2월 화장품 수출 7.2억달러 11.3↑... 미·일·아세안 호조, 기초 강세

2월 화장품 수출 7.2억달러 11.3%↑... 미·일·아세안 호조, 기초 강세

중국 “‘23년 화장품 굴기 첫 해”라고 평가... 일본·아시아 시장에서 중국과 경쟁 치열

2월 화장품 수출은 7.2억달러(+11.3%)로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조업일수가 짧았음에도 7억달러를 돌파하며 2월 기준 최고액을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달 추이를 보면 몇 가지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지난 1월 기록적인 71% 증가는 춘절을 앞둔 선물세트 판매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98% 미국 85% 홍콩 64% 일본 34% 아시아 7개국 71% 등 전반적으로 큰 폭 상승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년도의 재고 소진과 기저효과, 중국·미국·일본 등에서의 기초제품 호조가 증가 요인이다. 무협 K-stat에 따르면 ‘24년 1월 HS 3304(기초+메이크업) 기준 증가율이 77%였다. 국가별로 △ 중국 99% △ 미국 85% △ 일본 34% △ 베트남 89% △ 홍콩 64% △ 러시아 12% △ 대만 72% △ 인도네시아 304% △ 태국 29% △ 싱가포르 73% 등으로 모두 큰 폭 증가했다. 2월에도 1월의 기조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호조로 관측된다. 코트라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23년 1~9월 홍콩 화장품 수입액의 36%가 한국 제품이었다. 2022년까지 감소했던 대 홍콩 화장품 수출은 ’23년부터 반등해 29% 증가하며 수출 4위에 랭크됐다. 이는 따이공의 면세점 이탈이 빠지며 예전 중국 우회통로 회복으로 관측된다. 최근 중국 동향을 보면 ‘23년 화장품시장은 리오프닝 효과로 화장품 소매판매는 4142억위안으로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로컬 브랜드가 절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한 데 비해 화장품 수입액은 2년 연속 역성장했다. [ 중국 화장품(HS 3304) 수입(억 달러): (’20) 173 → (’21) 203 → (’22) 180 → (’23) 145 ] 중국 매체들은 “2023년을 로컬 브랜드의 굴기 첫 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대 중국 점유율은 13%(‘23)에 그쳤다. (’23 중국 수입화장품 국가별 증감률 프랑스 -11.2% 일본 -23.4% 한국 -20.8% 미국 -25% 영국 -37.4%) 또한 중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65.1억달러로 16.7% 증가했다. 주요 수출시장은 미국-홍콩-영국-일본-인도네시아-한국 순이다. 대 한국 수출액이 2.1억달러(+109%)로 15위(‘22) → 6위(’23)로 껑충 순위가 뛰어올라 ‘매우 고무된’ 분위기다. 이밖에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2월부터 프랑스 로레알(欧莱雅), 미국 에스티로더(雅诗兰黛), 일본 시세이도 등 일부 글로벌 뷰티 업체들이 중국 내 제품 가격을 10~100위안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원자재 가격, 운영비용, 운송·보관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2023년을 로컬브랜드가 화장품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차지하며 ‘화장품 굴기’가 본격화된 첫 해라고 보고 있다. 또 수출경쟁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해외진출을 위해 ‘현지화’를 달성하고 지역 공장 설립, 산업체인 통합 구축,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공공연히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일본, 아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vs 중국 간 경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합성수지 재질 시트·필름 재포장 금지, ‘과태료 부과’
중소기업 제조업체의 7월 1일 이후 제조되는 제품의 재포장 금지규정이 적용된다. 또한 낱개로 기 생산 제품을 유통사·대리점 등이 판매과정에서 재포장한 경우는 종전처럼 ‘21년 1월 1일부터 금지 대상이다. 이를 기준으로 환경부는 유통매장 위주로 점검하고 재포장 주체인 제조업체(수입업체)외 판매자도 함께 과태료 대상이 된다고 공고했다. 즉 A사가 재포장한 제품을 B사가 판매한 경우 두 회사 모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장제품의 재포장 예외기준 고시‘에 따르면 재포장이란 “합성수지 재질(합성수지가 함유된 생분해성수지제품을 포함)의 필름·시트로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즉 ①공장에서 생산 완료된 제품을 유통사, 대리점 등 판매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포장 ②일시 또는 특정 채널을 위한 N+1형태, 증정·사은품(주제품의 구성품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 제동 등의 포장 ③낱개로 판매되는 단위제품·종합제품 3개 이하를 함께 포장하는 경우(포장내용물이 30㎖ 또는 30g 이하인 소용량 제품은 제외) 등이 해당된다. 먼저 재포장 금지는 모든 화장품류에 적용된다. 합성주지 재질의 필름은 두께가 0.25mm 미만의 플라스틱 막으로 제조한 비닐포장재이며, 시트는 두께가 0.

민원 5375건 분석...‘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 배포한다. 이번에 제정된 질문집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5375건을 분석해, 그중 235건을 선별·정리했다. 주요 질문내용은 ▲업 등록 ▲제조시설 ▲표시기재 ▲광고 ▲제품분류 ▲품질·안전관리 ▲기능성화장품 ▲수출입 ▲천연·유기농화장품 ▲기타 등 10개 주제로 분류 소개 된다.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는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표시·광고 민관협의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모발 관련 광고 표현 허용범위 확대 ▲신체 관련 금지표현 대상 명확화 ▲광고 실증대상 추가 등이 포함됐다. 질병을 진단·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 의학적 효능·효과 관련, 금지표현은 ·아토피 ·모낭충 ·심신피로 회복 ·건선 ·노인소양증 ·살균 소독 ·항염 진통 ·해독 ·이뇨 ·항암 ·항진균 항바이러스 ·근육 이완 ·통증 경감 ·면역 강화, 항알레르기 ·찰과상, 화상 치료·회복 ·관절, 림프선 등 피부 이외 신체 특정부위에 사용하여 의학적 효능, 효과 표방 ·기저귀 발진 등 질환명을 사용하면 안된다. 현행 법령상 화장품의 표시·광고 관련해서 사전 심의는 하지 않으나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광고 자율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영상뉴스

더보기


포토뉴스


“위대한 성과는 오랜 준비가 필요” 사실 캐나다나 미국에서 단시간에 성공하기는 무척 어렵고 드문 일이다. 물론 운이 좋게 대박을 터뜨리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수많은 기업과 상담을 하면서 당장 서두르기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신뢰를 먼저 쌓아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것이 캐나다와 미국을 넘나들며 비즈니스를 해온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이며 실제 비즈니스 환경도 그러하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업체들은 큰 이슈가 없다면 대부분 오랜 기간 거래를 이어온 거래처와 쭉 인연을 함께한다. 다른 업체가 더 저렴하게 공급해 준다고 해도 웬만해선 거래처를 바꾸지 않는다. 북미 사람들에게 이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고 소통이 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계를 만들려면 검증을 위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한국에서도 새로운 파트너 혹은 기업과 일을 시작하게 되면 길게 생각하고 먼저 비즈니스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 용건을 먼저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당장 결과물을 기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과를 내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소통이 중단된 적이 많았다. 물론 그들도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신윤창소설] 인식의 싸움 105. 모델 선발 대회(13) 다음 날 오전 간단한 일정과 함께 본선 진행사항에 대해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되었다. 신팀장은 이벤트 대행사가 제시한 두터운 큐 시트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며 동선과 시간을 일일이 체크하였다. 점심시간이 다 될 때까지 폭풍 같은 미팅에 모두들 지쳐가고 있을 즈음에 신팀장의 휴대폰이 계속 울렸다. 누나였다. 신팀장은 중요한 회의가 방해가 되어 휴대폰을 받지 않고 껐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누나에게 전화를 하였다. 전화기 넘어 다급한 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왜, 이리 전화를 안받아?” “응, 중요한 회의 중이라서…”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으셔, 빨리 병원으로 와야겠어.” “뭐라고? 여기 지금 대관령인데 어쩌지? 오래 걸릴텐데…” “아무튼 빨리 와!” 신팀장은 오후 나머지 일정을 조윤희와 허진희에게 맡기고 한 달음에 차를 몰아 병원으로 향했다. 4시간이 되어서야 병원에 도착한 신팀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수술 동의서였다. 어머니의 병세가 호전되는 듯하여 그 동안 안심하였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악화되며 의식을 잃으셔서 이제는 최악의 수단으로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일단 의사는 수술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 걱정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