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뷰티는 아모레퍼시픽의 29년 레티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개발한 먹는 레티놀 ‘슈퍼 레티놀 C’를 시장에 선보인다. 슈퍼 레티놀C는 ‘바르는 레티놀’을 ‘먹는 레티놀’로 변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다. 피부과전문의와 협업을 통해 비타민과 레티놀의 시너지 포뮬러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슈퍼 레티놀C는 주요 성분인 레티놀(비타민A)에 비타민 C, D, E, 아연, 판토텐산 등을 배합했다. 비타민 C와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레티놀이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권장 섭취량은 1일 1포 혹은 2포로 직접 입에 털어 넣어도 좋지만 차가운 물에도 잘 녹아 음료처럼 즐기기에도 좋다. 시트러스 추출물과 망고과즙 분말을 첨가해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느껴진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분말 섭취 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레티놀C는 레티놀 성분에 민감한 고객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과 가성비까지 모두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세종공장에 이어 음성공장도 호주TGA(연방의약품관리국)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콜마비앤에이치는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시험 항목을 국내 기준보다 대폭 확대해 품질 오류가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즉 국제 GMP 기준인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에 맞춰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구축했고 연간제품평가, 적격성 평가 등과 같은 국내 의약품 생산 등급에 해당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번 인증으로 호주를 비롯한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들 국가는 호주와의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호주 TGA GMP 인증을 근거로 수출 절차를 간소화해 타국 진출이 용이하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음성공장은 글로벌 건기식 기업인 헤일리온의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신력을 확보한 바 있다”며 “이번 호주 TGA GMP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자체 개발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이 미국 FDA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로 승인받았다. 이로써 콜마비앤에이치는 기능성과 섭취량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NDI(New Dietary Ingredient)는 새롭게 개발한 건기식원료에 대해 FDA가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원료, 생산, 독성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에 신규 등재된 원료는 콜마비앤에이치 산하 식품과학연구소가 6년 동안 연구개발한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tcher S52™)이다. 씨가 형성되지 않은 국산 미숙(未熟) 여주가 혈당 소비를 촉진시키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을 활성화하는 점을 입증했다. 최근 밀크시슬과 은행잎추출물 등을 추가한 복합 기능성 건기식으로 개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NDI 승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R&D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혈당 관련 건기식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건기식을 알리는 리더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코엔자임Q10 등 건기식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재평가된 기능성 원료는 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귀리식이섬유,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자일로올리고당,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등이다. 재평가 결과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식후 혈당감소 기능성 추가 ▲일일섭취량 변경(2종) ▲중금속 규격 변경(4종) ▲기능성 입증자료 보완(2종) 등으로 분류됐다. 이상 사례 보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9종 모두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제품에 표시토록 했다. 또한 민감 연령층이나 특정질환 보유한 사람의 섭취시 주의사항, 의약품과 함께 섭취 시 주의사항 등도 추가댔다. 예를 들어 스쿠알렌・키토산/키토올리고당 등은 “어린이‧임산부‧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을 표시토록 했다. △공액리놀레산은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할 것” △코엔자임Q10은 “항응고제 복용 시 섭취를 피할 것” 등을 각각 병기토록 했다. 또한 키토산/키토올리고당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대 기초의학대학원 류동열 교수 연구팀의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핵심 성분’을 밝혀낸 논문이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논문명: L-threonine promotes healthspan by expediting ferritin-dependent ferroptosis inhibition in C. elegans/2022.11.2 Online release) 이 연구는 최근 간헐적 단식 등으로 주목받은 식이제한(Dietary Restriction) 과정에서 어떤 대사 물질이 관여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식이 제한으로 특이하게 증가하는 대사 물질을 조사한 결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 (Threonine)이 노화속도를 크게 늦추고 장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간과 65% 정도의 게놈 유사성을 공유하는 '예쁜 꼬마 선충(C. elegans)'에게 트레오닌을 투여한 결과 트레오닌을 먹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15~18% 더 오래 생존했다. 또한 실험군은 행동이 더 민첩하고, 항산화 효소를 훨씬 더…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제조 시설이 있는 세종과 음성 전 사업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45001은 환경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이와 관련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1월 최고경영자(CEO) 직속 환경안전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규정과 제도를 재정비하면서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ISO내부 심사위원을 영입해 연간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보건환경 통합 매뉴얼과 지침을 신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외부 컨설팅을 통해 탄소배출 등 환경 리스크 대응체계를 견고하게 만들고, 구성원들의 사고발생 및 감염병 확산과 같은 안전보건 문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ISO14001과 ISO45001 인증을 받은 것은 환경경영, 안전경영 시스템이 고도화됐다는 평가를 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ESG경영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건기식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ESG(환경·사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발효 태반’ 원료 기반 15종의 기능성원료와 25종 보조성분을 한병에 담은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정제와 액상 앰플을 한번에 섭취할 수 이게 설계된 이중복합제형으로 15년의 연구기술력의 결산물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중복합제형은 고기능성 건기식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바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기, 활력을 되찾아주고 에너지를 채워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하루 3정을 섭취하는 정제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태반원료, 돈태반발효추출물(PlaCell)을 비롯해 비타민B군 8종, 미네랄 4종(아연, 셀렌, 칼슘, 크롬) 등이 함유됐다. 피로 개선 및 에너지 대사,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함께 조합된 25ml 앰플에는 비타민 D와 E, 비오틴 등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정제와 앰플을 같이 섭취할 경우 피로개선, 면역력, 항산화, 뼈 건강 등 올인원 케어가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보완 설명이다. 생활정원 마케팅 관계자는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는 △일상생활 속 활력 △신체활동이 많아 에너지 공급 △신체리듬 저하로 쉽게…
모발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가 마련됐다. 식약처는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범주에 포함하고 이를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2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 평가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발 건강에 도움’에 대해 식약처는 발모·양모·탈모방지 등 치료 목적 의약품이 아니며, ‘모발 탄력 또는 직경(굵기) 및 윤기 개선’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즉 노화로 인한 생리적인 범위의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상태라고 기준을 정했다.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 평가는 ①기능성 내용(모발의 건강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모발의 탄력(또는 직경) 개선, 모발의 윤기 개선 등이며 노화 등 생리적 범위의 탈모 증상 완화를 수반) ②인체적용시험 설계(모발성장주기를 고려하여 24주 이상 시험 기간을 두고 연령, 모발길이, 모발 손상 정도 등에서 시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도록 설계) ③평가지표(24주 이상 모발의 탄력 또는 직경(굵기)의 개선, 윤기의 개선, 대상자 만족도가 대조군에 대비 유의미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