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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2024년 미래 비전 선포 ‘K-유산균의 세계화’

10년 연속 세계 수출 1위... 美 FDA GRAS 인증 세계 최다 취득

쎌바이오텍은 22일, 김포 본사에서 FDA GRAS 등재 유산균 세계 최다 취득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비전 선포를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세계 최다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9종), 미국의 듀폰 다니스코(7종), 일본의 모리나가(6종) 등이 포함된 단 68종의 GRAS 등록 균주 리스트에서, 1위에 올랐음을 뜻한다. 

쎌바이오텍은 16명의 박사진을 포함, 47명의 미생물 전문가와 함께 국내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 균주 유전체 분석 ▲ 항생제 내성 검사 ▲ 독성 유전자 검사 등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FDA 인증 받은 유산균은 ‘듀오락(DUOLAC)’ 전 제품에 주원료로 활용되고 있는 특허 균주다.

이번 인증을 기폭제로 글로벌 유산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히 장 건강에 초점이 맞춰진 기능성을 넘어, 알려지지 않은 유산균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제품의 균주명과 배합비율 고시를 유지하고, 유산균 안전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기존 수출하고 있던 아시아, 유럽 포함 전 세계 40여 개국의 국가 외, 향후 미국과 중국 진출 계획도 검토 중이다.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은 “쎌바이오텍의 모든 임직원은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정직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29년의 뚝심이 맺은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로, 글로벌 유산균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5번째로 유산균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연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이다. 10년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유지, 유산균 본고장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K-유산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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