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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Q10 등 건기식 기능성원료 9종 재평가 발표

‘섭취 시 주의사항’ 모두 추가...귀리식이섬유,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일일섭취량 범위 재설정 등 재평가 내용 고시

식약처는 코엔자임Q10 등 건기식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재평가된 기능성 원료는 코엔자임Q10,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귀리식이섬유,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자일로올리고당,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등이다. 재평가 결과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식후 혈당감소 기능성 추가 ▲일일섭취량 변경(2종) ▲중금속 규격 변경(4종) ▲기능성 입증자료 보완(2종) 등으로 분류됐다. 이상 사례 보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9종 모두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제품에 표시토록 했다. 또한 민감 연령층이나 특정질환 보유한 사람의 섭취시 주의사항, 의약품과 함께 섭취 시 주의사항 등도 추가댔다. 예를 들어 스쿠알렌・키토산/키토올리고당 등은 “어린이‧임산부‧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을 표시토록 했다. △공액리놀레산은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할 것” △코엔자임Q10은 “항응고제 복용 시 섭취를 피할 것” 등을 각각 병기토록 했다. 또한 키토산/키토올리고당

콜마BNH, 환경·안전관리 국제표준 인증 동시 획득

전 사업장 대상 ISO14001·45001 통합 인증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제조 시설이 있는 세종과 음성 전 사업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45001은 환경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이와 관련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1월 최고경영자(CEO) 직속 환경안전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규정과 제도를 재정비하면서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ISO내부 심사위원을 영입해 연간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보건환경 통합 매뉴얼과 지침을 신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외부 컨설팅을 통해 탄소배출 등 환경 리스크 대응체계를 견고하게 만들고, 구성원들의 사고발생 및 감염병 확산과 같은 안전보건 문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ISO14001과 ISO45001 인증을 받은 것은 환경경영, 안전경영 시스템이 고도화됐다는 평가를 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ESG경영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건기식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ESG(환경·사회

‘발효 태반’ 원료 기반 건기식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 출시

LG생활건강의 ‘생활정원’, 돈태반발효추출물 및 보조성분 함유 앰플과 정제의 이중복합제형으로 간편하게 에너지 충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발효 태반’ 원료 기반 15종의 기능성원료와 25종 보조성분을 한병에 담은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정제와 액상 앰플을 한번에 섭취할 수 이게 설계된 이중복합제형으로 15년의 연구기술력의 결산물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중복합제형은 고기능성 건기식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바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기, 활력을 되찾아주고 에너지를 채워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하루 3정을 섭취하는 정제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태반원료, 돈태반발효추출물(PlaCell)을 비롯해 비타민B군 8종, 미네랄 4종(아연, 셀렌, 칼슘, 크롬) 등이 함유됐다. 피로 개선 및 에너지 대사,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함께 조합된 25ml 앰플에는 비타민 D와 E, 비오틴 등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정제와 앰플을 같이 섭취할 경우 피로개선, 면역력, 항산화, 뼈 건강 등 올인원 케어가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보완 설명이다. 생활정원 마케팅 관계자는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는 △일상생활 속 활력 △신체활동이 많아 에너지 공급 △신체리듬 저하로 쉽게

‘모발건강 건기식’ 출시 허용...‘탈모예방 기능성 화장품’과 시너지 기대

기능성(모발건강) 평가 가이드 배포...탈모예방 기능성 화장품 or 건기식 중 소비자 선택 경쟁 치열 시장확대 기대

모발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가 마련됐다. 식약처는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범주에 포함하고 이를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2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 평가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발 건강에 도움’에 대해 식약처는 발모·양모·탈모방지 등 치료 목적 의약품이 아니며, ‘모발 탄력 또는 직경(굵기) 및 윤기 개선’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즉 노화로 인한 생리적인 범위의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상태라고 기준을 정했다.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 평가는 ①기능성 내용(모발의 건강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모발의 탄력(또는 직경) 개선, 모발의 윤기 개선 등이며 노화 등 생리적 범위의 탈모 증상 완화를 수반) ②인체적용시험 설계(모발성장주기를 고려하여 24주 이상 시험 기간을 두고 연령, 모발길이, 모발 손상 정도 등에서 시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도록 설계) ③평가지표(24주 이상 모발의 탄력 또는 직경(굵기)의 개선, 윤기의 개선, 대상자 만족도가 대조군에 대비 유의미한 결

한·중·일 고령화사회 진입...케어푸드(care food) 블루오션 주목

[화장품기업 新포트폴리오] ③ 기능성과 평가기술 개발로 시장 진입 용이, 식품·조성물로 개발

K-소비재 가운데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이 K-푸드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무알코올 음료, 식사대용 시품 등 기타 식품은 중국 수입증가율 평균치를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김, 인삼/홍삼 제품은 거의 100% 한국으로부터 수입한다”고 전했다. 그 배경에는 소비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편의를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건강관리 제품 판매는 ▲저당·저칼로리의 식음료 매출 확대 ▲천연성분 화장품, 피부관리 기능을 보유한 색조화장품 매출 확대 등이 ‘21년 소비자 트렌드다.(코트라 톈진무역관, ’2021년 중 소비 트렌드: 건강, 편의추구 확산‘) 마찬가지로 헬스-푸드 시장으로 관심이 쏠리는 분야가 식약처의 ’고령자용·암환자용 맞춤형 특수식품‘ 고시다. 특수식품, 특수용도식품, 케어푸드(care food)로도 불리지만 2019년 식품공전 공통기준에는 ’고령친화식품‘으로 등재됨에 따라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과 중국을 겨냥한 중소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 케어푸드는 영·유아, 병약자, 노약자, 비만자 또는 임신·수유부 등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특정 대상을 위하여 식품과 영양소를 배합하는 방법으

콜마BNH, ‘DNA분석’으로 원료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

PCR 분석 활용...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국산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보장 기대

건강기능식품의 국산 원료 원산지 판별을 ‘DNA 분석’으로 가능하게 됐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건기식 원료의 국산·수입산 원산지 판별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산 원료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외 건기식 소비자의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받은 특허는 헤모힘의 주원료인 작약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 단기간에 DNA를 증폭시켜 유전정보를 확인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이다. 코로나 19 판별 검사로 잘 알려진 분석법이다. 국산 또는 수입산 원료 DNA를 프라이머(DNA 검사용 시료)와 함께 유전자를 증폭, 프라이머가 특정 DNA에 반응하는 원리다. 이런 방법으로 헤모힘의 또다른 주성분인 참당귀와 일천궁의 원산지 판별 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료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으로 점차 다른 원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은 원료 공급처인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보장에도 기여하고, 허위 기재되어 유통되는 값싼 수입 원료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특허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 호주 TGA 인증 획득

품질 안전성 확보로 오세아니아·유럽 진출에 유리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은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세종공장에서 제조하는 액상 건기식은 의약품 수준의 품질 공신력을 갖게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TGA는 호주 내 의약품 및 건기식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검증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호주는 건기식을 치료 목적으로 하는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의약품 기준으로 제조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은 호주 제약 GMP 기준에 맞춰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구축했고 연간제품평가, 적격성 평가와 같은 국내 의약품 생산 등급에 해당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시험항목을 국내 기준보다 대폭 확대해 품질에 오류가 없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현재 세종공장에서 제조하는 개별인정형 대표 건기식 헤모힘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즉 품질 공신력을 발판으로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호주 TGA인증은 특정 국가에서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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