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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엔씨 오디드(odiD), 폴란드 대표 드럭스토어 ‘슈퍼팜(Super-Pharm)’ 입점

9월 말, 65개 매장 공식 입점… 탁월한 사용감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 제공

화장품 전문 글로벌 유통 기업 아시아비엔씨(ASIABNC, 대표 황종서)의 헤어&보디케어 전문 브랜드 ‘오디드(odiD)’가 오는 2025년 9월 말, 폴란드 대표 헬스&뷰티 드럭스토어 체인 ‘슈퍼팜(Super-Pharm)’ 75개 매장 중 65개 매장에 공식 입점한다. 이번 입점은 ‘기능성과 감성의 조화’를 핵심 철학으로 내세우는 오디드 브랜드가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전략적 행보다. 슈퍼팜은 폴란드를 포함한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는 유통 채널로, 뷰티 및 퍼스널케어 분야에서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디드는 이번 입점을 통해 ▲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 500ml 2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2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헤어오일 2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총 6종의 핵심 라인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오디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섬세한 향, 탁월한 사용감을 바탕으로, 품질과 혁신을 중시하는 폴란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아시아비엔씨 글로벌사업팀 유럽 지역 담당 이연우

KOTRA 131개 해외무역관이 전하는 ‘2026 글로벌 혁신 트렌드’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15주년 특별판 발간... 인체와 기술의 직접 결합으로 인체 한계 극복, 기후위기 극복 기술 주목

KOTRA(사장 강경성)의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에서 주목한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 전망서가 나왔다. KOTRA가 9월 10일 출간한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전세계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변화 방향을 전망한다. 이 책은 2009년 첫 발간된 후 13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인기 도서로 지난 6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출판 기념 강연도 개최했었다. 15주년 특별판으로 발행된 2026년 판은 미래를 이끌 핵심 트랜드를 5개 분야로 제시한다. ▲ 인간과 기계를 이어주는 AI ▲ 스마트 의료로 설계하는 건강 ▲ 지구를 치유하는 에너지 경제 ▲ 대자연, 우주와 인간의 소통 ▲ 따뜻한 감성과 혁신 기술이 만나는 시대가 그것이다. 일례로 인체와 기술을 직접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는 주목할 트렌드 중 하나다. BCI는 뇌파를 디지털 명령으로 변환해 마비 환자가 인공 팔다리나 보조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하지 마비 환자가 두뇌에 AI 칩을 이식한 후 2주 만에 걷게 되었고,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가 수술 3개월 만에 컴퓨터를 조작한 사례도 보고됐다. 기술이 인체 한계 극복 수

한국콜마,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참가

9월 19일 개최, 윤상현 부회장 세션 강의 제조사·브랜드·인플루언서 등과 K-뷰티 진출 전략 모색

한국콜마와 글로벌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 아마존이 K-뷰티의 중심인 서울에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강화한 한국콜마는 9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Amazon Beauty in Seoul 2025)’에 단독 제조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제조사, 브랜드, 유통사, 인플루언서,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콜마는 K-뷰티 고객사를 위한 신규 사업 및 해외 진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피부 진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 방향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행사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 비전’에서 ‘화장품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마존에서는 멜리스 델 레이(Melis Del Rey) 뷰티&헬스 카테고리 총괄 부사장과 앨리 오오스타(Allie Ooasta)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연단에 오른다. 아마존이 K-뷰티가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무대인 이유와 미국 시장 공략을

립스틱·립틴트, 쿠션·메이크업 베이스, 신흥시장에서 인기몰이

기초·기능성 제품 잇는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유망... 글로벌 전지역에서 26~40%대 급증

화장품 품목별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헤어린스, 립틴트·립밤이 수출액 40%로 증가율 1, 2위로 나타났다. (‘24년 기준) KOTRA의 ‘소비재 수출 동향과 유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전반적으로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립틴트·립스틱 제품과 토너 패드 등이 새로운 유망 수출 품목으로 주목 받았다. 유형별로 보면 연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 중에서 립스틱은 립틴트, 립스틱 순으로 수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 또 쿠션 파운데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류를 포함하는 색조 메이크업 제품은 전년 대비 25.7% 확대됐다. 향후 새로운 화장품 수출 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코트라의 전망이다. 기초·기능성 카테고리에서 전통적인 수출 주력 품목인 크림·에센스 등 기초 제품과 주름·미백 관련 제품도 두 자릿수로 꾸준히 성장했다. 품목별 국가별 동향을 보면 ▲ 립틴트, 립스틱은 일본과 베트남에서 수출이 증가하였고, ▲ 토너패드는 미국, ▲ 마스크팩은 일본·미국·태국, ▲ 파운데이션류는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증가했다. 수출다변화에 따라 품목 유형도 국가별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립틴트·립밤(HS 3304109000

타이거밤, 야돔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 검출... 소비자 주의보

멘톨도 2세 미만 영유아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당부

동남아시아 여행에서 경험한 호랑이 크림(tiger balm), 야돔(Yadom) 등 허브 오일 제품의 국내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알레르기 유발 성분 검출’을 이유로 주의보를 내렸다. 허브 추출 오일을 사용한 화장품, 방향제 등에 리날룰, 리모넨과 같은 식물 유래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함유될 수 있다. 만약 정해진 함량을 넘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제품 또는 포장에 해당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리날룰과 리모넨은 착향제(향료)로 사용되며 피부자극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이들 성분은 ▲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 함량의 0.001%를 초과하거나 ▲ 방향제에 0.01% 이상 사용된 경우 제품과 라벨에 표시해야 한다.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2024-51호)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ㆍ표시기준’(환경부 고시 제2024-139호) 소비자원이 조사대상 15개 제품의 리날룰, 리모넨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피부에 바르는 11개 제품 중 리모넨은 모든 제품에서 0.02~2.88%, 리날룰은 9개 제품에서 0.01~0.62% 검출됐다. 코로 향을 맡는

연구원,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12만달러 MOU 성과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 지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이하 연구원)은 9월 4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 아이디플라코스메틱 △닥터스코스메틱 등 국내 화장품 기업 20개사와 일본, 미국, 중국, 호주,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바이어 12개사가 참여했다. 총 78건의 1:1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139만 달러(약 19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이 중 현장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은 7건, 112만 달러(약 15억 원) 규모다. 연구원은 상담 전부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참여 제품 소개 페이지를 구성하고, 샘플을 제공하여 맞춤형 기업 매칭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원활한 상담과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위해 해외 바이어의 한국 담당자를 초청하고, 전문 통역 및 상담 인력을 배치했다. 조신행 연구원장은 “이번 상담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 아래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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