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아이들의 소화 흡수를 돕는 ‘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칼슘, 오메가3 등 발육과 두뇌 구성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담은 ‘베비언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출시했다. 베비언스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장에서 유래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사균체’를 함유해 아이들의 건강 체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베비언스 킨더밀쉬는 2017년 3월 첫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3500만병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이번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원료들로 베비언스 킨더밀쉬를 리뉴얼 출시했다. 1단계는 돌 이후 생우유로 넘어가기 전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이에게 영양 간식으로 먹이면 좋다. 뼈와 치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비롯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있다. 2세부터는 두뇌와 시력을 구성하는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이 함유된 킨더밀쉬 바이오틱스 포뮬러 2단계를 먹이면 된다. 식이섬유와 유청단백질(위에서 소화하기 쉬운 단백질 덩어리)도 넣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소화 흡수를 돕는다. 패키지에
건강기능식품의 국산 원료 원산지 판별을 ‘DNA 분석’으로 가능하게 됐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건기식 원료의 국산·수입산 원산지 판별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산 원료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외 건기식 소비자의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받은 특허는 헤모힘의 주원료인 작약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 단기간에 DNA를 증폭시켜 유전정보를 확인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이다. 코로나 19 판별 검사로 잘 알려진 분석법이다. 국산 또는 수입산 원료 DNA를 프라이머(DNA 검사용 시료)와 함께 유전자를 증폭, 프라이머가 특정 DNA에 반응하는 원리다. 이런 방법으로 헤모힘의 또다른 주성분인 참당귀와 일천궁의 원산지 판별 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료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으로 점차 다른 원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은 원료 공급처인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보장에도 기여하고, 허위 기재되어 유통되는 값싼 수입 원료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특허
LG생활건강이 타투 프린터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25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10cm 이하의 컴팩트 사이즈의 미니 타투 프린터를 금년 4분기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니 타투 프린터는 ‘Printly’(가제)라는 프로젝트 명 아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뷰티 테크로 지난해 초부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판매는 지난해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tic Fox)’의 유통 채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Printly’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가 사용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하여 잉크의 안정적인 분사로 정교한 도안까지 프린트가 가능하다. 또한 피부 표면을 보다 섬세하게 감지하는 옵티컬 센서를 적용해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독특한 방식으로 자기 표현이 자유로운 MZ세대를 겨냥해 LG생활건강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