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징동(JD.com)과 공동으로 오는 3월 31일(화, 10:00~11:50)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징동 직매입 수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징동은 중국 이커머스 3강 중 하나로 중국의 아마존, 중국의 쿠팡으로 불리며, 한국 시장에서 인천과 이천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징동은 직매입 모델을 도입, 판매자로부터 직접 상품을 매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 때문에 품질 관리와 신뢰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명회에서는 화장품의 경우 △ 징동 그룹 및 직매입 비즈니스 모델 협력 방안 소개 △ 뷰티 카테고리 트렌드와 성공 브랜드 인사이트 △ 중국 진출을 위한 크로스보더 물류 솔루션 등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오후 세션(402호)은 수출상담회의 주요 상담 품목은 뷰티, 식품, 패션, 가전, 퍼스널케어, 영유아, 물류 등이다. 오프라인 대면 미팅으로 진행되며 현장 통역 및 사후 관리 등이 지원된다. 김민화 징동지사장은 “한국 브랜드의 중국 수출 여정에서 꾸준히 함께하고 있다. 징동 월드와이드(JD Worldwide) 플랫폼을 통해 해외 브랜드와 현지 기업 제품을 중국
K-뷰티가 중국 시장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현지 화장품 시장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는 소식이다. 그 시작이 10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막한 '2026 차이나 인터내셔널 뷰티 엑스포(CIBE)'로 K-뷰티의 재도약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3,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기술력에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경쟁과 더딘 소비 심리 회복 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화장품 업체는 단체관과 독립관을 아우르는 전방위 전략을 펼쳤다. 한국 기업들은 주요 브랜드들이 밀집한 핵심 구역인 11.2관과 9.2관에 자리 잡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코이코(KOECO)는 70개 사로 대규모 한국관을 구성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상해법인 임직원 14명을 현장에 파견해 대형 독립관을 꾸리고, 산하 8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국 시장 재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한 박람회 참가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가 ‘25년 1조 1042.45억 위안(232조원, +2.83%)으로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올라섰다고 중국 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CAFFCI)가 밝혔다.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은 ’22년 50%를 넘어선 이후 5년 연속 성장하며 ‘25년 점유율은 57.3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AFFCI는 ‘2025 중국 화장품산업 데이터 컨퍼런스’에서 화장품산업이 심각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며, 업계 유통채널이 통합과 공생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채널 거래액은 7217억 7300만위안(152조원, +4.45%)으로 전체의 65.36%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오프라인 채널은 3824억 7200만위안(80조원)으로 작년과 같은 규모였다. 이로 인해 온라인 중심의 일방적인 성장 시대는 끝났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새로운 균형과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으로 선도 브랜드와 혁신기술 기업에 자원이 빠르게 집중되며, 상위 500개 브랜드 중 60% 이상이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브랜드 교체 속도가 빨라지며 ‘25년 2만 6941개의 브랜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시장은 품질 향상과 합리적 소비라는 뚜렷
중국 화장품 시장이 변곡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2024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7746억 위안(약 154조4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위축에 기인한다. 특히 외국계 브랜드가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화장품 수입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16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수입이 가장 활발했던 2021년(241억 4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약 5분의 1이 줄어든 셈이다. 이에 대해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현지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중국의 화장품 소매액은 4285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증가율(4.0%)을 상회하는 수치로, 화장품 소비의 상대적 견조함을 보여준다. 수입화장품은 큰 폭 감소했으나 C-뷰티는 선전한 결과다. 시장도 양극화 구조로 바뀌고
최근 중국은 ‘라이브커머스 감독 관리 방법’(直播电商监督管理办法)과 ‘온라인 거래 플랫폼 규칙 감독 관리 방법’(网络交易平台规则监督管理办法)을 잇달아 발표했다. 품질 보다 마케팅을 강조하고, 애프터서비스보다 거래에 집중함에 따라 데이터 사기, 위조, 허위 홍보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권리 침해 및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함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예전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전자상거래법’의 포괄적 내용을 세부적으로 책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규제는 크게 ▲ 4대 주체 책임 구체화 ▲ 위조품·불량 발생 시 책임 기준 정리 ▲ AI 합성 홍보에 대한 규율 강화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조품, 허위광고, 데이터조작, AI 합성 사칭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관리 기준과 책임주체를 명확히 하고 있다. 우선 플랫폼, 라이브방(直播间) 운영자(판매자), 라이브 마케팅 인력, MCN 등 서비스 기관의 의무를 세분화했다. 크리에이터는 문제를 알면서도 허위 홍보를 하면 책임을 부담하며, MCN도 선별·대본 관리 과정에서 위법이 있으면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앵커가 라이브방송을 하지만, 실제 판매자는 라이브커머스 운영자일 수
중국 위조품 생산이 2023년 이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1일 ‘중국 위조 화장품 단속 사례 분석 및 세관등록을 통한 수출 단계 차단 전략’ 웨비나에서 아이피스페이스 문병훈 대표의 발표 내용이다. 그래프를 보면 2015년 한류 1차 열풍 이후 가라앉다가 사드 갈등 및 팬데믹을 거치면서 K-뷰티 위조품은 하락세였다. 그러다가 2023년 K-뷰티가 글로벌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급작스럽게 한국의 인디/신생 브랜드를 이용한 위조품 대공세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문 대표는 “K-뷰티 위조품은 중국 내수 유통이 주목적이었으나 이제는 생산 단계부터 전세계 수출을 목표로 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즉 중국 위조품이 위조된 K-브랜드를 달고 해외 시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마존, 이베이, 쇼피, 라자다 등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로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그 배경으로 중국 B2B 플랫폼 1688에서 정품 대비 1/10 가격의 위조품이 수천 건 거래되지만 중국 내수 B2C 플랫폼에서는 판매 기록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중국 위조품의 주요 생산 목적이 해외 수출로 전환됐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핵심 지표라는 것
중국 위조품 생산이 2023년 이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1일 ‘중국 위조 화장품 단속 사례 분석 및 세관등록을 통한 수출 단계 차단 전략’ 웨비나에서 아이피스페이스 문병훈 대표의 발표 내용이다. 그래프를 보면 2015년 한류 1차 열풍 이후 가라앉다가 사드 갈등 및 팬데믹을 거치면서 K-뷰티 위조품은 하락세였다. 그러다가 2023년 K-뷰티가 글로벌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급작스럽게 한국의 인디/신생 브랜드를 이용한 위조품 대공세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문 대표는 “K-뷰티 위조품은 중국 내수 유통이 주목적이었으나 이제는 생산 단계부터 전세계 수출을 목표로 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즉 중국 위조품이 위조된 K-브랜드를 달고 해외 시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마존, 이베이, 쇼피, 라자다 등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로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그 배경으로 중국 B2B 플랫폼 1688에서 정품 대비 1/10 가격의 위조품이 수천 건 거래되지만 중국 내수 B2C 플랫폼에서는 판매 기록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중국 위조품의 주요 생산 목적이 해외 수출로 전환됐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핵심 지표라는 것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Hong Kong)’이 2025년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와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6개국에서 2,688개의 업체가 참가해 작년에 비해 참가국은 1개 줄고 참가사는 122개가 늘어난 규모다. 우리나라는 492개사가 출품했으며, KOTRA와 코이코 등 11개 기관에서 9개의 한국관을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작년보다 업체수는 11개사 줄었지만 지원기관이 3개 늘어나며 지자체 및 단체 등을 통한 공동 참여가 늘어났다. 전시회는 매년 제조·패키징·OEM/ODM 중심의 ‘코스모팩 아시아(Cosmopack Asia)’ 와 완제품 중심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스모팩 아시아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개최되어 글로벌 제조사, 패키징 전문 기업, 원료 공급사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새로운 원료 전문 전시회 BIFA(Beauty Ingredients & Formulation Asia)’가 11월 1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