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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미스트, '알레르기 착향제' 주의보

한국소비자원, ‘바디용 화장품 안전보고서’...유럽+아세안 등 HICC·아트라놀·클로로아트라놀 등 3종 사용금지

봄철 건조기가 다가오며 소비자들은 바디미스트 사용 시 착향료의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해야 한다. 3월 11일 한국소비자원은 ‘바디용 화장품 안전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소비자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바디미스트는 몸에 분사하여 향과 함께 수분을 공급해주는 화장품. 일반적으로 향수에 비해 향 지속력은 약하지만 청량감을 주고 끈적임이 없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향수 중 가장 낮은 함량(3~5%)의 향원액을 함유하며 지속시간이 1시간 이내로 짧아 통상 샤워 후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바디미스트와 샤워코롱이란 용어가 함께 사용된다. 또 향수와 달리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바디미스트는 피부·호흡기를 통한 직접적인 노출로 알레르기 또는 호흡기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이다. 실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는 부작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바디미스트를 뿌린 후 △전신의 피부발진 발생 △피부손상 △눈에 들어가 안구손상 등이다. 이미 EU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중 3종(HICC,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을 2019년 8월부터 사용금지하는 법안을 고시했다. 우리나라 식약처도 사용금지를 행정

원자력 원료물질 화장품 사용 금지

원자력안전위원회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화장품 포함

화장품에 우라늄235, 우라늄 238, 토륨 232 또는 각각의 붕괴계열 내의 핵종이 포함되면 안된다. 3월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화장품을 포함시킨 ‘생할주변방사선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원자력을 원료로 사용해선 안되는 가공제품에는 △사람이 눕거나 덥거나 베는 제품 △바닥에 깔거나 사람이 앉는 제품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하거나 붙여서 사용하는 제품 △신체에 바르거나 문지르거나 뿌려서 사용하는 제품 및 신체를 씻거나 닦는데 사용하는 제품 △음식물 또는 식재료에 접촉하여 사용되는 것으로서 요리·식음에 사용되는 제품 △기타(완구, 볼펜 등 필기도구, 유모차) 등이다. 거의 일상제품의 대부분이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화장품은 화장품법 제2조 1호에 따른 화장품 전부를 포함한다. 즉 “인체 청결ㆍ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ㆍ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 등이다. 화장품 외에 쌍꺼플용 테이프 및 가속눈썹(인조속눈썹), 티슈, 물티슈, 화장지, 세척제, 칫솔, 치약, 구중청량제 등이 모두

접촉성 피부염 유발 HICC, 4개사 제품에서 검출

비욘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해피바스 등 바디미스트에서 검출...식약처는 HICC 사용금지 행정예고

시판 중인 바디미스트 15개 제품 중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HICC가 4개 제품에서 검출됐다고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 바디미스트는 피부에 직접 분사해 수분을 공급하는 화장품이다. 우리나라와 유럽은 화장품 향료 26종을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지정하고 있는데, EU는 이중 3종(아트라놀, 클로로 아트라놀, HIVCC)을 사용금지(‘19년 8월 시행)했고, 식약처는 사용금지를 행정예고(’18년 10월)한 상태다. 3종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HICC가 검출된 제품은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 에센셜 미스트’, 이니스프리 ‘0520 레이니 퍼퓸드 바디워커’, 에뛰드하우스 ‘쁘띠비쥬 베이비버블 올 오버 스프레이’, 해피바스 ‘클린사봉 프래그런스 코롱’ 등이다. 검출량은 이니스프리-비욘드-해피바스-에뛰드하우스 순으로 많았다. LG생활건강이 1개, 아모레퍼시픽이 3개로 모두 대기업 제품들이다. 바디미스트는 액체분사용 화장품으로 사용 시 주의사항은 에어로졸 제품군과 유사하나 주의문구 표시는 에어로졸 제품에만 의무화되어 있다. 헤어스프레이, 선스프레이의 경우 “눈 주위, 점막 등에 분사하지 말 것”이라는 표시를 해야 한다.(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9

화장품 성분기준, 화협(○)이지 화해(×) 아니다

[CNCNews 사설] 대한화장품협회 ‘성분사전’ 개편 오픈...화장품업계 기준으로 통일, EWG 폐해 막아라

최근 대한화장품협회가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깔끔하게 정돈되면서 소비자에게도 유익한 코너가 새롭게 등장했다. ▲소비자를 위한 화장품 상식 ▲화장품산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 ▲성분사전 등이 대표적이다. 그 가운데 눈여겨보아야 하는 게 ‘성분사전’이다.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가 공동 구축한 화장품 성분 관련한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이기 때문. 공신력과 업계의 연구결과 축적, 국제원료집등재 소재 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서 업계에서는 화장품의 올바른 정보와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서라도 '화협의 성분사전을 업계 통일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업계는 화장품 어플인 ‘화해’의 일방적 EWG 성분 등급제로 화장품 개발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WG 유해도 점수는 미국환경단체가 임의로 독성정보, 발암물질정보, 위험물질정보 등을 끌어와서 화장품 성분에 고스란히 대입한 것이지, 어느 나라도 인정하지 않는다. (관련기사: EWG 7점 ‘로레알 에센스’의 진실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4020) 그럼에도 일부

현실 외면한 포장재법에 현장 ‘대처’ 비상

쇼핑백 사용 금지...완충재 트레이 10㎜→5㎜로 축소, 기능성 상실과 폐기물 절감 효과 의구심

새해 들어 환경부가 포장재 관련 행정예고를 잇달아 발표, 업계에 ‘포장재 대란’이 우려된다. 지난해 비닐류의 수거 거부사태로 인한 쓰레기 대란과 필리핀 비닐류 수출 등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자 환경부가 고삐를 바싹 죄고 있는 것. 지난 달 환경부의 포장재 법령 관련 고시개정안은 ①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등에 관한 기준 ②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 ③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등 일부 개정령 입법예고안 3건이다. 앞서 ▲화장품 포장공간비율 15% 이하 적용 ▲화장품 라벨 떼기 쉬운 합성수지로 개선 ▲무색페트병 사용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고, 현재 시행 중이다. 포장재를 재활용이 쉽도록 하기 위해 재활용의무생산자가 준수하여야 할 포장재 재질·구조 및 재활용의 용이성을 규정하고 있다. 재활용 평가기준을 설정, 재질·구조개선 등급을 ‘재활용 우수’, ‘재활용 어려움’으로 구분한다. 종이팩의 경우 재활용 비용이 높은 멸균팩(알루미늄 첩합 구조), 색상에 영향을 주는 미표백 펄프 사용을 어려운 재질·구조에 추가했다. 또한 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의 경우 완충·고정재 사용 시 제품 크기에 가산 수치

헤나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 배포

식약처, 사용 전 패치테스트, 알레르기 성분 확인 등 필요

식약처는 29일 헤나방 피해와 관련 ‘소비자 대상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을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염모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하고 표시사항을 확인할 것 ▲사용시간 등 사용방법을 준수할 것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 등이다. 첫째 매회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하고, 만일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이 있을 경우 바로 씻어내고 염색을 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둘째 다른 염모제 또는 화장품과 섞어 쓰지 말 것, 셋째 정해진 사용(방치) 시간을 지킬 것, 넷째 가려움, 구토 등 이상증상 시 사용 중단하고 피부과 진료를 받을 것 등이다. 특히 제품에 표시된 전성분을 확인하고 과거 특정성분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한 적이 있으면 사용해선 안된다. 피부염이 있거나 피부 이상 반응 경험이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매회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해야 한다. 패치테스는 염모제의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면종 등을 이용해 팔 안쪽 또는 귀 뒤쪽에 동전크기로 바른 다음 씻어내지 않고 48시간까지 피부 반응을 체크하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잘못된 염모제 사용으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사이클로실록세인’, 화장품 사용 제한 요구

EU 2020년 2월 사이클로실록세인 제품 중량 0.1% 이내 사용 제한 일부 실시 소비자원 전성분 조사 결과 국내 화장품 10개 중 1개꼴 함유, 식약처에 사용 제한 요청

한국소비자원이 다수의 세정용 화장품에 이용되는 ‘사이클로실록세인(Cyclosiloxane)’ 성분에 대한 사용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21일 내놨다. 실리콘 오일의 일종인 사이클로실록세인이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잔류하거나 생물체 내 높은 농도로 축적될 수 있다어 사용에 제한을 둬야 한다는 게 소비자원의 입장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럽연합은 2020년 환경 및 생태계 오염을 우려해 ‘Wash-Off(사용 후 씻어내는) 화장품’에 사이클로실록세인 중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과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의 함량을 중량대비 0.1% 미만으로 제한할 예정”이라며 “국내 20개 세정용 화장품을 조사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D5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이클로실록세인이란 실리콘 종류 중 하나로 사이클로메치콘(Cyclomethicone)의 다른 이름이다. 정전기방지제, 연화제, 보습제, 용제, 점도조절제, 모발컨디셔닝제 등을 목적으로 화장품에 사용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D4와 D5가 잔류성·생물농축성·독성(PBT) 및 고잔류성·고생물농축성(vPvB) 물질로 평가했다. 또 D4는 ‘화학물질 분류, 표시 및 포장에 관한 규정(CLP

공정위, 광고성 숨긴 ‘인플루언서’ 조사…이유는?

인플루언서 파급효과 상업성 이용 방지 목적, 한국소비자원,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노출 빈도 의도적 증가 사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블로그를 중심의 거짓·과장 광고 조사 범위를 뷰티 인플루언서까지 확대한다. 5일 공정위는 화장품, 다이어트 및 소형가전 제품 등을 중심으로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은 사례를 수집·조사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제품 사용 후기 등의 정보를 검색한 후 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사업자들은 소셜 인플루언서(Social Influencer)에게 제품 사용 후기 게시를 의뢰하는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셜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높은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현재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노출 빈도를 증가시키는 광고가 늘고 있어 법 집행 강화가 필요하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광고주가 제공한 콘텐츠와 이미지를 게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일부 확인했다”며 “이 중 광고주로부터 대가를 지급받았다는 사실을 밝힌 게시물은 거의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협력해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고 소비자에 대한 노출 빈도를 의도적으로 증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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