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 인디뷰티쇼’의 클린뷰티 특별관이 성황리에 막을 내림으로써 K-클린뷰티는 글로벌 진출의 성장 동력임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행사를 주관한 슬록(SLOC)의 김기현 대표는 "13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사는 물론 원료, OEM·ODM, 패키징, 물류 플랫폼, 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별관 참가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한 세미나에는 200여 명의 청중이 몰렸으며, 행사 기간 내내 활발한 부스 방문과 상담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특별관 참가 기업들은 전시와 세미나, 밋업 등을 통해 클린뷰티의 진화를 ‘4E’로 제시했다. 단순히 ‘착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넘어, 확실한 효능과 객관적·과학적 입증, 그리고 시장에서 선택받는 차별화된 경쟁력까지 갖춘 ‘클린뷰티 2.0’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는 반응이다. ▲ Eco-friendly (환경친화성)클린뷰티의 기본은 환경친화성이다. 참가 기업들은 환경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었다. 유리 용기 전문 제조사 와이원글라스는 연간 5,000톤의 재생 유리를 사용하며, 친환경 소재 기업 어라운드
외모 관리가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미용 시술·성형 수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시술·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미용 시술 및 성형 수술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80.3%가 평소 외모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외모 관리를 하나의 경쟁력으로 받아들인다는 응답도 79.3%에 달했다. 미용 시술·성형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역시 달라졌다. ▲ ‘단점이나 콤플렉스를 보완하는 정도의 시술·성형은 괜찮다’는 데 84.4%가 공감했고, ▲ ‘미용 시술·성형이 자기 관리의 일종이 되어가고 있다’는 응답도 71.2%로 높게 나왔다. 일상적인 외모 관리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미용시술(79.8%, 동의율)과 성형 수술(75.2%) 모두 사회적 거부감이 낮았다. 특히 ▲ 10대부터 시술·성형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응답이 83.3%, ▲ 남성들의 시술·성형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응답이 76.1%에 달했다. 이는 성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 이후 최근 3년간 12조원(‘23) → 12.6조원(’24) → 13.8조원(‘25)으로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채널의 비중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9.6%(’22) → 33.9%(‘23) → 36.7%(’24) → 41.4%(‘25)로 꾸준히 늘어났다. 그렇다고 소비자의 온라인 장보기가 마냥 확산될까? 이와 관련 전자상거래를 통한 생필품의 온라인 장보기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는 흥미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온라인 장보기 확산의 보이지 않는 장벽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환경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배송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접근성 측면에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동네 오프라인 장보기 선택지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이 소비자의 장보기 수단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을까? 보고서는 엠브레인의 2024년 수도권 거주 소비자 1,500명의 온·오프라인 영수증 데이터(구매딥데이터)와 모바일 앱 이용행태 데이터(패널딥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장보기가 초기 이용 경험 이후에도 반복적·습관적 구매 방식으로 정착되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2월 2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의 설립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며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578개 이상의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다. 공모 대상은 2002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으로,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시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신용등급이 낮아도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한다. 창업자금 상환금리는 연 1%, 상환기간은 8년이며, 상환금은 또 다른 한부모 여성의 창업 지원금으로 쓰인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 교육, 개업 후 사후관리 등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과 재무교육, 법률자문, 심리상담, 기술교육비 등도 지원한다. 신청서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홈페이지에서
2025년 실시한 해외직구 화장품 시험검사(1,080개) 결과, 230개 제품(21.3%)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통관 단계 관리 강화를 위해 관세청과 해당 결과를 공유하고,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관련 제품 정보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 홈페이지 화장품 위해정보> 해외직구 안전성 정보 확인) 이번 시험은 (재)KATRI시험연구원이 수행했다. 최근 4년간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량이 ’20년 173만 건에서 ’24년 307만 건으로 1.8배 급증했다. 지난해 알리·테무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화장품 등에서 중금속(납, 니켈, 안티몬) 등의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해외직구 화장품 검사를 위해 국내 소비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네이버스토어’, ‘쉬인’, ‘쿠팡’, ‘코스믹’, ‘알리바바’, ‘11번가’ 각 온라인 플랫폼에서 ’24년 검사 결과 부적합 품목군과 주문량 상위 제품, 인기 순위 제품 등을 구매하여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총 1,080개 검사 대상 중 제품군별 부적합률은 두발용 제품류(38.3%, 69건)가 가장 높았고,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환경적 투명성과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인정받아 10년 연속으로 AA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로레알이 CDP가 평가하는 ▲기후변화 대응 ▲산림보호 ▲수자원 보호 등 3개 부문에서 10년 연속으로 모두 A등급을 받은 세계 최초 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올해 CDP에 보고서를 제출한 전 세계 22,100개 기업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3개사이며, 로레알은 10년 연속으로 AAA 등급을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주요 성과로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 에너지 사용률 97% 달성, 제품 및 포장에 사용하는 92%의 바이오 기반 성분을 추적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원료에서 조달, 산업 공정에 사용되는 물의 53%를 재활용 또는 재사용된 수자원에서 확보 등이 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askforce for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의 기준을 따르는 C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탄소 제로, 지
글로벌 프레스티지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한국 법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엘씨에이한국(유))가 싱글맘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애란원에서 지난 11일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연말을 맞아 주거, 의료, 육아 등에 종합적인 부문에 걸쳐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여성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직원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주거, 의료, 양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와 싱글맘 지원을 위해 애란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한데에 이어 진행됐다. 기부금은 ▲ 산전진료·검사, 분만비 등 응급 의료비 ▲ 출산·육아 용품 ▲ 아동 의료비, 약 조제비 ▲ 산후조리와 회복 ▲ 출산 전후 주거비·생활비 ▲ 계절별 냉난방비 ▲ 출산 전후 여성의 정신건강 케어 등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싱글맘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연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여성 발전과 역량강화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12월 11일 애란원을 방문해 ▲ 싱글맘들과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 청소 봉사 ▲ 취업·면접을
정부는 최근 AI와 딥페이트 등 신기술을 활용한 허위·과장 광고가 SNS에 범람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 차단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1월 가짜 의사 광고로 93건이 적발되는 등 AI로 만든 가짜 전문가나 유명인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허위ㆍ과장 광고가 식·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범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광고는 노년층 등 소비자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한다. 특히 디지털 정보의 특성상 SNS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유포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AI 허위ㆍ과장광고의 생성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위법 행위자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방미통위는 AI 생성물이 실제가 아니라는 점을 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플랫폼 등에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AI기본법은 ‘AI 생성물 표시 의무’를 AI사업자로 한정하고 있어, 허위·과장 광고 대응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