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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에 나만의 디자인 비서를 뒀다”... 화수협 ‘캔바 웨비나’에 호평

화수협 4차 세미나 ‘AI 플랫폼 캔바’ 웨비나... 디자인 툴 없이도 멋진 콘텐츠 생성에 ‘심화반 개설’ 요청

‘평생 써 먹을 것을 배우자’ 시리즈로 7월 23일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개최한 제4차 ‘AI 플랫폼 캔바(CANVA)' 웨비나는 “정말 써 먹을 게 있더라!”라는 후기로 마무리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남궁혜영 씨가 진행한 웨비나는 ▲ 뷰티템에 딱 맞는 템플릿 검색 방법 ▲ 캔바 디자인 기본기 배우기 ▲ 카드 뉴스 만들기 ▲ 인스타 스토리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다. 모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쉬운 설명과 산뜻한 조작으로 초보자도 ‘따라 하기’ 좋았다는 반응이다. 

캔바(CANVA)는 온라인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으로 디자인 툴 없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드래그 앤 드롭으로 요소를 끌어 놓으면서 디자인을 완성하고, 수천 개의 템플릿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의가 끝난 뒤 단톡방에 올라온 후기도 호평이 많았다. 나인비크 함서영 대표는 “원래 포토샵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마도 SNS 홍보용은 캔바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템플릿이 쉽기도 하지만 제안서 작성에도 캔바가 숫자적으로 많아서 유용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상세 페이지에도 응용할 수 있어서 중소기업에게 짱이다. 디자인 외주를 맡긴다면 적극 강추다. 이미지를 상업용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게 힘이 된다. GPT에 디자인 비서 하나 둔 것 같다”라며 “프리미엄 보니까 디즈니 캐릭터 같은 것도 사용할 수 있고, 고퀄 템플릿이 많다. 아마도 유료로 전환해야 할 예감이 든다”며 지속 사용의 뜻을 밝혔다.  

반스앤파트너스 반충연 대표는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다. TV로 알았지만 막상 시도는 못해 본 상태였는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니 자신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생각뿐이었던 SNS 마케팅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심화반도 강의 듣겠다”며 예약하기도 했다. 

강의를 들은 A 씨도 “기본 툴 외에 숨은 꿀팁 기능을 알게 돼 유익했다. 심화 과정도 개설해 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화수협 이경민 회장은 “캔바가 상업용으로 사용해도 되는 게 가장 좋았다. 또 AI 그림 그리기는 효용성이 높아 보인다. 유료 프로그램이 활용성이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최근에 가격이 내려 1년 유료 9만 9천원”이라는 팁도 전했다. 

이경민 회장은 “뷰티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만한 AI 툴이 실무에서도 활성화되는 추세다. 디지털 AI 마인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화장품·뷰티에 적합한 AI 프로그램을 선정해 ‘평생 써 먹을 것을 배우자’ 시리즈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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