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뷰티월드 두바이 2025’(10월 27~29일)에서 공동부스(6홀)를 설치하고 7개사가 참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화수협은 이경민 회장을 단장으로, 참여 기업은 ▲ 닥터로사_ 인핸스비 노석지 대표 ▲ 케미코스_ ODM 임석원 사업본부장 ▲ 에포나_ 다름 인터내셔널 강인희 대표 ▲ 이지템_ 뷰티디바이스 이윤주 수석팀장 ▲ 엑셀비·닥터쁘띠 이슬아 대표 ▲ 아이아움 등 6개사 7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화수협 소속으로 코스메랩 박진영 대표(한국공동관) 등은 별도 참가했다. 이경민 회장은 “뷰티월드 두바이 2025‘에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형성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회원사의 뷰티 디바이스와 더마·메디컬 화장품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자평하고 “내년에 품목 선정을 잘하고 전략적인 부스 디자인을 하면 뜻하지 않게 재미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3일 동안 화수협 부스에는 MENA(중동·북아프리카), 유럽 등지 바이어와 참관객이 몰렸으며, 각사의 대표 제품을 살펴보고 상담으로 이어지는 등 활발한 모습이었다. 닥터로사 브랜드를 소개한 인핸스비 노석지 대표는 “270만 유튜버의 부스 동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이 ‘온페이스(ONFACE) LED 마스크’를 공식 출시한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5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은 온페이스 LED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 70여 년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KAIST 특허 LED 기술이 만나 탄생했다. 머리카락만큼 얇은 0.2㎟ 크기의 3770개의 특허 마이크로 레드 LED를 점이 아닌 ‘면’ 형태로 얼굴 전면에 빈틈없이 배열해 피부 깊숙이 회복 에너지를 전달한다. 인체적용 시험결과 피부 탄성 복원력 94% 증가 효과와 탄력의 핵심인 엘라스틴 1795% 증가, 미백 회복률 97%, 멜라닌 생성 81% 감소 등의 압도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는 단단한 외부 쉘(Shell)과 얼굴형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페이스 클라우드핏 디자인™, 사용 환경에 따라 탈부착 가능한 마그네틱 시스루 윈도우 구조는 기술과 감성의 어우러진 설계로 완성했다. 15분 사용 시 피부 온도 36도, 마스크 내부 온도는 38도로 유지되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닿는 모든 부분은 피부 접촉 적합한 프리미엄 실리콘과 제로본딩 설계로 구성해 저자극 인체적용시험
북미에서 처음 개최된 ‘뉴욕 한류박람회’에 2만여 명 참관객이 몰리고, 현장에서만 총 1천 1백만 달러 수출계약·MOU도 이뤄졌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지난 11월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를 개최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와 수출마케팅을 접목해 해외 현지에서 소비재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소비자·바이어 인지도를 높이는 한류마케팅 대표 플랫폼으로, 올해 25회째다. ‘케데헌’으로 대변되는 한류 전성기에 맞춰 K-컬처와 소비재 해외 진출 간 상호 시너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고자 북미에서 처음 개최했다. 최근 북미에서도 K-컬처, 소비재 인기가 뜨겁다. K-콘텐츠 열풍 속 2024년 K뷰티가 미국 내 화장품 수입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제조사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으로 라면, 김 등을 필두로 최근 10년간 식품류 대미 수출이 연평균 10%씩 급증세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유행·유통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K-소비재 인지도를 높이고, K-
식약처는 11월 10일자로 식약처 차장에 김용재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용재 차장은 식약처 식중독예방과장,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식품안전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식품소비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9월은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7.21 2차 9.22) 효과로 주요 사용처인 편의점 매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업체의 온라인 화장품 매출은 15% 증가했다. (산통부 9월 유통동향) 하지만 온라인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지만 온+오프 합계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3년 1분기 이후 ’25년 3분기까지 11분기째 역성장 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의 500개 소매유통업체 대상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RBSI)는 102(3분기) → 87(4분기)로 급감했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지속, 업태 간 경쟁 심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4분기 전망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풀이했다. 업태별로 백화점(103)만 유일하게 기준치를 웃돌았다. 반면 온라인쇼핑(87), 슈퍼마켓(83), 편의점(83), 대형마트(81)는 모두 기준치를 하회했다. 온라인쇼핑은 불과 한 분기 전(105)과 비교해 급락했다. 연말 특수
아모레퍼시픽그룹 산하 브랜드의 글로벌 론칭이 심화되는 가운데 성공적 론칭에 이어 영업익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1,082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라네즈, 에스트라, 설화수, 려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그룹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동기 4%,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온라인, MBS(멀티브랜드숍), 백화점 등 주요 내수 채널은 물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채널 판매가 크게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설화수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 증가하며 럭셔리 스킨케어 리더십을 공고히 했고, 헤라와 AP뷰티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했다. 라네즈, 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채널 중심의 고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마몽드는 크로스보더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액상이 아닌 고형제 기능성화장품 관련 고시 개정을 위해 업계 의견을 11월 26일까지 받는다고 식약처가 밝혔다. 이는 전날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보고회에서 발표한 연내 개정 추진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기능성화장품심사에 관한 규정’ 및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➊ 기존 화장품 제형(로션제, 액제, 크림제, 침적마스크제, 겔제, 에어로졸제, 분말제)의 정의와 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에 ‘고형제’를 신설하여 기능성화장품 심사 절차 없이 보고만으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도록 개선 ➋ 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시 자료 제출이 면제되던 기존 제형에 ‘고형제’를 추가하여 면제 범위를 확대 등이다. 현행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0조는 기능성화장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이 식약처장이 고시한 품목과 같은 경우 심사를 받지 아니하고 제1호 보고로 제품 출시 가능하다. 자료제출 면제 제형은 로션제, 액제, 크림제, 침적마스크(미백·주름개선에 한함) 등이다. 업계는 고형제 기능성화장품 도입이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보고 있다. 액상 화장품은 수분을 함유
바스프(BASF)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In-Cosmetics Asia 2025)’에서 ‘아름다움을 넘어-혁신의 내일을 만나다(Beyond Beauty – Where Innovation Meets Tomorrow)’를 주제로, 미래 퍼스널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바스프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보호제, 미니멀리즘 뷰티 루틴, 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의 롱제비티 솔루션을 통해 ‘의식 있는 소비 시대’의 가치를 반영하는 뷰티의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바스프는 이번 행사에서 고기성능 신규 원료 2종을 선보인다. Aloversil™은 두피의 미세혈관 기반을 강화해 모발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식물성 펩타이드 기반 활성 성분으로, 모낭 내부에서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여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Mimiskin® Garde는 초미세 입자가 녹으면서 피부 위에 통기성 보호막을 형성하는 차세대 피부 보호제로, 24시간 보습과 외부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모두 ‘이노베이션 존 어워드(Innovation Z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