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어머니’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화장품 포장재도 가격 인상과 발주시기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재활용(PCR) 용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때마침 오유경 식약처장도 지난 3일 재생원료 제조업체 삼양에코테크를 찾아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5일 기자와 만난 PCR-PET 100%, PP, , PE, PLA 전문용기 생산업체인 성진P&C 김신겸 대표는 “PCR 가격이 신재(新材)보다 비쌌는데 이젠 가격 역전으로 PCR 문의가 30% 이상 늘었다. 대부분 5월까지 공급 계약이 돼 있는데, 발주를 천천히 하려고 했던 기업들이 잇달아 발주를 내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성진P&C는 부천오정일반단지 내 신사옥(부천시 오정구 산업로 8번길 22-17)으로 이전하고 기존 성진산업사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20여 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설비를 증설했다. 클린룸을 설치한 다이렉트 브로우 2대로 늘였으며, △ 인젝션 스트레치 브로우 7대 △ 사출기 2대 △ 금형 총 500여 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으로 ▲ 인젝션 스트레치 브로우: PET, PP, 트라이탄
‘26년 ‘점프업 K-코스메틱’이 출범하면서 ‘중소기업 책판’은 단 1명만 포함돼 불공정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에서 안전성 책임+비용 독박을 지게 된 중소 책판들이 정작 관련 논의에서 배제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식약처는 3월 5일 총 75명으로 구성된 ‘26년 K-점프업 코스메틱 협의체를 출범, 로얄호텔서울에서 첫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산업계의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하여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 화장품 GMP 단계적 도입 방안 검토 ▲ 화장품 광고 관리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 화장품 e-라벨 제도화 방안 ▲ 주요 화장품 수출국 규제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고 보도자료는 설명했다. 또한,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해, 산업계가 원활하게 제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책임판매업자·제조업자·원부자재 공급업자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점프업 K-코스메틱은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을 의장으로, 산하에 운영위원회 및 3개 분과(제도·안전 분과, 표시·광고 분
LG생활건강이 추락이 아닌, 몰락의 구렁텅이로 굴러 떨어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화장품부문의 3분기 연속 적자에 이어 전사 영업이익도 적자전환하며 포트폴리오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5년 4분기(연결기준) 매출은 1조 4728억원(-8.5%), 영업이익 -727억원(적자전환)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이 전사 적자 기록은 초유의 일이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뷰티와 데일리 뷰티의 주력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강도 높은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고,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 전사 실적이 역신장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장품(Beauty) 부문 매출(‘23~’25)은 차석용 부회장 퇴임 이후 ‘23년 1분기(+0.3%)부터 고꾸라지기 시작, ’23년 ’24년 1분기(+5.6%) ‘24년 4분기(+5.4%)를 빼곤 9분기 역성장 했다. 영업이익도 12분기 중 4분기를 빼곤 8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러다 ’25년 2분기 이후 3분기째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적자를 내는 기업인은 범죄라는 말이 있듯, LG생활건강의 민낯은 치명적이다. 특히 한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