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ʻ시도해 볼만한 시장’이 아니라 ʻ지금 진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훨씬 더 어려워지는 시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EU-인도 FTA 발효('27년 예상)와 인도 자국 브랜드의 급성장을 고려하면, 현재의 관망은 곧 진입비용 상승으로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인도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인도 소비재 시장에 주목해야 하며 지금이 인도 중산층을 겨냥한 K-소비재 진출 적기라는 지적이다. 인도 중산층은 ‘20년 4억 3천만명에서 ’30년 7억 2천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이들의 소비 패턴이 가성비 → 프리미엄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K-소비재의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인도 5억 중산층 공략 보고서: K-소비재 수출 경쟁력 분석 및 진출 전략’) 보고서는 한국이 인도와 글로벌 시장 모두 ❶ 비교우위를 가진 핵심 품목으로 기초화장품·선크림, 라면 등을 꼽았다. 또한 ➋ 인도에서는 강세를 보이나 글로벌 경쟁력은 부족한 시장개척 유망 품목으로는 인스턴트커피, 쌀가루 ➌ 글로벌 경쟁력은 있으나 아직 인도 시장 침투가 미진한 수출 확대 유망 품목으로는 김과 냉동어류가 꼽혔으며, 해안도시를 초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026년 글로벌 소상공인(K-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4월 20일 공고했다. 수출 역량을 보유한 유망 소상공인이 수출기업으로 성장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유망 소상공인에게 수출역량 강화, 수출형 제품 개발 및 해외판로를 지원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 새롭게 도입됐다. 수출 경쟁력이 강한 기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로컬트랙 60개사, 혁신트랙 40개사 등 총 100여 개사를 선발한다. 실제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교육, 제품 개발, 마케팅·판로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대상 기업은 ① 최근 3개년도(`23~`25) 중 1개년 연간 수출실적 3만불 이상 기업, ② 강한소상공인·신사업창업사관학교·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旣 지원기업, ③ 3년 이내 소상공인투자연계지원사업 민간운영사에게 기투자 받은 기업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또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 로컬트랙은 지역 고유 특성과 자원, K-문화를 활용한 제품, ▲ 혁신트랙은 개인 라이프스타일(취향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육성 지원 체계로 ❶ 참여업체별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412억원과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4월 미국발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비앤비코리아는 글로벌 인디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ODM 역량을 발휘하여 수주를 확대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76%, 58%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앤비코리아는 스킨케어(기초 화장품) 중심의 ODM/OEM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브랜드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품 기획과 개발, 생산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0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성장 중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앤비코리아는 김포 학운 산업단지 일대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약 2,8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공장 1동은 2027년 5월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동 증설을 통해 2028년까지 단계적 확장을 완료하고 통합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앤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
‘뷰티아시아 싱가포르 2026(BeautyAsia Singapore 2026)’이 4월 20일 개막하며 K-뷰티의 아세안 관문 싱가포르 상륙작전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전시회는 2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진행되며, 해외 뷰티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주식회사 코이코(대표 조완수)는 8개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997년 출범한 BeautyAsia Singapore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대표 미용 전문 박람회로,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7회 전시회에는 약 180개 기업과 7,3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전시회의 높은 위상을 입증했다. 한국관에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뷰티 기업들이 참가해 스킨케어, 색조,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장 입구 인근 독립부스로 참가한 주식회사 이안에프엔씨는 자사 브랜드 ‘투에이엔(2aN)’의 색조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현장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 엠에이피컴퍼니, 재이코코, 코스존, 리뉴스킨, 한국자이화장품, 에버바이오, 원트릴리온 등은 각 사의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활발
식약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기능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해당 사이트(https://helpcosmetic.or.kr)는 대한화장품 홈페이지에 연동되어 있다. 개편 방향은 ▲ 통합검색 도입 ▲ 모바일 웹 구축 ▲ 정보 업데이트 시 맞춤형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중심 디지털 규제정보 플랫폼이다. AI 코스봇은 단순 질의 응답에서 벗어나 ① 핵심 요약 → ② 관련 규제 절차 → ③ 법적 근거 → ④ 추가 안내순으로 구조화 제공함으로써 정보 이해도를 높이는 식으로 바뀐다. 국가별 규제 정보는 기존 10개국 외에 신흥 수출국 10개국을 추가한다. 추가 학습으로 답변 정확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기존 10개국(EU, 미국, 인도,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브라질, 말레이시아) 신규 10개국(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 이와 함께 수출국의 규제 교육을 강화한다. 4월부터 ▲ 중앙아시아 화장품 시장진출 전략(4월) ▲ EU 최신 규정 변화(5월) ▲ 브라질 화장품 법령 체계 및 수입 절차(6월) ▲ 아프리카 및 중동 화장품 규정
베트남 현지 유통 및 마케팅 전문 기업인 ‘코스앤코 비나(Cos&Ko Vina)’가 GS25 베트남 및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하여 호치민 1군 Mplaza점에 ‘K-뷰티 전용 팝업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대형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스앤코 비나는 공식 운영사로서 기업 선정과 현지 인허가(DAV), 물류 및 판촉 활동 전반을 총괄했다. 입점 브랜드 중 이뉴바, 로리코, 미니글램은 GS25 베트남 현지 MD들로부터 제품력과 시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팝업스토어가 설치된 Mplaza는 호치민 1군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복합 오피스 빌딩으로, 고소득 직장인과 오피스 근무자가 주요 고객층이다. 코스앤코 비나는 매장 전면 매대 전체를 K-브랜드 팝업존(Pop-up Zone)으로 구성하고 세련된 '뷰티 존(BEAUTY ZONE)' 디자인을 적용하여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했다. 입점한 총 23개의 브랜드는 1년간의 장기 운영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반응을 검증받게 된다. 코스앤코 비나는 시범 운영 기간 중 판매 실적이 우수한 제품을 선별하여, 향후 GS
식약처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 순회,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22일 대전을 시작으로 ▲ 4월 29일 인천, 경기 ▲ 5월 7일 대구, 경상 ▲ 5월 14일 강원 ▲ 5월 20일 광주, 전라 ▲ 5월 27일 서울 순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개요와 추진사항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부 지원사업 △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소개 △ 화장품 표시·광고 사례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설명회 전날까지 사전 신청 QR(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성 평가 제도 준비 과정에서 그간의 질의 사항도 함께 제출하면 현장에서 답변받을 수 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화장품이 포함된 국가 바이오헬스 분야의 범정부 매머드 청사진이 공개됐다. 정부는 1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리를 위원장으로 관계 부처 장·차관 등 정부위원 16명이 참가했다. 민간에서는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부위원장)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부위원장) 등 민간위원 23명이 참석했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그동안 분리 운영되어오던 ‘국가바이오위원회’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합한 범정부 바이오 정책 총괄·조정하는 단일 거버넌스다. 기존 심의 기능 중심의 운영체계를 넘어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실질적으로 조정·결정할 수 있는 심의·의결 기능을 갖춘 범정부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국가 바이오 정책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①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비전‧미션 및 운영계획, ②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방향, ③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합리화 로드맵 등의 과제가 논의됐다. 먼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초격차 기술로 실현하는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산·학·연·병·정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