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화장품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책판과 제조사 간 화장품 안전성 자료 작성과 보관을 어떻게 규정지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3일 화장품법이 개정됨에 따라 “화장품 품질‧안전을 관리하면서 유통‧판매할 책임이 있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판매하는 화장품이 안전함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안전성 평가 자료)를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안전성 평가제도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국내 도입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K-뷰티의 혁신성‧독창성에 안전성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다만, 영세한 업체가 많은 국내 화장품 업계 상황을 고려하여 업체 규모와 제품 특징에 따라 2028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중소‧영세업체가 안전성 평가자료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1:1 컨설팅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 (‘28~’30년) 연 생산·수입실적 10억원 이상 업체·신규업체 및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대상 단계적 시행 ▲ (‘28
미쟝센 ‘퍼펙트세럼’이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K헤어케어의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K팝 아이돌의 맑고 투명한 ‘글라스 스킨’에 대한 관심이 찰랑이고 윤기 나는 ‘글라스 헤어’로 확산하는 가운데 K헤어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동안 미쟝센 매출은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특히 퍼펙트세럼은 부스스하고 손상된 머릿결이 즉각적으로 개선되는 효과와 KOREA No.1의 탁월한 제품력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미쟝센은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 인지 확대를 위해 ‘#샤인유어신(#SHINEYOURSCENE)' 캠페인을 전개했다. 틱톡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품의 핵심 효과인 반짝이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춤으로 표현하는 챌린지 콘텐츠를 제작해 퍼펙트 세럼을 알렸다. 틱톡 내 주요 광고 기능을 전방위로 활용한 결과 약 1만건 이상의 해시태그 생성과 유의미한 브랜드 유입률을 확보하며 미국 틱톡 유저들의 헤어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과 맞물려 뉴욕 브로드웨이와 LA K타운에서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캠페인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는 막강한 교복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Z세대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형지엘리트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와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Z세대 뷰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차세대 K-뷰티 분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형지엘리트가 보유한 10대 청소년과 학부모 고객층에 대한 독보적인 데이터 및 마케팅 인사이트에 코스맥스의 글로벌 수준의 R&I(Research & Innovation, 연구혁신)와 제조 역랑과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까지 해외 뷰티 시장 진출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특히 형지엘리트가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구축한 중국 내 막강한 학생복 관련 인프라와 유통망을 토대로 중국 뷰티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일본 교복 시장 역시 진출 초읽기에 접어든 만큼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일본 시장 공략도 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한-중앙아 소비재 경제협력 플라자’를 4일부터 이틀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앙아 5개국(C5)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다지고 K-소비재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자에는 20개 사가 참가했다. (오프라인 10개 사, 온라인 10개사) C5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을 지칭한다. 이들 지역에서 한류 확산과 K-뷰티 인기는 상승 중이다. 2024년 기준, 키르기스스탄으로 수출된 K-뷰티 제품(메이크업·기초 화장품)은 주요 수출 품목 상위 5개 중 3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22~’24) 키르기스스탄의 한국제품 수입 규모가 379%나 늘어나며, 한류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이를 발판 삼아 ‘한-중앙아 소비재 비즈니스 포럼’과 ‘소비재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대 키르기스스탄 수출액은 3억 7,300만 달러(’22) → 17억 8,500만 달러(’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 2026년 전체 예산이 9,152억 원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내년도 ▲ 수출 시장·품목·주체 다변화 집중 지원 ▲ 경제안보 기능 강화를 통해 수출 5강을 앞당기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무역구조 혁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예산이 크게 늘었다. 코트라는 수출액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중추기업을 육성하는 ‘K-수출스타 500’ 사업을 신설하고 402억 원을 편성했다. AI·방산 등 유망산업 기업 100개사를 매년 선정해 해외마케팅·인증·Post R&D 서비스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500개사 이상의 기업을 육성해 수출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류 하이웨이’를 구축해 한류와 결합한 K-소비재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해외유통망과 협업에 더해, 국내 유통망과 한류 소비재 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에 492억 원을 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류 선호도가 높은 시장을 대상으로 대·중소 소비재 유통망 자체 해외 진출과 함께 K-식품, K-뷰티 등 소비재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시
무역협회는 ‘2025년 수출입 5대 특징’의 하나로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대미 수출이 대중을 사상 최초로 상회”한 사실을 선정했다. 8일 발표된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5대 특징 가운데 ➍ K-콘텐츠와 연계 소비재의 약진을 선정했다. 1~10월 수출 증가율은 화장품이 12.2%로 식품(6.6%)를 앞섰다. 또한 화장품 수출 비중에서 미국 〉 중국을 추월하며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혔다. 무협은 “2025년(1~10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9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 대상 지역도 다변화되며 K-뷰티의 전 세계적 입지가 강화됐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과거 중국 내 한류 열풍으로 대중 화장품 수출 비중이 53.2%까지 확대('21년)되었으나, 올해는 대미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사상 최초로 대중 수출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북미 외에도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여러 권역의 국가로도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 중국 -18.7% △ 미국 18.0% △ 일본 6.8% △ 홍콩 27.5% △ 폴란드 112.3% △ UAE 59.1% 등이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소시올라 어워드(Sociolla Award 2025)’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시올라 어워드는 인도네시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소시올라가 주관하는 대표 뷰티 시상식으로, 실제 사용자 리뷰와 브랜드 실적, 트렌드 인사이트를 종합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소비자 투표와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심사 체계를 고도화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스킨1004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기 스킨케어(Popular Skincare of the Year)’와 ‘올해의 베스트 선케어(Best Sunscreen of the Year)’를 수상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피부에 필요한 성분만 담는 저자극 스킨케어’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더해 최근 고효능, 고기능 라인업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의 베스트 선 케어로 선정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히알루론산과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을 함유해 끈
로레알코리아는 한국철도공사, 테라사이클과 함께 서울역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와 한국철도공사, 테라사이클은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으며, 고객과 함께 수거한 화장품 용기를 서울역 방문객을 위한 업사이클링 벤치로 재탄생시켰다. 로레알코리아는 키엘, 비오템 등에서 진행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업사이클링 벤치 38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울역 2층 대합실에 설치됐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되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과 콘크리트를 사용해 재활용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이번 서울역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는 로레알코리아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로레알코리아의 여러 브랜드에서는 매장에 공병을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수거된 공병은 재질 별로 선별되어 재활용되거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지난 22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