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화장품 피가 흐르는 마케팅 전문가 신윤창 작가가 다섯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아니 화장품업계에 토하듯 내뱉었다. 그의 결론은 ’사장의 습관‘에서 비즈니스 현장의 온갖 에피소드가 탄생한다는, 그래서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서바이벌을 논하기 전에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기업 현장의 모습은 “작은 회사일수록 사장의 역할은 절대적”이므로 “오너에서 사장이 되는 건 결국 경영 시스템을 얼마나 잘 완비하느냐”다. 신 작가는 책에서 “매출(마케팅), 사람, 자금이라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축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갖고서, 중소기업 사장으로서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반복해야 하는 지를 정리해 보았다”라고 서술한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K-뷰티의 꿈틀거리는 경험을 복합적으로 녹임으로써 경영 이론서가 아닌 현장 노하우가 담긴 비법서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동안 출간했던 ▲ 비즈니스 도전기 『챌린지로 변화하라』 ▲ 중국에서의 사업경험을 쓴 『우당탕탕 중국이야기』, ▲ 마케팅 포지셔닝 전략을 소설로 쓴 『인식의 싸움』, ▲ 마케팅의 정곡을 찌른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에 이은 다섯 번째 책. 이 책은 세 가지
제2기 ‘화장품·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7월 12일 DDP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열렸다. 차세대 리더 양성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영 능력 함양, 산업발전의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식에는 과정 이수자 16명 및 교수진(임미혜 신윤창 김승중 김수미 함서영), 1기 선배, 업계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업계에선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수료생에게 한 명 한 명에게 대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대전대 임미혜 책임교수는 권성일·황윤성 씨에게 모범상을, 최소정·정원희·이주홍 씨에게 개근상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회장으로 봉사한 권성일 씨는 “3개월 정도 공부하면서 화장품산업 이해와 네트워킹, 경영 요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기생들도 뜻한 바를 다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기 원우회장으로 뽑힌 황윤성
인도에 화장품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을 위한 ‘인도 화장품 규정 소개-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무료 웨비나가 오는 7월 31일(목, 14:00~16:00) 개최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 법적 체계의 이해 △ 인도 법상 화장품의 정의 △ 주요 규제 요건 △ 허가 및 등록 △ 수입 규정 △ 표시기재 지침 △ 최근 규제 동향 △ 자주 발생하는 규제 위반 사례 및 예방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강사는 현 Freyr 아시아태평양지역 화장품 부문 디렉터인 나그마(Naghma) 씨다. 그는 15년 이상의 화장품 및 헬스케어 분야 RA/QA 경력 보유자로 인도, 아세안 5개국, 일본, 한국 등 아태 지역 화장품 등록 및 신고 전반에 대한 규제 지원 총괄을 맡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S6Zz3itDgea55XrT9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다. 사전 신청자에게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발송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3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보산진은 기관 최초로 3년 연속 A등급('22년도 기획재정부 경영실적평가 A등급 포함)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산진은 ▲ 바이오헬스 R&D 예산 1조원 달성, ▲ 외국인환자를 위한 핀테크 기반의 결제시스템 도입, ▲ 기관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 ▲ 지속가능한 기관 운영을 위한 재무계획 마련 및 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닥터지가 피부과 헤리티지 기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 ‘하이퍼 글로우 30% 앰플 필링 2-STEP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고효능·고함량 제품을 선호하고,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려주는 셀프 홈케어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하이퍼 글로우 30% 앰플 필링 2-STEP 프로그램’은 실제 피부 전문 기관의 필링 순서를 재현해 △ 앰플 필링 △ 진정 패드 등 2단계로 구성됐다. STEP 1 ‘앰플 필링’ 단계는 1분 사용만으로도 4대 피지로 불리는 노폐물 피지, 유분 피지,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의 스케일링 효과와 피부 각질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30% 트리플 애씨드(AHA+PHA+LHA)가 함유되어 피부 속 묵은 각질까지 화학적 필링이 가능하며, 물리적인 각질 제거 방식인 고마쥬 필링 대비 약 7배 강력한 필링 효과를 구현한다. STEP 2 ‘진정 패드’ 단계는 필링 직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애프터 케어 단계로, 일시적으로 예민해진 피부의 pH 밸런스를 케어해준다. 저분자 사이즈의 수분 필름막을 형성하는 닥터지 독자 원료 히알 필름(HYAL FILM™)을 함유해 필링 후에도 촉촉한 물광 피부를 유지하고, 베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8일 서울세관 본관 10층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취득했다. AEO 인증은 2005년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세관 당국으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관세청에서는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심사 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로 공인하고 있다. 미국, 중국, EU 등 전세계 97개 국가에서 AEO 인증을 도입했으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수출입 통관 시 ▲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 신속 통관 ▲ 관세조사 면제 등 다양한 관세 행정 혜택을 받게 돼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과 AEO MRA(상호인정약정)를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5개 세관 당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이 적용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수출입이 가능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뷰티에서 30개 이상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자사 패션 및 뷰티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비디비치, 연작, 어
현재 미국 진출 화장품기업들은 OTC 세부 내용 및 라벨 기재의 디테일한 업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 자차성분이 포함될 경우 무조건 OTC로 진행해야 하나?(티타늄디옥사이드/징크옥사이드의 색소 목적 사용 시) ▲ 라벨 전성분 기재 시 향료 알러젠은 착색제보다 앞, 뒤 어디에? ▲ 전자연락처로 QR코드 대체 가능한가? ▲ 라벨링에서 활성 성분은 알파벳 순, 비활성 성분은 함량순, 또는 INCI 명으로 중복 기재해야 하나? ▲ 나노 화장품의 OTC 적용 형태는? ▲ 제품 리스팅은 매년 해야 하나? 업데이트 항목은? 등의 질문이 많았다. 또한 ▲ EPR(생산자책임재할용법)이 시행 중인 오리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메인, 미네소타 등의 주요 요구사항, 가입방법 ▲ agent는 시설등록, RP는 제품 리스팅 담당자인지 등 실제 업무에서 부닥치는 애로사항이 주를 이뤘다. 이는 10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미국 편(4차)’에서 제기된 질문들이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 등록자 127명을 비롯 업계 관계자 들이 참석해, 미국 수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정다영 선임연구원은 “연구원은 미국 진출 화장품기업들의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는 오는 7월 23일(수, 13:30~15:30) 제4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배움 주제는 ‘캔바(Canva)’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제2회 ‘릴스’에 이은 회원사들의 AI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콘셉트다. 캔바는 온라인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으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터치로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90개국 2.2억명이라고 한다. 이번 캔바 강의는 이경민 회장의 “평생 써 먹을 것을 배우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됐다. 이 회장은 “아무래도 AI 툴이 활성화되다 보니 회원사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그램이 많다. 지난번 릴스는 동영상을 만들고 AI로 리터치하면 유니크한 숏츠가 가능했다. 이번에 캔바는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만들고, 템플릿 검색해서 아이디어 얻고, SNS 공유도 직접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회원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멋지게 디자인한다면, 차별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내용은 ▲ 뷰티템에 딱 맞는 템플릿 검색 방법 ▲ 캔바 디자인 기본기 배우기 ▲ 카드 뉴스 만들기 ▲ 인스타 스토리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