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용기의 친환경성을 높이려면 생분해성 소재(PLA)를 사용하거나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이 현실적인 해결법이다. 플라스틱의 저감에 초점을 맞춰서는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문제는 계속 될 수밖에 없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의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등급 및 효시 실태 조사’에 따르면 화장품 용기의 62.6%가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재활용 관련 정보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상위 15개 화장품 유통·판매업체에서 판매하는 294개의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확인한 결과 184개가 ‘어려움’, ‘보통’ 65개(22.1%) ‘우수’ 43개(14.6%) ‘최우수’ 2개(0.7%) 순이었다.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은 45개 제품 중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제품은 8개에 불과했다.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닌 제품도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를 독려할 수 있도록 기업 스스로 ‘포장재 재활용 우수제품’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은 권고했다. 화장품 용기의 분리배출 표시 실태 조사에서는 ‘분리배출 의무 표시 대상 제품’(254개)보다 많은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사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주)경영전람(대표 김영수)과 공동으로 4월 18일~4월 19일 ‘글로벌 규제 대응 워크숍’을 킨텍스 Hall 3, 세미나실 H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첫날 세미나는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양성민 선임연구원의 “태국 소비자 행태 특성 조사” △ 중국 이너뷰티 시장 트렌드 △ EU 및 영국,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이 잇달아 발표된다. 둘째 날에는 ‘국내 및 EU 화학물질 규제 대응’을 테마로 화학물질 제조 및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화평법, 살생물제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국내 규제 대응 전략과 EU-REACH 등 해외 규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EU-REACH의 경우 국내 화평법과 다르게 화장품 원료 등 모든 화학물질이 포함되기 때문에 화장품을 비롯한 모든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의 수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표 후에는 해외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화평법에 대한 주제로 영문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워크샵 발표가 끝난 후 현장에서 개별 기업 상담이 이어진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 주제별 담당자들이 한글 및 다국어로 개별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고 리이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신제품 ‘리페어링 세라캡슐UV 프로텍터 SPF50+, PA++++’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장벽 회복 효과를 더해 쉽게 민감해지지 않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장벽 리페어 선크림이다.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세라마이드 캡슐을 담아 손상된 장벽을 81.16%까지 회복시켜준다는 설명이다. 72시간 지속되는 보습력도 건강한 피부 장벽에 도움을 준다. 또 ‘칠링 베리어 테크’ 기술를 도입해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기’를 72.96% 개선해주며 피부 온도도 섭씨 3.84도나 낮춰 준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얻었다. 프리메라 관계자는 “피부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수분 크림 제형을 구현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