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민관 협업의 10조원 규모 ‘상생 무역금융’이 조성된다. 산업통상부는 4월 14일 장관 주재로 ‘상생 무역금융 확산 간담회’를 열고 수출기업, 민간은행,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무역금융에는 지난해 8월 현대차‧기아를 시작으로 HL그룹, 포스코, HD현대중공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콜마, 무신사도 동참하여 현재까지 1조 7천억원을 조성했다. 그간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중공업을 중심으로 상생 무역금융이 빠르게 확산되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소비재 기업들이 동참하여 의미가 크다고 산통부는 설명했다. 한국콜마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과 ‘K-소비재(뷰티&헬스)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콜마는 화장품 원재료 공급, 연구개발 등 K-뷰티 산업 생태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총 100억원을 출연하여 160개 이상의 중소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기간 진행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틱톡샵이 주최한 행사는 지난 12일 코첼라 행사장 인근 빌리지에서 진행됐으며, 스킨1004를 포함한 주요 K-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200여 명의 현지 인플루언서들은 각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부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촬영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카일리 제너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아리엘 테하다(Ariel Tejada)가 메인 MC로 나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스킨1004는 여름을 앞두고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여주는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했다. 지난해 11월 OTC 인증을 획득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 핏 선세럼'을 중심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퀵 카밍 패드', 신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테카 앰플'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킨1004는 4월 중 진행되는 틱톡샵 ‘뉴 어라이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이달부터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 등 일본을 대표하는 3대 버라이어티숍 169개 매장에 순차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단기간에 대규모 유통망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일본 매출을 전년 대비 14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오프라인 확장은 일본 시장에서 확인된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행보다. 비디비치의 올해 1분기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60배 증가했으며,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 내 매출도 같은 기간 50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리브랜딩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비디비치는 지난해 고효능 하이퍼포먼스 기술과 성분을 결합한 ‘코어 펩타이드 부스터(Core Peptide Booster™)’를 핵심으로 내세우며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한 브랜드로 재정비했다. 스킨케어 기능성과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강조한 제품군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 제품 ‘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블랙 쿠션)’은 스킨케어 성분을 77% 함유한 고기능성 제품.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다기리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화장품 제조사 ㈜아우딘퓨쳐스(충북 소재)에서 K-뷰티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한성숙 중기부장관,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 화장품 관련 ODM·중소브랜드·원료·용기·물류 관계자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중동 전쟁에 따른 화장품 업계의 피해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은 원료, 포장재의 수급 차질과 단가 인상을 가장 큰 애로로 호소했다. 원료·용기 제조사들은 제품 생산에 직접 영향을 받고 있으며, ODM 기업들은 고객사 납기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물류 비용 폭등과 함께 운송 지연으로 인해 원부자재 수입은 물론 화장품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태 장기화 시 K-뷰티 경쟁력 타격도 우려했다. 한성숙 장관은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해 나프타 위기품목 지정, 상승한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의 납품대금 반영 여부 모니터링, 정책자금 만기 및 법인세 납기 연장 등 정부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경감과 수출 다변화 지원 등을 위해 수출바우처 1천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천 5백억원 등 추경예산도 편
아모레퍼시픽이 ‘2026 대한피부연구학회–세계피부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공동학술대회(2026 33rd KSID Annual Meeting x 1st ISID APAC)’에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이번 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과 전문의 및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에서 피부과학 연구와 교육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이어갔다. 에스트라는 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2026 33rd KSID Annual Meeting x 1st ISID APAC 프리뷰 데이(Preview Day)’에 참여해 사전 학술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해당 행사는 젊은 연구자와 국제 학회 주요 관계자들이 연구 주제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로, 본 학회로 이어지는 학술적 논의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피부 장벽, 민감성 피부, 스킨 롱제비티 등 주요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자들과 과학적 관점을 공유하며 산업과 학계를 잇는 연구 교류를 이어갔다. ‘AMOREPACIFIC Research Talk’ 세션에서는 젊은 연구자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
2022~2025년 기간에 식품, 뷰티, 콘텐츠 연간 수출 규모가 각각 100억 달러를 연이어 넘어서며 소비재가 새롭게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다시 한번 K-소비재 수출을 도약시킬 점프대가 마련됐다.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장관 김정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13일 코트라 본사에서 유통망과 소비재 수출을 동시에 늘리기 위해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민관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선정 기업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유통망의 해외 진출 하이웨이를 깔아 K-유통망과 소비재 기업의 수출 동반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K 소비재 온라인 수출 일부가 해외 유통망 플랫폼에 의존해 온 점과 국내 유통망의 해외 진출 시 수출 물류, 결제 시스템, 현지 법규 등이 도전 요인으로 작용했던 점을 해결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란 기대다. 13일 민관 합동 전략회의에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3개사와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강경성 코트라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선정 기업에는 뷰티, 식품, 패션, 굿즈를 아우르는 소비재 전 분야에서 유통기업인 CJ올리브영, 이마트, 무신사 등
‘플라스틱의 어머니’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화장품 포장재도 가격 인상과 발주시기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재활용(PCR) 용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때마침 오유경 식약처장도 지난 3일 재생원료 제조업체 삼양에코테크를 찾아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5일 기자와 만난 PCR-PET 100%, PP, , PE, PLA 전문용기 생산업체인 성진P&C 김신겸 대표는 “PCR 가격이 신재(新材)보다 비쌌는데 이젠 가격 역전으로 PCR 문의가 30% 이상 늘었다. 대부분 5월까지 공급 계약이 돼 있는데, 발주를 천천히 하려고 했던 기업들이 잇달아 발주를 내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성진P&C는 부천오정일반단지 내 신사옥(부천시 오정구 산업로 8번길 22-17)으로 이전하고 기존 성진산업사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20여 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설비를 증설했다. 클린룸을 설치한 다이렉트 브로우 2대로 늘였으며, △ 인젝션 스트레치 브로우 7대 △ 사출기 2대 △ 금형 총 500여 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으로 ▲ 인젝션 스트레치 브로우: PET, PP, 트라이탄
EU의 PFAS 제한 세부 내용 및 의견제출 방법 안내를 위한 ‘EU PFAS 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계 설명회’가 오는 4월 21일(화) 14:00~16:00 스페이스쉐어 삼성, 컨퍼런스B룸(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96길 20, 대화빌딩)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SEAC 영향 분석 보고서 발표 의견 수렴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계 의견 반영을 위해 긴급 마련됐다. 적용 대상 업종은 화장품, 섬유, 포장재, 소비재, 의료기기, 전자·반도체, 에너지 부품 등 PFAS가 사용되는 전 산업이 해당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TBT 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선착순 마감 온라인 신청서 (https://forms.gle/ByX5BpTm8zpdGAnJ6) 는 4월 17일까지 받는다.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