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8월 29일 ’캐나다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웨비나‘를 통해 수출 인허가 및 절차 가이드를 제공한다. 강사는 캐나다화장품협회(Cosmetics Alliance Canada) Linitha Ganesh 가 진행한다. 그는 화장품산업 규제 준수, 제품 등록, 규제 개발 지원 등을 담당하고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대 캐나다 화장품 수출은 9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6% 급증했다. 북미,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 상위 12위에 오르며, 두 자릿수 증가율에 따라 하반기 순위 상승도 전망된다. 신청기한은 8월 26일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30분~1일 전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RAtzpvJXjfS4VU6R9 )
‘지속가능한 화장품산업을 위한 패키지의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가 오는 9월 5일(금, 14:00 ~ 15:45)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B(B2)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의 날’ 기념식의 부대행사다. 주요 발표 내용은 ▲ 글로벌 환경규제와 국내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 ▲ 글로벌 뷰티 기업의 지속가능 패키징 전략 ▲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소비자 중심 지속가능 패키징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하기 ▲ 국내 지속가능 패키징 정책 등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진행되며, 당일 참여 신청은 불가하다. (사전등록 링크 : https://forms.gle/4sdZmNELmNE7RUdaA )
KOTRA(사장 강경성)와 관세청(청장 이명구)은 8월 1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15% 시행(8월 7일 발효)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대비책 마련이다. 설명회에는 중소·중견기업 226개사가 사전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원장 김일권)의 관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현황, ▲ 미국 관세 행정 동향과 수출기업 유의사항, ▲ 비특혜 원산지 판정 기준 및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사전 신청한 82개사를 대상으로는 15명의 관세 전문가가 참여한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 원산지 판정 기준, ▲ 미국 세관 사전심사제도 활용법, ▲ 기업별 관세율 검토, ▲ 대체시장 진출 전략 등 수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특히, 미국 현지 관세 전문가 3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대미 수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도왔다. KOTRA와 관세청은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오는 8월 2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8.26.(화), 13:00~17:10 / 코엑스 콘퍼런스룸 307호) 이번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수출 전략 및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 등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 제외국 건강기능식품 제도와 최신 글로벌 기능성 원료 연구 동향 ▲ 국내 기능성 원료 해외 수출 사례 등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 국내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 동향 ▲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정 현황 ▲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등이 발표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기능성분 설정, 안전성·기능성 입증 방향 등에 대한 현장 기술 상담도 열릴 예정이다. 콘퍼런스에 참여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모발 강화 핵심 세포인 모유두세포를 강화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상록 활엽 덩굴나무인 보리밥나무는 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며, 작은 가지에 은백색과 연한 갈색의 비늘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동조(冬棗)’라는 한약재로 불리며 천식, 기침, 가래, 당뇨 등에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22년부터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산림바이오자원을 찾기 위해 170여 종의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가 가장 우수한 보리밥나무를 선별하였다. 모유두세포란 모낭의 기저부에 위치하며, 모발의 성장과 발달(생장주기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를 말한다.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10ug/ml 농도로 처리했을 때 모유두세포 활성이 150%, 30ug/ml에서는 175% 증가하는 등 모발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두세포 강화와 관련된 바이오마커 역시 처리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안전성 평가에서 무자극 등급을 받아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앰플 시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7일 ‘2024 한류 생태계 연구’를 발간하고,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와 ‘팬덤과 안티팬덤 사이, 인도네시아의 한류 수용성 연구’ 2편을 소개했다. 먼저 2024년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51억 8,300만 달러로 최근의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한류로 인한 소비재 및 관광 수출도 6.0% 증가했다. 2024년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은 80억 1,800만 달러로 추정된다. ▲ 게임 49억 6,6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 음악이 16억 2,4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수출 증가율은 △ 음악이 73.0%로 가장 높았고, △ 만화(60.1%), △ 영화(17.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중이 가장 큰 게임 수출 이 전년 대비 상당폭 하락했고,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출판 수출도 감소했다. 2024년 한류로 인한 소비재 및 관광 수출은 71억 6,5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전년과 같이 ➊ 관광이 22억 8,7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화수협은 하반기 계획인 ▲ 10월 27~29일 개막 예정인 ‘UAE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를 위한 공동 부스 프로젝트 ▲ Cosmetic Brand Factory(트레바리식 화장품 공동연구회) 설명회를 열었다. 이경민 회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중동 거점 확보를 위해 화수협 이름으로 공동 부스를 내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 진행 등 회원사 간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설명했다. 노석지 운영이사는 회원사 성장 기반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화장품 밸류체인 전반에서 이론과 실무 겸비의 8주 커리큘럼을 제안했다. 경력 3~7년차 실무자, 예비창업자, 초기 브랜드 대표를 트레이닝 시켜 ‘K-화장품의 미래’를 이끌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이사는 “트렌드 조사부터 기획, 글로벌 리턴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기수 당 10명 이내의 소수정예로, 2~3개월 진행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최고의 역량을 습득토록 하고, 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추진 경과 및 화장품법 일부 개정발의안의 쟁
수출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첫째는 해외 고객(customer)과의 접점 확보다.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KOTRA(사장 강경성)는 ‘해외 고객 인터페이스의 보고(resources)’로 불린다. 이를 코트라 고객전략팀 최원석 팀장은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요약한다. 국내 12개 지방본부와 전세계 85개국 10개 해외지역본부, 131개 해외무역관이란 거대 조직이 끊임없이 ‘고객 확보’라는 산소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브라질 지사화 사업 참여 경험으로 코트라의 장점을 잘 알던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이경민 회장은 코트라 고객전략팀과의 미팅을 통해 화수협 회원 대상 ‘KOTRA를 활용한 수출도전 세미나’를 7월 24일 코트라별관 오영교실에서 열게 됐다며 취지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최원석 팀장은 “K-뷰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인디 브랜드에게 코트라가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트라의 경쟁력 원천은 해외 조직이다. 현재 고객이든 미래 잠재 고객이든 좀 더 찾아가서 인디 브랜드에게 알려드리려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마침 화수협의 제안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