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전문 화장품기업 ㈜토아스(TOAS, 대표 정수복)가 ‘부산을 담다’의 첫 번째 시리즈인 ‘Story 1. 부산을 담다 바디세트’를 출시했다. ‘부산을 담다’는 부산의 자연, 역사, 감성, 문화를 화장품에 스토리로 담아낸 관광 특화 브랜드로, 단순한 뷰티 제품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념품형 제품군이다. 이와 함께 지역 화장품 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4월 부산화장품산업협회(협회장 김규혼)와의 기부 협약도 체결하며 본격적인 지역 연계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첫 번째 이야기로 선보인 ‘Story 1. 부산을 담다 바디세트’는 ▲ 동래온천수 ▲ 부산 동백꽃 오일을 주성분으로 구성되었다. 해운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 부산타워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모티프로 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제품은 외국인 관광객, 국내 여행객, 특급 호텔 어메니티, 공항·면세점 유통 채널 등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화장품’으로 유통된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24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93만명으로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 이는 부산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상승,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관광수용태세 선진화 및 관광 마케팅 때문이리는
뷰티브랜드 및 종합유통사 (주)올그레이스와 시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T1 여객터미널에 K-뷰티 편집샵을 1월 17일 가오픈을 거쳐 3월 초 정규 매장을 오픈한다. 약 한 달간의 가오픈 기간 동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피부타입별 상품 추천과 고객의 직접 체험과 반응을 테스트해 본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오픈과 동시에 판매율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3월 초 정식 오픈예정인 K- 뷰티 편집샵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약 100여개의 인디브랜드 및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 10여개가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AI 피부측정 체험부스를 통해 본인의 피부를 30초 안에 진단하고, 피부타입에 맞는 브랜드를 추천 받을 수 있는 체험존도 오픈된다. K-뷰티 편집숍은 K-인디브랜드들에게 글로벌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의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명소로 활용된다. 또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선물하는 ‘인증 샷 코너’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올그레이스와 시티면세점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뷰
인천공항 면세점의 중소·중견 사업자로 선정된 ㈜시티플러스(City Duty Free)의 안혜진 대표는 “오는 12월 20일 오픈을 목표로 부티크 코스메틱(boutique cosmetic)을 구성한다. 기존 면세업계에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모시고 싶다. K-뷰티의 ‘히든 챔피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렌디(trendy) 하면서도 스타일리쉬(stylish)한 K-뷰티 인디 브랜드를 만나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27일 ㈜시티플러스 대회의실에서 오전·오후 두 차례 열린 입점 설명회에는 KOBITA 회원사 50여 곳이 참여했다. ㈜시티플러스는 지난 4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준비작업을 거쳐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면세사업권은 10년이며, 임대료 산정 방식을 기존 정액제에서 ‘이용객 연동제’로 변경해 이전보다 수익성 확보가 유리해졌다. 앞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다면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세사업권 선정 시 안혜진 대표가 가장 먼저 ‘이용객 연동제’를 강력히 주장하고 이를 관철해 면세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시티플러스
50여 년 경력의 화장품 숨은 고수들이 만든 (주)퀸덤의 ‘닥터리진(Doctorigin)’이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해외 진출 가시화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는 “개개인의 피부 고민을 6가지로 분석하고 천연+식물+제주에서 유래한 원료를 바탕으로 33개의 레시피를 조합한 솔루션을 제안한다”로 요약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신기술·신제품이 ①닥터리진 퍼퓸드 옐로우 오일 미스트 앰플 ②닥터리진 퍼퓸드 밀키 오일 미스트 앰플 ③닥터리진 헤파리니움 엑스카 바이오크림 50㎖ ④닥터리진 아미노 NMF 앰플 100㎖ 등이다. ①과 ④는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일 미스트 앰플’은 안개 분사로 피부 흡수성과 발림성이 우수하며 페이스와 바디에도 사용하는 올인원 제품. 주름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제주 jeffic 원료인 살구씨오일과 4종 추출물(접시꽃·알로에베리·어성초·병풀) 등을 함유했으며 고급스럽고 은은한 우디 플로럴 머스크 향은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바이오 크림’은 3대 핵심 원료(헤파리니움+디판테놀+알란토인)을 함유한 주름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 진정 및 보습,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 NMF 앰플’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호텔신라, 신세계 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곳과 중소·중견 사업자로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26, 27일 이틀간 진행된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각각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인천공항 내 면세사업권을 차지한 대신 롯데면세점은 적은 금액을 써내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세사업권은 10년짜리이며 임대료 산정 방식을 기존 정액제에서 이용객 연동제로 변경해 이전보다 수익성 확보가 유리해졌다는 평가다. 사업자들은 7월부터 해당 구역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3개 사업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실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 없는 가운데 인천공항 면세사업 매출 추이에 따라 국내 면세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면세점의 최대 매출원인 화장품의 활로는 무엇일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따이공에 의한 매출 대부분이 한국 화장품 구매로부터 발생하고 있지만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감소하는 것은 매우 큰 위험”이라고 했다. 반면 “중국은 2025년 세계 최대 명품시장이 될 것이며, 향후 명품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하이난 면세점과 전자상거래 명품시장의 성장 등을 꼽았다”며 베인앤컴퍼니의 보고를 인용했다. 전자가 위기라면 후자는 기회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침투율(penetration)이 38%(‘20)→41%(’21)로 증가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 관세청이 허용한 온라인 역직구와 같은 온라인 판매 활성화 성격의 규제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면세점 해외 역직구제도는 이미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지만 디지털 전환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도록 R&D를 장려해야 한다는 제언도 강조했다.(KDI ‘면세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서 인용) 사실 지난 1분기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이 –19.2%, –9% 각각 감소하면서 면세 채널에서의 따이공 행태가 화
KOTRA(사장 권평오)는 7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열리는 ‘제1회 중국 국제소비재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기업의 중국 면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 58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꾸렸다. 주요 품목은 △뷰티(24개사) △식품(16개사) △패션 및 기타 생활용품(18개사)이다. 개별부스 30개사 외에 현지에서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샘플 대리 홍보와 화상상담을 연계한 28개사 규모의 ‘프리미엄 홍보관’을 구성해 박람회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 온라인 소비에 익숙한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쇼핑몰 바로 가기 △소셜미디어(SNS) 사전 홍보 △현장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 진행한다. 또한 롯데면세점 중국법인이 한국관 참가기업과 상담할 예정. 롯데면세점의 제품군 확대와 중소기업의 면세점 시장 진출을 아우르는 대·중소 동반 진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하이난 지역 국유기업 ‘하이컨 그룹’은 한국관 참가기업 A사(홍삼 제품)와의 구매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 상품 수입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일본·독일·프랑스 등 10여 개 국
온라인 면세점에서 중국 관광객 등의 거래 증가 영향으로 ‘19년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1964억원을 기록, 월간 최고액 경신을 이어갔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79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4% 증가했다.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며 그 비중도 56.8%에 달했다. 1월 2일 통계청은 작년 11월의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7576억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화장품은 음식서비스의 100.3%에 이어 32%로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화장품의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월 첫 1조원 돌파 후 다소 떨어졌다가 8월부터 1조원대를 회복했다. 이어 10월에 1조 1563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1조 1천억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월간 기록 행진 중이다. 11월 +32% 증가율은 ‘19년 월별 최대 상승폭이었다. 또한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작년 8월 6046억원을 기록한 후 11월 6791억원으로 4개월 연속 6천억원대 행진을 이어갔다. 11월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월간 최고 기록이다. 통계청은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