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용 세컨드 브랜드를 출시한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소 뷰티가 '세컨드 브랜드'의 뷰티 소비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다이소가 생활용품을 넘어 뷰티 소비 채널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가성비 제품에서 벗어나 최근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다이소 전용 세컨드 브랜드로 소비자 선택지가 한층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구매 추정 기준) 분석 결과, 2026년 3월 기준 다이소 뷰티제품의 최근 1년(MAT) 구매 추정액은 3,6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2,592.4억 원) 대비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딥데이터는 FMCG 및 외식 소비지표 추정을 위해 설계된 2만명의 개인 소비 데이터다. 영수증 구매 데이터를 통해 다각도로 시장 소비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사가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에 맞춰 출시한 ‘세컨드 브랜드’의 구매 추정액은 853.0억 원으로, 전년 동기(539.3억 원) 대비 58.2% 증가해 전체 뷰티 성장률을 상회했다.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가성비 제품이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 본사 2층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용산(AMORE YONGSAN)’을 지난달 30일 리뉴얼 오픈했다. ‘Create New Beauty’는 기술과 과학 기반의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가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비전이다. 아모레용산은 이러한 비전을 공간과 서비스, 고객 경험 전반에 반영했으며, ‘House of New Beauty’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모레용산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K-뷰티 쇼룸이라는 설명이다. 최신 뷰티 기술 기반의 진단과 맞춤 화장품 서비스, 연구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 피부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체험하고,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AI 기반 분석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피부 변화를 확인하고, 자신의 이름이 담긴 개인 맞춤형 제품을 현장에서 제작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를 넘어 생활 전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Holistic Longevity’ 철학 역시 공간 경험 전반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개인별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아모레 비스
화장품의 ‘25년 소매판매액은 33조 336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 감소했다. 무려 1조원이나 빠지면서 내수 침체가 계속 중이다. 화장품은 ’22년 37조원을 피크로 3년째 내수 부진 상태다. 자칫 침체 장기화가 우려된다. ‘26년에도 중동전쟁 여파로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심리 위축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 조사 ‘202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에 따르면 전망치가 전분기(79)와 유사한 ‘80’을 기록했다.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긍정, 미만이면 부정적인 전망을 내리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대한상의는 “2분기는 봄철 나들이, 가정의 달, 이사․결혼 수요 등 상승 모멘텀이 있으나, 중동전쟁의 영향이 이러한 내수 진작 요인을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금번 조사에서 유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응답업체의 69.8%가 매입가 및 물류비 상승에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부담 없다”는 응답은 6.4%에 불과했다.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도 금년 2월 112에서 → 3월 107로 하락, 소비심리 위축을 나타냈다. 업태별로 오프라인 회복세와 온라인 하락세가 뚜렷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