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lobal Cosmetics Cluster)의 새로운 GCC Asia 지역 지부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GCC 한국대표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이 참여했으며, 이번 출범식에서 GCC Asia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했다. 6월 11일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는 세계 최초의 화장품 산업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로의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지역 지부로 'GCC 아시아(GCC Asia)' 출범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 JCC 총회에서 아시아지역 대표로 한국·일본·태국·대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한 것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 일본화장품센터(JCC), ▲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 대만 뷰티밸리, ▲ 태국 생명과학우수센터(TCELS), ▲ 태국화장품클러스터(TCOS) 등 아시아 주요 각국 대표 클러스터들로 구성됐다. GCC 아시아는 ➊ 아시아 화장품 클러스터 간의 지역 협력을 증진하고, ➋ 연구혁신을 촉진하며, ➌ 화장품 뷰티 및 퍼스널케어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SME)의 국제적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에는 프랑스, 미국, 이태리, 영국, 스페인,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대미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화장품 등 K-소비재의 수출 호실적으로 감소율이 -1%대로 제한적”이라고 산업통상정책부가 평가했다. 이는 화장품이 무역수지 흑자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일 발표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9.6억달러(+9.3%)로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1~5월 누계 화장품 수출액은 46억달러다. 화장품의 수출 증가세는 국내 전시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28일 개최된 ‘코스모뷰티 서울’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의 발길이 큰 폭 증가했음을 목격할 수 있었다는 게 대다수 기업의 말이다. 아울러 상담도 크게 증가해, 기업마다 밝은 모습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한국 전시회에도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이 많이 찾아올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아이템이 핫(hot)하다는 증거다. 또 중국을 비롯 동유럽, CIS 등 기업부스도 눈에 띄게 늘었다. 향후 국내에서 열릴 전시회에도 이런 모습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평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스모뷰티 서울에 K-뷰티기업 441개사, 해외바이어 참가 규모가 미·유럽·중국 등 51개국 161개사
화장품 수출기업에겐 진성 바이어를 찾는 노력에 기업의 성패가 달려 있기 마련. 이럴 때 ‘클릭 한번’으로 전 세계 통관데이터에서 나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에 맞는 국가별 최적의 바이어를 찾을 수 있다면? 5월 30일 코스모뷰티 서울 전시회에서 열린 ‘화장품 수출입 시장 동향 및 통관데이터 활용 바이어 찾기’ 세미나 장에선 150여 기업 담당자가 화면 가득 펼쳐지는 통관 데이터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행사는 △ 글로벌 화장품 유통트렌드 및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전략_ 헬렌 장 블루밍 CEO △ 웹 서비스 소개 및 활용 방안_ 에디슨 얀 블루밍 분석전문가 △ 실제 사례 공개 및 질의응답(Q&A)_ 김상명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블루밍인터네셔널 테크놀로지의 한국지사 김상명 대표는 “블록 쌓듯 쉽게, 국가별 원하는 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전 세계 200여 개 지역의 화장품 수출입 통관 데이터에서 거래처와 품목을 비교해보고 최적의 조합을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플랫폼에서 통관 정보는 물론 거래 데이터, 선박 운송 정보, 선하증권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국가 및 기관의 공개 방식과 주기에 따라 일간·주간·월간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