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용 부스 운영 및 100만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태국·베트남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까지, K-뷰티 우수성을 홍보하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가 19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 (주)코이코가 수행하는 ‘한류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1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연계된 글로벌 문화행사이자 박람회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가 병행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yK FESTA는 ➊ 메인프로그램 : K-POP 콘서트, 브랜드 팝업 전시, 글로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데이 등 ➋ 부대프로그램 : 다장르 공연, K-아트 퍼포먼스, MyK RISING(수출상담회 참여기업 쇼케이스), 이벤트 스테이지, 푸드스트릿 등 ➌ 소비자 참여 이벤트 : '최애 K-Culture로 만드는 MyK:ID', 'MyK-ore'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분 진행된다. 화장품업계에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 홍보관)의 노하우가 선보였다. 참가 20
‘25년 수출 유망 시장’으로 선정한 인도, 인도네시아의 최신 화장품 사정을 수록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5호(인도, 인도네시아 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에서 18일 발간됐다. 두 나라 모두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자국 소비 확대 및 정부 지원이 활발한 것으로 보고됐다. 먼저 인도 화장품 시장은 로컬 브랜드들이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현지 브랜드 컬러바(Colorbar)는 브랜드 리뉴얼과 주요 소매 유통 채널에 입점함으로써 수익을 크게 증대했다. 라끄메(Lakmé)는 인도의 인구 구조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소형 패키지 제품군을 출시해 특히 Z세대 소비자층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매트룩 코스메틱(Mattlook Cosmetics)은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인 퀵커머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퀵커머스(Quick Commerce)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15분~1시간 만에 배송지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말한다. 퀵+이커머스의 합성어다. 인도 정부도 현지 화장품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는 영리법인 설립을 마치고 회원사의 수출 증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화수협의 법인명은 ‘주식회사 한국화장품수출협회’이며 사무실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6길 35, 810호’이다. 대표는 이경민 회장이 겸임한다. 이경민 회장은 “올해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에게 실질 도움을 주고자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위한 영리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 27~29일 개최되는 ‘2025 뷰티월드 두바이’에 한국화장품수출협회 공동부스를 꾸며 참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주최사와 부스를 계약하고 ‘한국화장품수출협회’ 공동부스 디자인 및 인테리어 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 회장은 “곧 회원사에 관련 공지사항을 띄울 예정이다. 중동 시장이 최근 핫(hot)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고, 회원사들의 현지 진출 의사도 적극적이다. 실질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화수협은 ‘공동부스’ 참가를 통해 회원사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전문성을 해외 바이어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