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28일 2022년도 ECCK 백서를 발간하고 관련 기자회견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3년만의 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ECCK는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산업별 규제 개혁 이슈에 대해 논의했음을 밝혔다. 그 결과 올해 백서에는 18개 산업 96개의 건의사항이 포함되었으며,…
2021년 정점(peak)에 오른 수치로 K-뷰티를 바라보면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2년 전 화장품 생산실적이 감소(‘20년)하면서 K-뷰티 불황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마지막 피크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 정점으로 치달을지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국회 K-뷰티포럼 10차 세미나가 9월 2일 국회의원회…
화장품업계가 불황으로 인한 재고 관리에 비상인 상황에서 제조가 및 소비자가 인상이 난제로 떠올랐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재고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공시를 통해 재고자산 변동 상황을 분석한 결과다. 산업…
화장품산업 전체가 캐즘(CHASM)에 빠졌다. 크레바스나 협곡처럼 화장품 매출이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는 신호가 적지 않다. 어쩌면 ‘현재의 K-뷰티’는 제품 수명 주기(PLC, Product Life Cycle)가 다했다는 지적도 있다. 마케팅 전문가 신윤창 대전대 겸임교수는 “캐즘을 극복…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화장품은 3개에 불과하다. 대신 식품은 절반을 넘는 51개나 되며 △의약품 24개 △바이오의약품 3개 △의료기기 12개 △의약외품 1개 △한약 1개 등이었다. 화장품 관련 규제 과제로는 ①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 민간…
식약처는 11일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이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신제품 개발 활성화와 국내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시대·환경 변화…
화장품은 고령친화산업, 즉 시니어 비즈니스(Senior Business)로 분류된다. KDB 미래전략연구소는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는 연평균 13% 성장하여 약 73조원(’20)이며 여가·노화방지 화장품·의료기기(건강관리기구 포함)·식품 등이 주산업”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고령친화…
‘2021년 화장품 실적 보고서’가 7일 발표됐다. 식약처는 2021년 화장품시장 특징을 ▲수출 강국 세계 3위(프랑스-미국-한국)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10조 5099억원 +21.3%) ▲무역수지 흑자 9조원 돌파(전년 대비 +28.6%) ▲영업자 수 증가(책임판매업체 2만2716개, 제조업체 4428개, 맞춤형화…
내수와 수출에서 불황을 겪고 있는 화장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관 간담회가 7월 6일 서울 버즈텍코리아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 및 제도 개선을 통해 화장품산업의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 성격이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 임아…
화장품 기업이 갖춰야 할 2대 역량으로 △최고 품질 확보 △리스크 제로(zero) 달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기업의 피와 땀의 결정체인 화장품의 소비자 안전은 사실상 중소기업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제품의 안전을 진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