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토니모리가 포기한 태극제약을 인수했다고 11월 2일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의 주식 80%를 446억원에 현금 취득했다. 나머지 지분도 5년 이내에 이익증분의 최대 2.5배 가격 조건으로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태극제약은 일반·전문 의약품 허가 600여개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60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이었다.
이번 인수 취득 목적은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라고 LG생활건강은 밝혔다. 외용연고제 제조 기술력과 선진국 수출이 가능한 EU-GMP 시설 확보함으로써 기존 CNP차앤박과 더불어 더마화장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인수는 9월 13일 토니모리가 미고지 채무 발생을 이유로 태극제약 인수를 백지화한 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LG생활건강은 1일 토니모리가 보유 중인 지분을 취득하고 2일에는 태극제약 최대주주 2인의 보유주식을 156억원에 사들였다.
한편 이날 LG생활건강 주가는 태극제약 인수를 호재로 판단 오후 2시 30분 현재 2.79% 오른 11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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