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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올가, 미국 코스트코 입점... 2021년 이후 북미시장 진출 노력 결실

‘어성초 페이스 & 바디 레드스팟미스트’ 등 비건+클린뷰티 제품 입점

감성글로벌(대표 이종현)의 비건 & 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올가(Dr. Orga)가 미국 코스트코(Costco) 온라인몰 입점을 확정하며, 실적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입점은 미국 유통망 확대와 함께 닥터올가의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제품라인 확장도 기대된다. 닥터올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코스트코 측에서 직접 선택하여 입점을 제안했으며, 최단 기간 내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코스트코의 이미지에 걸맞은 ‘제품의 성분 안전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입점 품목은 제품은 ‘어성초 페이스 & 바디 레드스팟미스트’로, 2022년 ‘화해 뷰티어워드’ 바디미스트 부문 1위, 2023년 한국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클린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닥터올가는 2021년 이후 매년 캐나다·북미 클린뷰티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30회 이상 뷰티 어워드를 받으며 ‘제품력 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착한 성분 화장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평점을 높게 받고 있다. 최근에는 △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 옥시벤존이 없는 선크림 개발 △ 러너들을 위한 전문 선크림 ‘런스크린’을 러닝 크루

코스맥스그룹, 지주사 대표에 ‘올리브영 신화’ 허민호 부회장 영입

“혁신과 속도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K-뷰티 성장 동력의 중심에 코스맥스 설 것”

코스맥스그룹은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대표이사)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허민호 부회장은 국내 H&B(헬스앤뷰티) 채널시장의 새 지평을 연 화장품 및 유통 전문가다. 1989년 삼성그룹으로 입사한 이후 신세계그룹과 동화면세점 등 유통업계를 거쳐 2008년부터 10년간 CJ올리브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올리브영은 허민호 부회장 취임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시작했다. 허민호 부회장은 재임 기간동안 2030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했다. 기존 화장품 전문점과 차별화를 위해 단독 입점 해외 브랜드를 늘리고, 올리브영의 PB(자체 브랜드)를 확대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취임 당시 40개에 불과한 매장수가 1100개까지 늘어나는 등 올리브영이 화장품 유통 채널의 강자가 되는 기반을 닦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대표이사에 취임, TV 홈쇼핑에서 모바일 쇼핑 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맞춰 CJ온스타일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개척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허민호 부회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새로운 시도로 신규사업 추진을

로레알코리아, 2024-2025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기후행동 부문 수상

제품 포뮬라 및 패키징부터 제품 운송 및 마케팅까지 기후변화 대응에서 다양한 노력 인정

로레알코리아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24-25’에서 기후행동 부문을 수상했다.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노력을 촉진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혁신·투자·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5개 분야(기후 행동, 순환 경제, 청정 에너지, 녹색 금융,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물 관리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보존 ▲사회적 지원 등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품 포뮬라 및 패키징부터 제품 운송, 리테일 디스플레이, 디지털 광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행동 부문에 선정되었다. 로레알 그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 2)를 2019

고운세상코스메틱, ‘2025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후원

‘프로텍터십’으로 모두의 건강한 삶 응원... 4년 연속 여성 바둑 지원

글로벌 뷰티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후원하는 ‘2025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서막이 올랐다.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여성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여자 기전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에 기반해 구성원들은 물론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여성 바둑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4년 연속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을 후원하고 있다. 4일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이주호 대표, 김미혜 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 바둑 임설아 전무, 김효정 상무, 프로기사협회 한종진 회장 등 국내 바둑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전년도 우승자 최정 9단과 준우승자 김은지 9단도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예선전에는 51명의 여자 바둑 기사가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전기 시드 2명과 후원사 시드 1명이 합류하여 총 8명이 패자부활전을 포함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 우승 상금은 4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

로레알 그룹, CDP 환경평가에서 9년 연속 AAA등급 획득

기후변화 대응, 산림보호, 수자원 보호 부문에서 모두 A등급 획득, 글로벌 환경 리더십 입증 91% 재생에너지 달성, 공장 및 물류센터 용수 취수량 54% 감축 등 환경적인 성과 인정받아

로레알 그룹이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환경적 투명성과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인정받아 9년 연속으로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로레알이 CDP가 평가하는 ▲기후변화 대응 ▲산림보호 ▲수자원 보호 등 3개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모두 A등급을 받은 세계 유일 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주요 성과로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91% 달성, 공장 및 물류 센터에서 완제품당 용수 취수량 54% 감축, 포뮬러에 사용하는 93%의 바이오 기반 성분을 추적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원료에서 추출 등이 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askforce for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의 기준을 따르는 C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탄소 제로, 지속가능성, 그리고 안정적인 경제를 지향하는 투자 및 구매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CDP는 독자적인 방법론에 입각해 기업에게 A부터 D까지 점수를 부여하며, 이는 환경 리스크에 대한 공개 및 인식, 관리의 포괄성과 더불어 의미 있는

한국콜마, 국내 250대 기업 대상 ESG 평가서 환경 부문 1위

종합 A+등급으로 상위 7%...화학·장업 업종 1위 기록

한국콜마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5년 ‘국내 시총 250대 기업 ESG 지속가능경영 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 평가 결과 18개 기업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콜마는 화학·장업 업종으로 구분된 45개 기업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 환경(Environmental) △ 사회적 책임(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환경 부문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으로 89.5점을 획득해 전체 1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세계 최초 친환경 종이튜브를 상용화했고, 종이스틱과 종이파우치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패키지를 연이어 선보였다. 종이튜브는 기존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이상 줄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종이스틱과 종이파우치 역시 비목재 종이를 활용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기술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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