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개발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와 제형을 향후 출시하는 선(Sun) 케어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맺었다. KCC실리콘은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미국의 '모멘티브(Momentive)'를 인수한 ㈜KCC에서 물적 분할된 실리콘 전문회사로,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선 케어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등 연구 결과 교류 및 학술 활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더마프로는 프랑스의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시험기관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É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2024-2025년 자외선차단제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Program 60: Sunscreen Products, in vivo SPF)에 참여해 ’Satisfactory' 결과를 받고 공식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BIPE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국제 공인 비교숙련도 시험기관으로,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4,000개 이상의 실험실이 참여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비교숙련도 시험(PTS) 등 실험실 간 분석 능력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220개 이상 운영한다. 또 실험실의 분석 정확도 향상가 품질 관리를 위한 기술적 조언을 제공한다. 시험 결과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Satisfactory' 등급과 함께 인증서를 발급한다. 더마프로는 ‘sunscreen milk' 제품에 대해 국제 표준 ISO 24444:2019 기준으로 수행된 SPF 시험에서 평균 SPF 25.9~, z-score -0.65를 기록하며 ’Satisfactory' 등급으로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더마프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