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진설 라인의 정수가 담긴 신제품 ‘진설클렌징폼’을 출시한다. 설화수 진설클렌징폼은 단순한 세정 기능을 넘어 피부의 근본까지 관리하는 고기능 세정제다. 진설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경직된 피부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유연성을 되찾아 광채 피부를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설화수만의 독자 기술인 ‘하이드로레오 테크놀로지™(HYDROLEO TECHNOLOGY™)’가 적용되었다. 이는 높은 함량의 오일을 안정하게 감싸고 있는 거품을 정교하게 담아낸 특수 기술이다. 세정과 동시에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는 고보습, 세안 후 매끄럽게 정돈되고 윤기 있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진설 라인의 핵심 성분인 ‘진생베리’도 함유되어 있다. 인삼이 가진 생명력을 응축한 열매인 진생베리에는 인삼 뿌리보다 더욱 강력한 피부 보호 성분들이 가득하다. 이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유연함을 잃고 거칠어진 피부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그동안 구설수에 오르던 ‘인셀덤’ 브랜드를 보유한 ㈜리만코리아가 공정위의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로 고발, 시정명령을 받았다. 8일 공정위에 따르면 ㈜리만코리아는 ①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실제로는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영업한 행위, ② 판매원으로 등록하지 아니한 자가 판매원으로 활동하도록 방조한 행위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법인 및 전 대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셀덤’, ‘보타랩’ 등 화장품을 주로 판매하는 업체이며, 매출액 1,747억원, 판매원 수 8만 3천명으로 매출액 기준 7위 사업자에 해당된다. 후원방문판매는 판매원 모집 행태·조직에 있어 다단계판매와 본질적으로 유사하다. 다만 판매원의 구매·판매 실적이 그 직근 상위판매원 1인의 후원수당에만 영향을 미쳐야 한다. 리만코리아는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하였는데, 실제 후원수당의 지급단계가 1단계를 넘어서게 되면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후원방문판매는 다단계와 달리 등록 시 자본금 요건이 없으며,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70% 이상이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 후원수당의 지급상한, 판매상품 가격규제 등 의무가
(사례 1) 코코도르㈜는 향기제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디퓨저 사용 대중화와 함께 대만, 중국, 미국 등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의 한상(韓商)인 코스앤코비나(대표 조안나)는 호치민에서 약 300종의 한국산 제품의 유통, OEM 컨설팅, 브랜딩을 수행한다. 양사는 ‘24년 무역협회와 롯데백화점이 주관한 호치민 롯데백화점 VIP 팝업행사에 협력해 1천여 명의 고객에게 한국스타일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그 결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롯데쇼핑몰 및 ㈜코스앤코비나 운영 온라인몰 C#shop에서 제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사례 2) 이노플럭스는 완도 소재 화장품기업으로 해조류와 전복껍데기 등 해양 부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화장품을 개발, 판매한다. 오스트리아의 한상인 K뷰티비엔나(K-Beauty Vienna)는 빈 소재 한국 화장품 유통사로 오프라인 매장+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23년 전남도 주관 오스트리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첫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24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OKTA)를 계기로 판촉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1만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타 유럽국가로의 추가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는 한상 네
LG생활건강은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에서 수분감과 쿨링 효과로 피부 열감에 의한 일시적 붓기 및 모공 고민 관리가 가능한 ‘아쿠아 밤 - 프로즌(Aqua bomb - frozen)’ 라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풍성한 수분과 함께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하는 크림, 토너, 모델링 마스크 품목으로 구성됐다. ‘아쿠아 밤 - 프로즌 크림’은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을 함유한 쿨링젤 제형으로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낮춰줄 뿐 아니라, 유칼립투스 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PRO 프로즌 캡슐’을 담아 반복적 열 노출에 의한 피부 온도 상승을 지연시켜준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 피부 온도 6.05℃ 감소, 피부 온도 상승 지연, 피부보습 303.1%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여기에 1회 사용 후 열 자극에 의한 안면 붓기 30% 개선, 모공 수 및 모공 크기 개선 효과 및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을 판별하는 ‘논 코메도제닉(Non Comedogenic)’ 테스트 및 민감성 피부 테스트를 완료했다. ‘아쿠아 밤 - 프로즌 토너’는 빠른 쿨링 효과+피부 진정+윤기+결 개선 케어에 도움을 준다. 촉촉한 워터 에센스 층과 영양감 있는 오일 층으로
식물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겉잡티·속잡티 케어부터 수분감까지 가득 채운 ‘브라이트닝 로션’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리뉴얼된 ‘NEW 잡티로즈쎄럼’의 잡티 노하우를 그대로 살리고, 촉촉한 로션 제형의 장점을 극대화한 콘셉트다. 아이소이 시그니처 성분인 ‘로즈 오또’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로즈 PDRN’을 함유했다. 고가의 미백 기능 성분인 알부틴과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유도체를 더했다는 설명. 수분감 가득한 로션 제형으로 속부터 탄탄하게 수분을 채워준다. 고분자부터 저분자로 구성된 5중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깊이 보습감을 선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윤기도는 윤광 피부를 완성한다.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획득 및 민감성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로레알코리아가 지난달 30일 진행된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에서 ‘헤어리 스타일즈’(Hairy Styles)팀(현채은, 유하영, 김서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이 매년 전 세계 18세 – 30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창의적인 사고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가 심사하는 EOCCS(EFMD Online Course Certification System)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대학 및 경영대학원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 브랜드스톰을 통해 매년 전 세계 약 200명의 잠재력 높은 청년들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되고 있다. 이번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Consumer Products Division)의 남성 뷰티 & 케어(Men. Beauty & Care)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배경과 전공을 가진 전 세계 24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 기술
AI 및 AR 뷰티 및 패션 테크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퍼펙트(Perfect Corp., NYSE: PERF)의 설립자이자 CEO인 앨리스 챙(Alice Chang)이 2025 CEW 어치버 어워즈에서 게임체인저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025년 4월 30일 뉴욕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CEW 어치버 어워즈는 뷰티 산업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적인 유산을 남기는 여성 리더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시상한다. 앨리스 챙은 퍼펙트를 이끌며 소비자들이 뷰티 제품을 발견하고, 체험하고, 쇼핑하는 방식을 혁신한 최첨단 AI 및 AR 기술을 개척하여 뷰티 테크 분야에 기여한 선구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게임체인저 상을 받았다. 퍼펙트는 세계 유수 7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에게 없어서는 안 될 혁신 파트너가 되었으며, 가상 체험 기술 및 AI 피부 분석과 같은 기술 기반 개인 맞춤형 기능을 소비자 여정 전반에 걸쳐 몰입형 디지털 경험에 완벽하게 통합하고 있다. 앨리스 챙은 "CEW 게임체인저 상 수상으로 영감을 주는 수많은 여성 리더들과 함께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 이라며 "이번 수상은 뷰티 경험을 혁신하는 기술의 힘과 산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은 ▲ 색조 화장품 매일 사용: 초등생 17% 중·고생 36% ▲ 주 3회 이상 사용: 초등생 21% 중·고생 34% ▲ 주 1~2회 이상 사용: 초등생 27% 중·고생 16% 등이었다. (설문조사 초·중·고생 1만 3952명 ‘24년 5.30~11.30) 이에 따라 식약처는 2015년부터 어린이·청소년 대상 화장품 사용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6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2만명 대상 362회 교육을 (사)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 홈페이지(https://ed.ca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자료는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 홈페이지(https://ed.can.or.kr/)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초등학생의 경우 ‘화장품이란 무엇인가’ 등 기초 개념부터 ‘기초화장품(스킨·로션·선크림) 사용법’, ‘깨끗하게 세안하는 방법’, 참여형 활동으로 스티커를 활용한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로 재미와 생활 밀착형 학습으로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은 ‘기초·색조화장품 올바른 사용법’, ‘올바른 세안법’, ‘제품 표시 확인법’,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 대처’, ‘안
통계청의 ‘25년 3월 화장품의 온라인매출은 1조 1779억원(+7.8%)으로 나타났다. 5개월째 증가세다. 다만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9조원으로 0.7% 증가에 그쳤다. 성수기 및 계절적 요인에 의해 유통 플랫폼의 배송, 판촉강화, 서비스 상품(e-쿠폰, 여행문화 상품 등) 다양화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대형 플랫폼에서 온라인 구매 확대로 플러스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이 ‘25년 들어 3개월째 40%대를 넘어섰다. 최근 3년간 온라인 침투율은 29.6%(’22) → 33.9%(‘23) → 36.7%(’24)였다. 이는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 쇼핑 거래액 비중이 ‘25. 3월 27.6%인 데 비하면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거나 매장 테스트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도 두터워 오프라인 비중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해도 오프라인 매장의 축소는 현실이다.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생존율’ 조사에 따르면 1년 생존율 하위 업종으로 화장품가게(74.2%)가 꼽혔다. 즉 25.8%가 폐업한 것이다. 이는 꼴찌에서 2위 기록이다. 3년 생존율도 화장품가게는 47.6%로 꼴찌에서 4위에 랭크됐다. 절반
‘25년 (사)대한화장품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5월 23일(금)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3층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학회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 후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 키노트 연사로는 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인 박영호의 ‘화장품 사업의 R&D 혁신’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의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 고려대 정석 교수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 ▲ 경북대 조동형 교수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4개분과((소재, 제형, 평가 및 임상, 피부) → 6개 분과(소재, 제형, 평가 및 임상, 피부 & 천연물 효능 기전, 안전성, 대체법)로 개편된 이후 오후 구두발표는 총 18편으로 늘었다. 포스터발표는 총 98편이 발표되며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 시상이 진행된다. 학회 관계자는 “올해 춘계학회에서는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2024년도에 대한화장품학회지에 게재된 40편 중 3편의 우수논문상을 별도 시상한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GFC) 2호(미국, 브라질 편)를 발간했다. 최신 미국 동향으로 관세정책, 환경 규제 대응, 제품 카테고리 융합의 3가지 트렌드가 주목된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 내 최대 화장품(HS 330499)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수성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관세 인상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자,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인들이 고물가 걱정으로 사 모으는 제품 중 하나로 한국산 자외선차단제를 지목했다. 환경 이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가 추진되고 있다. PFAS는 방수성과 지속력이 뛰어나 화장품에 첨가하면 발림성을 개선하는데 활용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으며 체내에 축적되면 간 손상, 면역력 저하 등 여러 문제를 유발할 위험이 있음이 제기되고 있다. 또 카테고리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며 하이브리드 콘셉트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각각의 용도에 맞춰 스킨케어, 메이크업, 선케어, 바디케어 등을 따로 구매하던 과거와 달리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효과를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연구원은 “최근의 미국의
4월 화장품 수출은 10.3억달러(+20.8%)로 3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 호조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K-푸드·K-뷰티 선호도 확대에 따라 농수산식품(11억 달러, +8.6%) 수출은 전 기간 중 역대 최대실적, 화장품(10억 달러, +20.8%) 수출은 4월 중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라고 평가했다. 월간 10억 달러대 수출은 ‘24년 9월 10.33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이다. 이로써 4월 누계 화장품 수출은 36.3억달러(+15.6%)로 순항 중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집계한 3월 누계 국가별 순위는 중국-미국-일본-홍콩-베트남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증가율이 12.3% 준 반면 미국은 20%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액 중 점유율은 중국(19.9%) vs 미국(16.9%)으로 3% 차이에 불과해 역대 최소로 근접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올해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24년 중국 비중은 24.5% vs 미국 18.6%였다. 일본도 14% 증가하며 점유율이 10%대를 넘어섰다. 상위 20개국 중에서 △ 4위 홍콩 81.5% △ 6위 러시아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