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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 민간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 제기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 주제로 산학연 120여 명 참가

오송바이오헬스협회(회장 은병선)는 6월 24일 오송첨복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경쟁’을 주제로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했으며,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은병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송은 충북만의 지역이 아니다. 오송은 세계를 한국으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오송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충북이 오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바이오헬스’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먹거리이기 때문”이라며 바이오헬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조현일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세션 1부에서는 티니코(강지훈 대표), 킴스제약(김승현 대표), 코씨드바이오팜(박희진 본부장), 본텍(최성일 대표), 뷰니크(이호규 대표) 등 주요 회원사가 각사 현황과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2부 특별강연은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가 ‘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바이오클러스터의 발전 현황과 오송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3부는 KBIO 지원사업(양순철 부장), 충북대 의생명연구원 (박승 교수), 중진공 충청연수원(최호웅 팀장), 아주대학교의료원 MBD T2B 센터(이상래 센터장) 등 산·학·연·병 협력기관이 지원사업과 협력 방안을 소개, 협력 기회를 제안했다. 

오송바이오헬스협회는 바이오헬스 기업과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R&D·마케팅·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현재 39개의 기업과 충북 오송 관련 기관 12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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