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러닝 대회 ‘2021 핑크런 플러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핑크런 플러스는 5월 4일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https://www.pinkcampaign.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핑크런’은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년간 진행해 왔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작년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접근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글로벌 사이클 추적 앱 ‘스트라바(Strava)’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앱에서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선택한 후 6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최소 5km 이상 러닝 후 인증하면 된다. 6월 20일에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방송(‘2021 핑크런 플러스 라이브’)도 진행한다. 러닝 전 스트레칭부터 달리는 동안 들으면 좋을 음악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유방 건강 상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은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핑크런 플러스는 러닝 전후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 증정행사도 마련돼 있다.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는
중국의 화장품용 펄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홀딩스(대표이사 줘중비아오)가 지난해 매출액 737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4.98%, 7.78%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매출 성장의 요인을 지난해 신사업으로 추진했던 유통사업에서 발생한 약 280억원의 신규 매출을 꼽았다. 실제 컬러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솽스이(11·11) 행사 당시 티몰과의 협력을 통해 4분기 매출액 약 15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티몰 글로벌 서밋에서 1억 RMB 클럽상을 수상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국 제2의 쇼핑축제인 6·18 쇼핑데이를 겨냥해 집중적인 유통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중국 내수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솽스이에서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유통사업에서 품목과 규모를 확대하여 유통사업에서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력 사업인 진주광택안료의 매출액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색조화장품 시장 침체로 약 460억원(△1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컬러레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의 윤주택 회장이 ‘2021 러시아 모스크바 인터참’ 참가기를 전해왔다. 지난 22~25일 열린 박람회에는 20여 개사가 한국 대표관을 구성 참가했다. 윤 회장은 “한국관을 찾는 해외 바이어가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호응이 컸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건강에 유의하며, K-뷰티로 뜨거운 러시아 시장 반응에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올해 1분기 대 러시아 화장품 수출액은 7400만달러로 9.7% 증가했다. ‘19년 이후 K-뷰티의 6위 수출국으로 급성장했으며, ’대박‘ 표현을 쓰는 브랜드사 이름이 심심치 않게 소식이 들린다. 이번 ’2021 춘계 모스크바 인터참‘은 예년에 비해 절반 규모로 축소 개최됐음에도 주최사 측에 따르면 역대 최다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IBITA 한국관‘은 러시아·CIS 등 동유럽 바이어의 집중 조명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전언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게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 MD와 미참가 기업 간 하이브리드 온라인 화상 미팅이다. 사전에 협의한 대로 현지로 공수된 제품을 보면서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시차로 인한 한국 참가사의 밤샘 상담도 화제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턴어라운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8일 발표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 3875억원(+8.5%) 영업이익 1977억원(+191.1%)으로 오랜만에 웃었다. 물론 기저효과라는 점도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 호조와 온라인 매출 증가라는 정상 궤도 진입의 긍정 신호라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온라인 채널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중국에서 성장세 회복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설화수 등 럭셔리 브랜드 판매 호조로 영업익이 크게 개선됐다. 데일리뷰티 등을 제외한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분야 매출은 1조 2954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조 2528억원(+10.8%) 영업이익 1762억원(+189.2%)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사업 +6.9%, 해외 사업 +19.6% 동반 매출 상승했다. 성장 요인으로는 ▲국내 온라인 매출 30% 증가 ▲면세 채널 성장 ▲채널 믹스 개선으로 럭셔리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 중국시장은 3·8 부녀절에서 설화수 고성장 등 온라인 매출이 30% 중반대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태국, 베트남은
피해는 현실이고 생존 위협을 느낀 무수한 중소기업이 ‘제조원 삭제’에 목을 매는 형국이다. 반면 품질·안전 책임을 1인 책임판매업자가 부담할 수 있는가, 소비자의 표시정보 알권리를 보장해달라, 제조업자의 R&D 동력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반대 의견은 꼬리를 잡으며, 논란을 키웠다. 27일 ‘화장품 제조업자 자율표시 개정, 왜 필요한가?’ 공청회가 발의자인 김원이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 K-뷰티 포럼 주관하에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위 상임위원회 토론에서 검토된 “화장품제조업자 표기 의무 삭제에 찬성하는 책임판매업자, 중소제조업체, 수입업자의 입장과 반대하는 소비자단체 및 대형제조업체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과정”(김원이 의원 발언)으로 마련됐다. 회의 좌장은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복지전문위원이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원이 의원은 “K-뷰티가 세계 4위국으로 성장하면서 전체 수출의 66%(36.45억달러)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모방제품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조원 의무 표기로 인해 주요 수탁제조사의 독점이 발생하
한국콜마는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2개 대회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튜브(Paper tube),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틴(Nutine) 용기, 부드러운 사용감을 전해주는 소프트팁 아이크림 튜브(Soft tip eye cream tube) 용기 등 3개 제품이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종이튜브와 건기식 용기 '하루 한알(One day ond pil)' 등 2개 제품이 수상했다. 특히 종이튜브는 IF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화장품 종이튜브는 캡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절감한 환경친화적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inno.N 건기식 브랜드 뉴틴의 용기는 통상 내용물 보관에만 목적을 두고 디자인하는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용기의 인식에서 탈피해 깔끔하고 예쁘게 딱 떨어지는 화장품 용기의 감성을 더한 융합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프트팁 아이크림 튜브(Soft tip eye cream tube) 용기는 화장품 토출구에 딱딱한 플라스틱 대신 부드러운 Rubb
세포 속 청소부, 자가포식(오토파지, autophagy) 원리를 이용한 화장품·의약품 소재 전문기업 ㈜인코스팜(대표 박기돈)이 신원료 등재를 기회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주력 원료인 ‘아쿠아타이드™’와 ‘하이브리드 펩타이드 바이오’는 ▲이미 5년 이상 화장품 원료 사용 ▲3년 전부터 중국 화장품 신원료 후보군 등재 등의 이유로 새롭게 시행되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의한 신원료 등재에 유리한 상황. 이에 따라 오토파지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 독자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으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주요 6개 원료의 비건 인증을 마무리함으로써 다양한 원료군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보했다. ㈜인코스팜 관계자는 “주력 원료의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이 가시화되고, 비건 인증 완료한 제품 수요가 확대됨으로써 중국 시장이 공략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멜라트레핀’을 핵심 원료로 채택한 ‘더말로지카 넥 핏 컨투어세럼’, ‘아디포졸™’(AdipoSol™)을 적용한 ‘닥터앤코 아디포 선블럭’이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전체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말. 글로벌 브랜드 더말로지카가 직접 멜라트레핀을 선택,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화장품법 위반 시 부과된 과징금의 분할 납부 또는 기한 연장이 가능해진다. 현행 화장품법상 위반행위의 종류·정도, 업체의 실적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10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때 과징금이 100만원 이상으로 ▲재해 등 재산상 현저한 손실 ▲사업여건 악화로 사업이 중대한 위기 ▲과징금을 한꺼번에 내면 자금 사정에 현저한 어려움 예상 등의 요건 시 이를 △납부기한의 10일 전까지 최대 3회 이내 분할 납부 또는 최대 1년 이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27일 식약처는 관련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8일 김강립 식약처장과 업계 CEO간담회에서 나온 대한화장품협회의 개정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포인트 메이크업(Point make up) 1위 ODM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26일 기업공개(IPO)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도약 청사진을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은 5월 코스닥 입성을 통해, 글로벌 1위 색조 종합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화장품 업계와 시장이 주목하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성장요인은 5가지로 요약된다. 바로 ▲창업자의 장인정신 ▲선기획 선제안의 전략적 직접영업 채널 구축 ▲글로벌 브랜드가 인정한 ODM 품질관리 역량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독보적 성장 ▲中·북미·유럽의 색조시장 대응력 등이다. 먼저 창업자 배은철 대표의 40년 ‘펜슬 1등’ 히스토리가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펜슬 하나 못 만들면서 국내 1등은 없다. 세계 1등이 되고 싶다면 지독스러울 수밖에 없다”라는 ‘유지의성(有志意成)을 사훈으로 내세웠다. 각고의 노력 끝에 2010년 ‘깎아 쓰는 젤 펜슬’을 개발, 오늘날의 토대를 일구었다. 이어 2016년 ‘에어리 벨벳 제형 틴트’를 개발하면서 차근차근 립+아이 카테고리에서 1위 품목 수를 확장했다. 배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기술과 노하우, 선
K-방역에 도움을 주는 한편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은 논산 육군훈련소에 손소독제 30만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세균아 꼼짝마 피지 새니타이저 겔’ 등으로, 한 해 12만명 이상 훈련병을 양성하는 논산훈련소가 2년여를 쓸 수 있는 물량이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상황이 4차 대유행 확산 조짐을 보이는만큼 군부대와 훈련병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손소독제는 식약처 허가 받은 의약외품으로,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인체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준다. 특히 실내 비치 사용하는 펌프형, 훈련이나 외출 시 휴대하면서 사용하는 튜브형 등 용도별 손소독제를 전달, 효용성을 높였다. 김인건 육군훈련소장(계급: 소장)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은 매주 3000여명 장정이 입소하는 육군훈련소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육군훈련소 장병은 물론, 국군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위문활동으로 동행과 나눔을 실천하는 LG생활건강 등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국제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화장품 부문에서 6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했다. 몽드셀렉션은 80여명의 전문가가 심시하는 벨기에의 국제적 권위의 품평회로 유명하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2015년 출시 이후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안티에이징 크림. 지금까지 각종 어워드에서 총 17관왕을 차지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몽드셀렉션’에서 6년 연속 수상 기록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네이처리퍼블릭은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순도 99% 골드와 6년근 고려 홍삼 추출물, 지리산 청정 로얄젤리 추출물, 실크 아미노산 등 자연 유래 4가지 영양 성분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골드 입자가 눈으로 보이는 워터리한 크림 텍스처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을 선사한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기프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6개 브랜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는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헤라·프리메라·설화수·라네즈·한율 등은 각각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은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심 속 피부 미래 연구 공간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이동하며 진단·체험·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오페 랩은 현재까지 5천명 이상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헤라 등 5개 브랜드는 제품 디자인 요소는 물론 지속가능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은 원과 사각형 등 기초 도형을 사용해 서울의 건축물과 여성의 당당함을 용기 형상에 반영했다. 세럼과 크림제품은 재사용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