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허브부케TM를 주성분으로 한 빌리프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허브 전문가가 엄선한 15종의 허브와 비타민 리본을 엮어 처방한 허브 부케 M가 피부의 3요소인 빛, 결, 힘을 채워준다. 임상에서도 윤기(광채) 9.2%, 피부탄력 3.7%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허브 부케는 핵심 성분이자 19.52%에 달하는 높은 비율로 처방됐다. 특히 빌리프의 고유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라를 비롯해 ▲생기를 케어하는 브라이트닝 부케 ▲피부결을 케어하는 스무딩 부케 ▲피부에 힘을 더해주는 퍼밍 부케가 함유됐다. 여기에 비타민 B3, C 성분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어 단 한 방울로도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빌리프가 클린뷰티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패키지도 주목된다. 즉 네이피어스의 고향인 영국 에딘버러의 빌리프 허브 농장에서 세심하게 기른 5가지의 신선한 허브를 담은 원료부터 특별하다. 패키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재생지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였다 . 이밖에 합성 성분을 배제한 처방에도 끈적임을 남기지 않고 은은한 윤기와 매끄러움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수분, 영양감을 동시
한국콜마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뷰티 &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No.1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포했다. 한국콜마의 CI 변경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새로운 CI 는 ‘연결’ ‘혁신’ ‘문’이란 개념을 모티브로 해 한국콜마의 영문 이니셜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한 심볼마크로 개발했다. 뷰티 & 헬스케어 관련 모든 제품들이 ‘Kolmar’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이다. 1990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기회를 연결해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동적인 사선과 이노베이션 블루(Innovation Blue) 색상은 신뢰와 혁신성을 상징한다. 슬로건도 'Science to Serve'에서 'Connect For Innovation'으로 변경했다. '고객섬김' 이란 가치를 뛰어넘어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연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국콜마 전 관계사는 새로운 CI와 슬로건에 담긴 의미처럼 혁신 기술로 가득 찬 콜마라는 플랫폼에 전세계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5월 27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말한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첫 해인 2021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다. 오는 5월 30일~3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정상회의 및 기본세션(식량·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및 특별세션이 진행될 예정, 국가 정상, 국제기구 수장, 기업 대표, 학계 및 시민단체 등에서 참여하게 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은 ▲1부 : 반기문 의장, 최재천 교수, 홍종호 교수 및 여러 패널이 참여, 기조연설 및 토크 콘서트 ▲2부 : 네이처와 국립생물자원관이 공동 진행하는 네이처 포럼으로써, Dolors Armenteras 콜롬비아 국립대 교수, Kate Jones 칼리지 런던대 교수, Gretchen C. Daily 스팬퍼드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P4G 네이처 포럼은 5월 18일 밤 9시부터 1시
5월 25~28일 고양 킨텍스에서 포장·물류전시회인 KOREA PACK special(국제포장기자재전 스페셜)과 제약·화장품 개발·R&D(ICPI WEEK)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출품 기업 및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http://online.pack-icpi.com)이 17일 오픈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연전람과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공동으로 진행되며, ‘화장품, 포장, 물류, 제약’ 분야 국내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600개사의 제품과 관련 동영상, 이미지, e-브로슈어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해 실질적인 내용과 매치메이킹에 중점을 두었다는 게 ㈜경연전람의 설명이다. 온라인 전시관 참여 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25일부터 킨텍스 현장에서 1차 화상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 종료 후 5월 31~6월 18일까지 2차 화상수출상담회를 전개하는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크게 ▲VIRTUAL BOOTH (참가업체 및 제품․기술 소개) ▲BUSINESS MEETING (참가업체-바이어 간 상담매칭 진행) ▲CONFERENCE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자원 순환 가치를 전달하는 매장으로 선보였던 이니스프리의 ‘공병공간’(서울 종로 소격동 소재)이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New 공병공간’은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리 수거하고 셀카 촬영이 가능한 ‘공벙수거 캠페인존’ ▲캠페인 참여 시 뷰티포인트 적립과 굿즈 제작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아뜰리에’ 등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 후 플라스틱 분쇄물로 튜브 짜개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New 공병공간’에서는 ①지속가능 라이프를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와 명사 강연이 진행되는 ‘플레이그린 클래스’ ②사용기한이 끝난 메이크업 테스터 제품 등으로 컬러링 엽서를 만들 수 있는 ‘아트드로잉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오는 5월 22일에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 송경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시즌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에코컨셔스 뷰티존’에서는 제품을 만드는 순간부터 패키징까지 이니스프리 제품을 모아놓았다. 한편 ‘공병공간’은 2017년 6월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목조구조를 그대로 살리고, 23만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을 분쇄해 만든 마감재를
친환경 소비에 맞춘 화장품업계의 ‘리필 스테이션’ 참여 붐이 본격화되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보호 동참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소비자 선호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율 1위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 와 프리미엄 바디워시 ‘벨먼’의 대표 제품을 선별해 운영한다. 샴푸와 바디워시 모두 두피와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으로, 닥터그루트와 벨먼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사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서 분리배출이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활동 범위 확대를 규정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14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확대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조제관리사 업무 동시 수행 허용 ▲법정 의무교육 이수 기준 개선 ▲화장품책임판매업 변경등록 처리기한 단축 등입니다. 화장품법 제3조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의 품질관리 및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에 관한 기준을 갖추어야 하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책임판매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1년 근무 경력이 있을 경우에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판매업자가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하나의 판매장에서 조제관리사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이때 조제관리사를 취득한 해의 최초 교육은 면제한다. 이밖에 화장품책임판매업 변경 등록 민원업무 처리기한을 현행 15일→10일로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조제관리사의 업무 활동 범위를 폭 넓게 인정함으로써, 맞춤형화장품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는 11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홍진환)과 간담회를 열고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수복 회장과 홍진환 청장은 지역 화장품기업의 애로사항과 지방식약청 업무 등에서 상호 이해를 구하고, 향후 보조를 맞춰 부산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통라인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연예인 셀럽+인플루언서 플랫폼+브랜드 전문가+코스맥스가 참여한 고기능성 앰플 화장품 브랜드 올더마(ALLDERMA)가 5월에 선보인다. 올더마란 All(모든)+Dermatology(피부과학)에서 보듯, 피부고민 해결방법을 자연의 힘에서 찾는다는 콘셉트. 최적화된 처방의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 올더마 론칭에는 SNS ‘열쩡부부’로 유명한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셀럽으로 참여하고, 마케팅사 아이엠피+브랜드 개발 전문 인핸스비+코스맥스 등이 공동 개발한 화장품을 라이징 인플루언서 화장품 ‘유어브랜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새로 출시된 화장품은 ‘올더마 베라트릭 리프팅 앰플’과 ‘올더마 베라트릭 인리치드 크림’ 등 2종의 고기능성 앰플이다. 주성분은 꽃송이버섯 10kg에서 50g만 얻을 수 있는 ‘베라트릭 애시드TM’다. 노화방지와 주름 및 탄력 개선 등 항노화 효과가 우수한 ‘코스맥스만의 주름개선 비고시 주성분’이다. 이밖에 100g 당 43% 이상의 베타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비타민E, C 등을 함유한다. 베라트릭 애시드를 농축시킨 쫀쫀한 제형으로 앰플 하나만으로도 피부를 탄탄하고 윤기나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뉴질랜드산 비타민C
2020년은 모두에게 역동적(dynamic)인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누구 하나 영향을 받지 않은 분은 없겠지요. 그럼에도 기회를 잘 살린 사람도 있게 마련이어서, 그 경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을 겁니다. 특히 의료기기나 방호용품 업체는 역대 처음으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며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바뀐 상황에서 을이 아닌 갑의 입장에서 거래를 주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까다로운 인증 없이도 빠른 시간 내 시장 진입이 가능했던 정말 수십 년래 오기 힘든 기회였습니다. 실제 ALC21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회사 정체성(Identity)을 바꿀 만큼 큰 기회도 왔지만 단 한 가지를 잘못해서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바로 ‘제대로 된 검증’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자 캐나다 정부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규제를 일시 해제하면서 ALC21은 연방 정부의 밴더로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정부 조달 건은 대형 업체 밴더 등록보다 훨씬 어려운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다행히 좋은 인맥의 도움을 받아서 연결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북미에선 “좋은 인맥은 검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정부를 대변하는 바이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원데이즈유(One-day’s you)가 독자 성분인 세라크라타(CERACRATA)를 주원료로 한 ‘헬프미 에코-인텐스 세라마이드 앰플패드’를 선보였다. 세라크라타는 자연 유래 에코 세라마이드(Ceramide)와 황제의 약초인 설련화 성분으로 이루어진 복합체다. 세라마이드 NP 복합물이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연꽃 추출물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방지와 보습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특허를 받은 ‘3D 에어 매쉬 연꽃패드’를 적용해 패드의 앰플 함량을 더욱 증대시켜 패드 한장만 사용해도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앰플패드에는 투명 집게가 내장되어 있어 더욱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헬프키 에코-인텐스 세라마이드 앰플 패드’는 환절기 기온차 및 미세먼지 등으로 지친 피부 활력을 더해 주는 스킨케어 아이템이다. 사용법은 ①얼굴 전체를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고 ②얼굴에 남아있는 앰플을 두드려 흡수시켜 준다. 사용후기에는 “앰플을 부왁 부어버린 느낌 3-4장 얼굴에 붙이고 팩처럼 써도 될듯요…일단 건성이고 피부가 얇아
러시아를 비롯한 신북방국가가 화장품 수출에 핫(hot)한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1분기 현재 러시아연방은 화장품 수출액 7400만달러(+9.7%)로 6대 화장품 수출국이다. 같은 기간 카자흐스탄은 1237만달러(+116.1%)로 수출 순위 15위에 랭크돼 있다. 최근 2~3년 사이 K-뷰티 핫 플레이스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이 펴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러시아, 카자흐스탄 편)는 러시아는 저가·할인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약 500루블(한화 7500원대)을 저가 화장품으로 분류하는데, 현지 뷰티 매거진은 100~500루블(한화 1500~7500원대) 가격대이면서 고가 브랜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과 구매방법을 추천하는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주로 러시아, 폴란드, 벨라룻, 터키 등의 브랜드가 많이 추천되고, 온라인 구매방법도 제공된다.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이 초저가로 승부하는 로컬 제품을 상대로 무조건 저가 경쟁을 할 수는 없다”며, “한국 화장품은 현지에서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