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牡丹)의 별명은 화왕(花王)으로 꽃들의 왕이다. 꽃말은 부귀, 영화, 왕자의 품격이며, 과거 고려청자나 조선백자 등 도자기나 의복, 이불 등에 수를 많이 넣었다. 5월에 만개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만개한 모란의 아름다움을 궁중백자에 디자인한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왕실의 경사를 축하하고 예를 다하는 식에 널리 쓰이던 ‘궁중 모란도 대병품’을 모티브로 해서 탄생했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피부의 투명도(수분차, 밝기, 노란기 개선 및 얼굴 붓기 완화)와 진정효과로 피부 생기를 깨우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외부 환경에 의한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 건강한 빛을 찾아준다. 피부에 고루 스며들어 ‘화장을 잘 먹도록’ 도와준다. 함께 구성된 톤업 베이스 겸 선케어 ‘공진향: 설 미백 톤업선’은 화사한 톤업 효과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이밖에 ‘공진향: 설’의 기초 3종 미니어처는 칙칙한 피부를 밝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후 마케팅 관계자는 “궁중예술의 아름다움을 재현해 선보인 8번째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이라며 “제품 패키지에 활짝 핀 모란처럼 순환과 진정 케어로 매일 청
5월 화장품 수출액이 7.97억달러(+42.2%)를 기록하며 12개월째 연속 플러스 행진 중이다. 작년 5월 5.6억달러(-3.2%)로 역성장한 기저효과를 뛰어넘는 호성적이다. 역대 5월 중 1위 기록이다.[(5.96억달러(‘18)→5.96억달러(’19)→5.96억달러(‘20)→7.97억달러(’21)) 산업통상부는 ①SNS 플랫폼, 뷰티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콘텐츠 마케팅의 글로벌 흥행과 더불어 K-뷰티 수요 지속 ②코로나19 이후 아이 메이크업 제품 중심으로 성장 ③중국·아세안 지역 수출 증가 등이 호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메이크업·기초화장품 5.2억달러(+43.4%) △두발용제품 0.3억달러(+21.9%) △세안용품 0.2억달러(+14.7%)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3.4억달러(+45.2%) ▲아세안 0.5억달러(+49.6%) ▲미국 0.5억달러(+35.2%) ▲EU 0.2억달러(+50.6%) 등 지역별로 고루 큰 폭 증가했다. 대 중국 수출은 류이빠(6·18, 징둥닷컴)에 대비한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류이빠는 식품과 위생용품, 여성복, 화장품, 패션잡화류가 주요 카테고리이며 가격대는 400~600위안(약 7
오는 6월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화장품 포장재 재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개최된다. 행사는 정부 방역 수칙 준수로 인해 사전등록 신청자를 선착순 마감한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화장품 포장재와 관련 산·학·연·시민단체에서 발제 및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외식을 가는 경우 가족끼리 무엇을 먹을지 정하고, 맛집을 찾고, 가격을 비교하고 매장에서 주문과 결제 시 혜택은 무엇인지 등 다양하게 고려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북미에서 세일즈 진행을 하고 싶다면 북미 소비자들은 어떻게 할지? 마케팅 환경 분석을 해야 합니다. 이럴 때 제안하는 게 영어로 진행하고, 북미 방식에 맞게 틀을 잡아 두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북미식 마케팅을 통해 내 제품이 먹히는 국가 진출을 꾀하는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북미에서 통(通)하면 글로벌 제품으로 인식되고, 의외로 다른 지역에서 성공사례가 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3C(소비자 Consumer, 경쟁자 Competitor, 자사 Company)에 대한 올바른 인식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더욱이 북미 유통시장은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진입장벽이 높고, 글로벌 경쟁자가 득시글거리는 곳으로 오랜 시간 꾸준히 마케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런 곳에서 내 제품이 노출되면 타 국가에서 관심을 보여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성과를 내야 한다는 조급함으로 덤벼드는 기업에겐 여유 있게
식약처는 ‘2021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P4G, 서울정상회의)를 맞아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는 안전관리 체계 체도 개선을 추진한다. P4G는 정부·기업·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다. 식약처가 제시한 개선사례는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추진 ▲대체 단백질식품 안전관리 기반 마련 ▲식품, 화장품 용기 재활용성 확대 ▲온라인 전자문서 활용 확대 등이다. 식품 소비기한은 규정된 보관조건에서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 없는 기한을 말한다. 현재의 ‘유통기한’은 일정 기간 지나도 섭취가 가능한데 소비자가 폐기시점으로 인식해 폐기량 증가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대체 단백질식품은 현재 식용곤충 9종을 식품 원료로 인정할 수 있도록 안전성 평가 등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식용곤충 종류가 확대되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소고기 200kcal 이산화탄소 24kg → 식용곤충 200kcal 0.7kg 발생) 또한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자수거증 발급(‘21. 5) 등 온라인 전자문서를 확대한다. 화장품·식품 용기의 재활용성 확대를 위해 매년 10만톤 이상의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환경친화적 소비확산에
아모레퍼시픽은 27일 열린(사)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이현석 수석연구원)과 우수논문상(김한별 수석연구원)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미세먼지 흡착용 다공성 복합 분체(AP Sphere) 소재 개발(Design of porous microspheres(AP Sphere) for adsorption of PM2.5)’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제조기술 플랫폼으로 개발한 다공성 복합 분체(AP Sphere)의 미세먼지 흡착과 제거 성능에 관한 연구다. 이 연구원은 ‘AP Sphere’를 통해 모공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이온 결합으로 강력하게 고정시켜 손쉽게 클렌징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다양한 비교실험을 통해 강력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정량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김한별 수석연구원은 ‘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발효 용해물의 피부 미생물 조절 효과‘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인 녹차유산균 발효 용해물(Lactobacillus plantarum APsul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는 지난 20일 ㈜한국비건인증원(원장 황영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비건 화장품 관련 교육, 비건인증 서비스 지원 등이 활발해지게 됐다. 정수복 회장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비건 인증 및 마케팅과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비건화장품 개발 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원재료 사용 제품의 비건 인증 ▲동물보호 등 윤리적 소비 지향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감시단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시민 200명을 선발해, 식품팀-의약품팀-화장품·의료기기팀의 3개 분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포상한다. 주요 역할은 ▲온라인상 유행제품 모니터링 ▲기획감시 테마 발굴 ▲분야별 키워드에 따른 부당광고 모니터링 ▲개인 SNS를 통한 온라인 식의약 안전정책 홍보 등이다. 지원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희 대표는 대학시절 ”친환경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말한다. “다음 세대가 건강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의 생각은 뼛속부터 자연(nature)에 올인, 브랜드 아세즈의 모든 제품에 속속들이 스며있다. 브랜드 철학+브랜드명+소재+용기+소비자 인식 등에는 “자연의 힘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고 싶다”는 박 대표의 신조가 배어있다. 그가 브랜드명으로 아세즈(Assez)를 정한데는 “아니온 듯 다녀가세요”라는 에코 슬로건에서 읽히듯 자연과 함께하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심이 바탕이 됐다.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푸르게 푸르게‘에 감명을 받은 이래 일과 삶에서 ’에코(eco)‘가 핵심 키워드가 됐다. 아세즈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준말이자 A to Z까지 자연과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집안의 가훈‘이라며 박 대표는 밝게 웃었다. 아세즈의 상품기획은 ▲믿을 수 있는 원료로 내몸에 안전하게, ▲자연유래 성분으로 세상을 공해 없이 건강하게, ▲자연의 힘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찾는 세 가지 포인트에 주목한다. 때문에 모든 제품은 가격에 맞추지 않고 질을 우선으로 해 자연유래한 100
화장품 수출국 2위 자리를 놓고 일본과 미국이 각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협회가 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1~4월 누적 수출액은 31억 2167만달러(+33.5%)로 순항 중이다. 1위는 중국 16.5억달러(+46.4%)로 총 수출액의 52.7%를 차지한다. 중화권(중국+홍콩) 수출액은 18.7억달러로 전체 점유율은 60%에 달한다. 대 중국 수출 비중이 높다 보니 지역 다변화가 과제로 부각됐다. 그런 측면에서 홍콩 비중이 축소되는 대신 일본과 미국의 점유율 증가 추세는 긍정적이다. 작년도 수출 순위는 2위 홍콩 7.15억달러(-22.9%) 3위 미국 6.41억달러(+20.8%) 4위 일본 6.40억달러(+58.8%) 순이었다. 그런데 2021년 들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이 2위로 점프했다. 1~4월 누적 수출액은 일본 2.64억달러(+33.8%) 미국 2.57억달러(+47.7%)였다. 특히 일본의 수출 증가세가 돋보인다. 최근 3년간 전체 수출액 중 일본 점유율은 4.8%(‘18)→6.1%(’19)→8.4%(‘20)으로 큰 폭 증가했다. 반면 미국은 8.6%(‘18)→8.1%(’19)→8.5%(‘20)로 총 수출액 증가만큼 꾸준한 증가세임을 알 수 있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6월 1일~18일까지 받는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소통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노력은 1973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올해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로 주제를 나누어 사업을 지원한다. '아시아의 미'는 출판을 지원한다. 아시아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올해의 주제인 '아시아의 미와 신체', '팬데믹 이후 새로운 미와 생명/생태주의', 기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아시아의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따라 구성된 미적 체험, 미 인식 등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여성'과 '문화'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유 주제를 선정하거나 올해의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여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디지털 기술이 향상하는 시대 속에서 여성의 권익과 지위, 정체성 등은 어떤 영향을
쿠바 하바나의 석양은 로맨틱한 여행지로 이름 높다. 이런 배경을 담은 섀도와 블러셔 조합의 멀티 팔레트가 네이처리퍼블릭의 신제품 ‘로맨스 인 하바나 팔레트’다. 12가지 컬러의 아이새도와 2가지 블로셔로 구성됐으며, 석양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 패키지 디자인이 소장욕구를 자극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온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사몰 강화를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하며 혜택을 높여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이섀도는 데일리 사용에 좋은 브라운 계열 컬러와 포인트로 핑크, 코랄 계열로 구성됐다. 쉬머, 글리터, 매트 기본 제형부터 반짝임의 팝글리터, 모자이크 특수제형까지 입자 크기와 제형을 다양하게 구성, 다채로운 메이크업 연출에 효과적이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선명한 컬러감으로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방법에 따라 쉐딩과 하이라이터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블러셔는 말랑한 젤리 텍스처로 피부에 밀착되며 보송하면서 실키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