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개사, 1천개 부스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9’가 오는 20~23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메가리빙&키친쇼 ▲메가푸드쇼 ▲메가뷰티&헬스쇼 ▲메가패션쇼 ▲메가라이프스타일쇼 등 5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2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박람회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해 10만여 명의 일반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는 6월 20일(목)~21일(금) 양일간 바나나 라운지 내에서 1,500개 상담세션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내수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본 상담회에는 카카오메이커스, 롯데마트, 우체국쇼핑, 이베이, 쇼피(Shopee) 등 71개 대형유통사 및 수출사 MD 170명이 참석한다. 메가쇼 김신 대표는 “치열한 비즈니스 정글 속을 헤쳐 나가는 기업에 힘이 되고자하는 마음을 바나나에 담았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메가쇼가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나나 라운지에서는 ‘메가쇼 신제품 쇼케이스’도 동시 진행될 예정. 바이어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400개 사의 신제품을 심도 있게 둘러볼 수 있다. 한편 ’2
제1회 부산화장품뷰티산업박람회가 오는 6월 27일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에 소재한 화장품기업은 150여개사로, 최근 ‘부산화장품뷰티산업육성조례’가 통과된 이후 'Made in Busan' B-beauty의 부흥을 알리는 첫 박람회다.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와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공동관에 42개사, 개별 부스에 20개 등 62개사가 참가한다. 문외숙 회장은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가 깔아준 법적, 행정적 지원 기반을 토대로 부산시 화장품기업들만이 가진 ‘차별성’을 보여주는 박람회로 꾸며졌다”며 “국내외 화장품기업과 관계자들이 부산박람회를 방문, 상호 협업하는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이라고 전했다. 박람회의 주요 행사는 ▲2019 국제 뷰티마스터 콘테스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뷰티강좌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일간(6. 27~29)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두피진단 및 파우치 증정(에코마인) △화장품 제조 시연(이신기계, 토아스) △향수 및 클렌징 만들기(라이프내츄럴) △피부관리 시술(셀턴) 순으로 열린다. 행사 중간마다 경품추첨 이벤트가 벌어져 관람객의 흥미를
식약처가 ‘화장품 에센스’를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 시중에 유통 중인 52개 제품을 수거,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국민청원 안전검사’는 지난 3개월 간 추천된 청원 110건 가운데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됐다. 이중 ‘화장품 에센스’는 6,438건의 추천을 받았으며, 이는 추천 기준 건수를 2000건으로 정한 이후 최초로 수치를 넘어선 사례다. 화장품 에센스가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에센스를 구입하고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발견되었다”며 “제품의 성분 분석 등을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원이 발단이 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대상과 검사항목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별 유통현황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7월 중에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원 대상 품목이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임을 고려해 ‘천연추출물 에센스 38품목 및 청원에서 검사 요청한 업체의 14개 제품 등 52개 제품’이다. 검사 항목은 △미생물한도(총호기성생균수) △인체 유해 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는 오는 21일 ‘해외 세관 지식재산권 신고 가이드북 발간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이다. 현재 위조품 교역규모는 전세계 무역의 3.3%(약 602조원)으로 추산된다. 위조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통관단계에서의 국경조치가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다. 이를 위해서 지식재산권 세관 등록은 필수다.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 기업의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K-브랜드(brand)를 해외에서 보호하려면 해외 세관에 자사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참가 기업에게는 ‘해외 세관 지식재산권 신고 가이드북’을 무상 배포한다. 한편 KOTRA와 특허청은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운영, 애로사항을 상담 지원한다.(KOTRA 해외지재권보호사업단 02-3460-3357, ip-desk@kotra.or.kr) ㅁ 행사명: 해외 세관 지식재산권 가이드북 발간 설명회 ㅁ 일시 및 장소: 2019년 6월 21일(금) 14:00 /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 ㅁ 주요 내용 - 국내 세관신고 제도 안내 및 관세청의 정책 발표(관세청 특수통관과) - 해외 주요국가의 세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는 오는 6월 27일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출범 2년차를 맞은 화수협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이다. 현재 화수협은 부산화장품기업협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 안양화장품기업협회 등과 MOU를 맺고 수출 증진 관련 정책 및 제도 건의, 회원사 간 협업 모델을 개발 추진 중이다. 이번 화수협의 심포지엄 주제는 ‘해외판로 개척’이다. 올해 상반기 들어 K-뷰티 수출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경기 영향 외에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 박진영 회장은 “중소 화장품기업들은 각자의 장점을 모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중소기업 간 정보 공유, 공감, 연결을 통해 협업 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화수협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장품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심포지엄은 ▲중국 화장품기업과 브랜드: 국립외교원(KNDA) 진리 교수 ▲CPNP는 까다로운 인증제도가 아니다: YJN 파트너스 김영준 대표 ▲아마존 유통을 통한 유럽시장 개척: 비욘더스, 조현재 대표 ▲미국 화장품규제 안내: 인터텍 김주희 박사 등이 발표한다
“화장품은 미용과 융합했을 때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미래형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김주덕 회장의 말이다. 5월 24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화장품미용학회의 ‘2019 춘계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화장품미용학회의 다양한 연구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맞춤형 화장품 제도 및 향후 전망’ ▲‘K-뷰티, 새로운 시대의 변화 대응전략’이었다. 화장품산업과 뷰티 및 메디컬 분야의 결합을 전제로 한 융·복합 사고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성신여대 김주덕 교수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화장품제도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매장에서 내용물이나 원료를 혼합, 소분해 즉석에서 제공한다“며 ”향후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과 IT기술(AI, IoT)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으로 진화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맞춤형 화장품이 제2의 K-뷰티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①원료와 배합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 필요 ②원료 품질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안전성 검토(예: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 적합 여부 검토, 혼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방부제 초과 or 방부력 하락) ③소비자 니즈를 극대
화장품 과학자들의 지적 향연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대강당에서 5월 1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이 참석, 화장품 R&D 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이날 발표된 논문 수는 69편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두 선배 과학자의 고별사가 눈길을 끌었다. 세계화장품학회(IFSCC)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학희 명예회장과,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NCR) 단장으로 화장품R&D 정책을 집행한 동국대 박장서 교수다. 두 분이 활동하던 1980~2000년대는 한국화장품산업의 중흥 및 세계화 시기. 소재연구에 머물던 연구개발 부문은 IT·BT·NT 등 첨단기술과 연계하면서 2000년대 기능성 화장품시대를 열었다.(대한화장품 60년사) 강학희 회장은 1981년 태평양 기술연구소에서, 박장서 교수는 두산 R&D센터에서 연구개발 여정을 시작했다. 강 회장은 IFSCC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화를 선도했고, 박 교수는 NCR에서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는 주역으로 활동했다. 40년여를 산·학에서 활동하며 K-뷰티 R&D의 중흥 및 글로벌 도약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강학희 회장은 개회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리테일 & 이커머스쇼인 ‘K-Shop 2019’가 오는 6월 19~21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SPC네트웍스, 삼성SDS, 에이텍에이피, 플랜티넷(삼성전자), 한컴MDS 등이 참가 미래 리테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또 NHN고도,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shopify 한국파트너), 플레이오토와 같은 쇼핑몰 창업 및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기업, 리머지, 시스포유(그루비), 인사이더 등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업에서 참가를 확정했다. 온라인 채널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마케팅 기술(MarTech) 기업들의 참가도 작년보다 늘었다. 작년 컨퍼런스에서 일본 패션 플랫폼 나노유니버스와 쇼핑앱 리타게팅 전략 사례를 발표하여 주목받은 리머지(Remerge), 고객 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각 고객별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인사이더(Insider) 등이 참가하여 마케팅 기술을 활용한 커머스 매출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사무국은 120개사 및 8천여 명, 컨퍼런스에 700명 등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작년에 비해 참가사는 150%, 참관객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의 어젠다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