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거주 중인 다문화딜러를 활용한 K-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채널이 구축된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이하 화수협)는 ‘글로벌 다문화 딜러 온라인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 서울어워드(Seoul Award) 상품의 세계화를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BA는 다국적 출신 국내 외국인을 해외 온라인 리셀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100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교육은 화수협의 전문가 컨설팅그룹이 담당한다. 수료자는 상품소싱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브 판매 등 판매형태별 준비 △상품 매칭 △마케팅비 지원 등이 이뤄진다. 다문화딜러를 통한 해외판매 채널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어워드관에 입점해야 한다.(희망 기업은 11월 15일까지 SBA에 신청) ‘소싱플랫폼 서울어워드관’ 입점기업은 다문화딜러를 통한 판매 외에 글로벌 온라인채널인 ‘뷰티넷코리아’의 해외 직구족의 주문도 받을 수 있다. 관련 설명회는 입점기업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판매딜러 등록-발주-결재-출고-배송 등 소싱플랫폼 운영은 뷰티넷코리아가 담당한다. SBA 회원사인 전문기업이 인프라를 맡고, 다문화 리셀러는 마케팅에 전념토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인 리이치24시 컨설팅그룹(한국법인 대표이사 : 손성민)은 유럽의 화학물질 안전성 컨퍼런스 주관사인 헬싱키 화학물질 포럼(HCF)과 ‘2021 글로벌 화학 규제 컨퍼런스(Chemical Regulatory Annual Conference, 이하 CRAC)-아시아·헬싱키 화학물질 포럼(HCF)(이하 CRAC-HCF 2021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13회째를 맞는 CRAC 행사는 지난해에만 온라인 진행을 통해 세계 약 9,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일 정도로 아시아 내 화학물질·화학제품·식품·화장품·의약품 분야를 종합한 선도적인 규제 컨퍼런스로 이름이 높다. 2021 CRAC-HCF에서는 주요 국가의 산·학·연(산업, 학계 및 정부)이 한데 모여 관련 정책, 규제와 더불어 무역 전략을 논의하며, 이번 포럼에는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기타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럽, 미국을 포함한 181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진행되며, 오는 8일~12일, 15일~16일에 각각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아시아 헬싱키 화학포럼 ▲(비대면) 글로벌 화학물질규제 준
중국 화장품법규에 대한 업계의 갈증은 실제 자사 사정에 무엇이 해당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의 해답을 구하는 데서 비롯된다. 공개적인 웨비나에서의 질문에도 간혹 이런 사정을 언뜻 비치는 기업이 많다. 보다 깊숙하고 핵심 내용을 족집게처럼 집어주는 세미나가 중국내 사정에 밝은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의 심화 세미나다. 김선화 과장은 “각사마다 고민을 안고 참석한다. 미니 세미나 형식이지만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자세하게 법규를 짚어가며 설명한다. 참석한 분들이 궁금한 내용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문의하고 편하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라며 ”중국 화장품시장은 질적 경쟁으로 접어들어서, 법규를 잘 지키고 좋은 품질로 승부하면 기대한만큼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최근 사정을 전했다.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의 11월 세미나는 11일, 25일 두 차례 예정되어 있다. (관련내용 : https://youtu.be/ItcQE_VU648)
화장품의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635억원이 감소하면서 23개 품목 중 꼴찌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해외직접판매액도 3분기에 6203억원이나 감소(-43.3%)했다. 이는 중국에서만 6252억원(-42.9%) 감소한 데서 중국향 해외 역직구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 화장품은 온라인과 해외 역직구 양쪽에서 매출이 감소하는 이중고를 겪음에 따라 심각한 불황의 터널을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아직 바닥을 확인한 것은 아니다. 다만 위드(with) 코로나로 일상 회복이 진전된다면 내수 매출은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면세점의 매출 하락은 해외 관광객의 입국자 수 감소, 중국의 자국 내 면세점으로의 하이타오족(海淘族) 유인 정책 등으로 회복 가능성은 옅다는 전망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 108억원으로 5.9% 감소했다. 전월(8월)에 비해선 소폭 증가하며 1조원대를 턱걸이 했다. 추석 명절용 선물세트, 신형 스마트폰 출시, 여행 수요 증가 등 대부분의 품목이 거래액이 증가했지만 화장품만은 추석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9월 화장품의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828억원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의 그린카운티(용인공장)가 색조화장품 및 베이스 메이크업의 종합ODM의 생산 메카로서 위용을 뽐냈다. 기자가 방문한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그린카운티는 6층 규모 3개동을 연결한 형태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의 대표 칼라인 퍼플·그린·옐로우 컬러의 커튼월을 전면에 장식함으로써 한눈에 색조화장품기업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회사 관계자는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회사의 성장이 대나무처럼 하늘 높이 쭉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대지면적 2269평 건평 8303평으로 연간 생산규모는 6500만개. 향후 ‘22년 2개 층을 증축해 1억 4천만개로 캐파(CAPA)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간을 공정에 따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플렉시블 레이아웃(flexible layout)으로 설계됐다. 현재 주요 생산제품은 립틴트, 아이섀도우 팔레트 등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아이섀도우 팔레트의 대량생산을 위한 10여 대의 멀티타정기와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로봇 등 스마트 디지털 설비도 가동 중이다. 창업자인 배은철 대표는 일주일에 서너 번 현장 설비의 로
10월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에서 화장품도 당당히 국부 창출에 한몫을 담당하며 17개월째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8억달러 수출고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5%의 견조한 상승세다. 이는 역대 10월 중 순위에서 1위 기록이다. 월간 8억달러 실적은 9월(8.8억달러)을 정점으로 4월(8.75억달러) 3월(8.52억달러)에 이어 올해에만 네 번째 기록이다.(’20년 9월 8.3억달러) 이로써 10월까지 화장품의 누계 수출액은 76.3억달러로 전년(75.6억달러)도 실적보다 7천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산통부는 K-팝, K-콘텐츠 등 한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은 17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수출액 집계는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를 기초로 매월 1~25일까지의 통관실적 잠정치를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다. 10월 자료에서 산통부는 화장품의 통관실적 잠정치를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했을 뿐 이렇다 할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솽스이(11·11)를 맞아 중소 몰(mall)을 통한 역직구 물량이 꾸준하고 기존 대리상을 통한 공급
중소기업 CEO의 스킬 업(skill up)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11월 9일 대한화장품협회 주최로 열린다. 매년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던 세미나를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대한화장품협회는 밝혔다. 참가 신청은 11월 5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의 링크( https://forms.gle/LSho8jgpVhoAqwGo6)로 접속하면 된다. 100명 한으로 중소기업 대표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뮤신(mucin) 유전자의 피부 미백 효능과 기전을 밝혀냈다. 바이오 빅데이터와 분자생물학 연구 기술을 적용한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저명학술지인 ‘영국피부학회지(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됐다. (논문명: The mucin protein MUCL1 regulates melanogenesis and melanoma genes in a manner dependent on threonine content / 2021.9.21)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성 물질인 뮤신(mucin)은 인체를 구성하는 당단백질이다. 외부 세균이나 병원체로부터 장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뮤신은 단백질 분해를 막아주고 수분을 머금을 수 있어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과 비슷한 기능을 지녔다고 알려졌지만, 그동안 피부 효능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주원 박사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자생물학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뮤신 MUCL1(mucin-like 1) 유전자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mela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등을 전개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28일 중부대학교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자원 활용 및 연구 개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엘앤피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과 중부대학교 권대봉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앤피코스메틱과 중부대학교의 이번 협악은 상호 교류와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인적 자원의 활용 및 연구 개발을 위한 협조는 물론,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시설 및 기자재를 공동 활용하고 장학금 기부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부진했던 전년도 기저에 매출이 블과 0.5% 증가에 그쳐 시장에서의 고전을 실감케 했다. 설화수의 ‘자음생 크림’ 출시로 매출이 뛰어도 이를 추격, 뒷받침할 2. 3위 브랜드가 없어 매출 신장 한계를 보여 시장의 실망이 컸다. 29일 발표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3분기 매출은 1조 2145억원 영업이익 517억원(-15.3%)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선전했고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매출 성장 ▲북미 매출 성장 ▲중국시장에서의 현지 법인 및 면세와 역짂구 포함한 소비자 대상 매출 증가 ▲아시아 시장 고전 등을 3분기 실적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1144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에선 매출 7125억원(+7.3%) 영업이익 587억원(+63%)으로 반등했으나 해외 사업은 매출 3841억원(-9.2%) 영업이익 85억원(-56.6%)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는 온라인 채널 30% 성장, 면세채널 선전, 전통채널의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설화수 ‘자음생크림’의 출시 영향으로 전체 설화수 매출이 약 50% 성장했으나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 축소로 매
화장품 관련 세미나가 11월에 잇달아 열린다. 먼저 11월 3일에는 ‘화장품 위해평가에 근거한 과학적 위해소통 강화 방안’을 주제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세미나가 열린다. '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2021' 행사의 일환으로 창원대 산학협력단과 씨앤아이소비자연구소, (사)소비자권익포럼이 주관한다. (참가자 제한) 우리나라 위해평가시스템이 본격화된 지 10여 년이 경과했어도 여전히 해외와 비교하거나 성분이 가진 특정 위험성만을 강조하는 공포마케팅이 소비자를 불안케 하고 있다. 이를 타개하고 위해평가를 근거한 과학적 위해소통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11월 12일에는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주최하는 ‘화장품 안전성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화장품 안전성 정보 및 국내외 안전 규제 정보 등이 소개된다. 특히 ‘국내 다빈도 원료 안전성 평가 결과’(케이앤에컨설팅 홍지연 박사)와 ‘화장품 원료 예측 시스템’(MN-AM 박종진 책임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중국의 화장품 규제 동향과 연구원이 구축한 ‘화장품 통합정보 시스템’ 관련 설명이 소개된다. (비대면 웨비나 진행. 무료이며 선착순 300명을 사전 신청 받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올코스(
원물 직접 재배부터 화장품 출시까지, ‘메이드미(Meideme)’의 피부 진정효과가 탁월한 그린샐비아 3종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메이드미는 청정지역인 변산반도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곰보배추, 금화규 등 원물의 유효성분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켄케어 브랜드. “먹을 수 있는 기능성 농작물로 만든 안심(安心)·비건(vegan) 제품”이다. 곰보배추는 만병초라 불리며 한약재로 쓰이는 기능성 작물. 녹차 3배 이상의 페놀화합물과 배추 2.5배 이상의 비타민K를 함유해 예민한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 그린샐비아 라인은 ▲트리트먼트 토너 ▲카밍 앰플 ▲멀티 수딩젤의 3종으로 구성됐다. 정제수 대신 곰보배추 수 100%를 베이스로 사용했으며 제형과 기능에 맞는 시너지 성분 함유가 특징. 특히 “카밍 앰플은 곰보배추 추출물(배암차즈기)와 병풀추출물(시카)를 배합한 독자 조성물로 홍조와 피부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메이드미는 설명했다. 덧붙여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곰보배추 추출물을 나노 리포솜 공법으로 제형을 개발했다.(주름개선 및 여드름 개선에 효과를 나타나내는 화장료 조성물(특허번호: 10-2176935) 메이드미 곽종복 대표는 ““이번에 리뉴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