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마르코스)는 전세계 지역사회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를 맞아 탄천에서 쓰레기 줍기,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식 키트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시티즌데이는 전세계 로레알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오늘도 줍깅(줍다+조깅)’과 저소득층에 비조리 간편식키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NO COOK BA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12일 청담2교 부근에서 쓰레기줍기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총 3천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15~16일에는 강남구 세곡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의 위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비조리 간편식키트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 400개를 직접 제작해 배달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으로,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조명끄기 등 일상속 탄소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챌
세계적으로 클린뷰티 바람이 거센 가운데, 마스크시트에도 클린뷰티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12일 일진에스지엔(ILJIN SGN, 대표 김동춘)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독창적인 ‘하이드로겔시트’ 특허기술을 적용한 ‘일진 스킨겔’을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킨겔은 민감성 피부에 최적화된 텐셀시트[(1 & 3번째 레이어(layer)] 사이에 모이스처 스킨 겔 레이어를 배치해 오래 사용해도 마르지 않는 촉촉한 사용감이 장점이다. 이에 대해 김동춘 대표는 “마스크시트를 20분 후 떼어내야 한다고 하지만 일진 스킨겔은 수분막을 형성해 굳이 떼지 않아도 보습이 된다”라며 “3층 구조로 함수율을 높여 마스크 시트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라고 설명했다. 그 원리는 부직포가 수축되어 조밀한 형태로 변형됨과 동시에 하이드로겔이 안쪽에 함침(impregnation)되어 에센스와 만나면 시트 안쪽에서만 겔(gel)이 살아남아 보습효과를 준다. 스킨겔에는 △카라기난(해조류에서 추출해 효과적인 수분 공급) △곤약(안정적인 겔화에 도움, 세라마이드 성분) △로커스트콩검(하이드로겔화에 효과, 유연+보습) 등 100% 자연유래 성분과 텐셀시트가 사용된다.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제28차 중소기업CEO세미나를 오는 25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형 유통진출 전략 ▲위드 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 대응전략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협회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는 오는 23일까지 협회 링크(https://forms.gle/F5YzprUyLkcaMmRF9)로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12일 광교사옥에서 유상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방역 조치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가 많은 임직원을 치하하고 장기근속자 시상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을 기약했다. 유학수 대표는 “코리아나 화장품이 33년 동안 발전하고,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전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애사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코리아나 화장품이 ‘앞으로 100년’으로 나가기 위해선‘5대 핵심가치(Technology, Innovation, Marketing, Consumer, Overseas)’를 변하지 않는 지향점으로 삼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 내부적으로는 히트상품의 개발과 육성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코리아나의 재도약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1988년 설립되어 ‘고객만족’, ‘정도경영’, ‘명품주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33년 동안 토종 화장품
북경매리스그룹이 한국 진출 7년을 맞아 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1월 11일 기자와 만난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 이용준 대표는 “한국기업들의 사정을 잘 안다는 점, 법규 해석을 잘 설명하고 기업에게 활용법을 제안해준다는 점 등으로 화장품기업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기업들이 위생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소통 어려움 때문이다. 한국어의 ‘어’가 다르고 ‘아’가 다르듯 영어로 소통하다보면 현지 인증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이 어긋나기 십상이다. 모순이 생기면 불신을 초래하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라며 인증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는 전담 한국어 직원이 1:1 소통으로 원활한 위생허가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 신규 규정 시행일정에 따르면 ①신규 허가·등록 제품 ②기존 허가·등록 제품에 따라 ▲‘22년 5월 1일 이전 ▲’23년 5월 1일 이전까지의 해당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화장품법-시행규치-시행령의 분류가 있듯 중국 화장품관련 법규도 조례-방법-규정 등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는 지난 11일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 관리정책에 대한 문답을 발표했다. 그동안 NMPA가 수집한 ‘신화장품원료 등록과 관련된 질의’에 대한 답변 및 화장품 업계의 고민에 대한 당국의 방침을 정리했다. 이에 대해 인증전문기업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 김선화 과장은 “원칙상 중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는 원료사가 반드시 해당 시스템에 관련 원료정보를 등록하여 원료코드를 받아야 한다”라며 “앞으로 전성분 표는 원료회사 명칭과 주소 및 원료 상품명칭을 기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조례가 큰 틀에서의 법규라면 ‘방법’은 디테일이 요하는 법규다. 실질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법규를 다룸에 있어 많이 활용하게 되는 부분이므로 실무자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 문답은 ‘화장품감독관리조례’,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 ‘화장품신원료허가등록자료관리규정’ 등에 근거한 내용이다. Q1 새로운 화장품 원료규정에 따라 어떤 원료가 관리되나? A1 ‘조례’에 따르면 중국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 또는 인공 원료는 신규 화장품 원료다. 허가·등록된 화장품 원료라도 원료 목록에 포함되기 전의 원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경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세계 최고 권위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hn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DJSJ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는 1999년 처음 평가를 시작한 이후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도 종합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셩영 수준을 비교하고 책임 투자의 기준으로 인정받는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의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인적자본개발 △사회공헌 등이며, 매년 ESG 경영 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해 개정한다. 올해는 기후전략·노동관행·인권·인적자본개발·조세전략 등이 개정됐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글로벌 피부맞춤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K-박람회(11.8~11)의 한류산업 화장품 우수사례로 제품력을 뽐냈다. 닥터제이코스(Dr.JCOS)의 대표 제품인 ‘벨벳글로우’를 비롯해 에스비랙의 ‘인텐스레스큐앰플세럼’ 등 K-뷰티의 차세대를 이끌 맞춤형 화장품으로 선정된 것. 이에 대해 기자와 만난 김효정 대표는 “좋은 원료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합으로 맞춘 건강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뷰티라이프에서 도출된 피부 특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효과 전달이 될 수 있는 신소재·신제형·신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닥터제이코스만의 맞춤형(tailored)에 대한 개념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추진한 18개국 23개 도시 1만 2천여명의 피부 연구를 총괄했던 경험과 발효식품 속 유산균 발효 연구 노하우를 통해 피부고민을 해결하고 기존 뷰티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전세계 소비자의 공통적인 피부고민이 피부노화임을 깨달고 이를 위한 솔루션 벨벳글로우 2종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의 서로 다른
올해 1~9월 누계 화장품의 대 싱가포르 수출액은 8938만달러로 91% 증가했다. 그만큼 K-뷰티 열풍이 뜨거운 곳이 싱가포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11일 발행한 ‘2021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9호(인도·싱가포르 편)’에서는 “싱가포르 내 K-뷰티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한국 제품은 마스크팩으로 코로나19 이후 홈케어가 일상화되면서 그 사용량이 더욱 증가했다”고 전했다. 더말의 ‘펄 콜라겐 에센스 마스크’가 1위에 올랐다. 진주 파우더가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피부자극이 적은 면 100% 시트와 식물성 성분이 주원료로 보습효과는 물론 피부노화를 막아 진주처럼 매끄러운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싱가포르에서는 재택근무와 록다운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블루라이트 노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이는 콜라겐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연구원은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유통채널로는 왓슨이 영향력이 가장 크다. 멤버십 제도와 독점 상품
색조화장품 ODM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3분기 플러스 성장으로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은 ‘21년 3분기 매출액 2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81% 증가하며 흑자전환 했다. 3분기 호실적은 북미 및 유럽향 매출 증가와 중국 상해법인의 성장세가 견인했다고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설명했다.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 중인 북미와 유럽 고객사의 발주가 전년 대비 증가했고, 주력 제품인 입술용 화장품의 해외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서서히 회복 중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아이에서 립으로 트렌드 변화가 뚜렷해지고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발주량 증가 추세여서 향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더불어 설립 5년 차인 상해법인이 3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하며 중국 색조시장에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시장에서 베스트셀러인 립틴트 제품이 현지 로컬브랜드로부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여러 고객사로부터 발주가 대폭 증가했다. 11월 수주 물량만 450만개(매출액 기준 약 60억원)로, 올해 상해법인은 전년 대비 100%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10일 서울시와 일상 속 탄소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은 감탄해-탄소를 줄여요’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1인 1감탄 챌린지’, ‘챌린지 참여자의 ㅇ름으로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탄소중립 교실숲‘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레알코리아는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시티즌데이’ 기간에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하고, 전 직원이 ‘1인1감탄 챌린지’에 동참해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 인증샷을 올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챌린지 참여자의 이름으로 초등학교 50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여 ‘탄소중립 교실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10그루가 기부되면 1개의 ‘탄소중립 교실숲’이 조성되며, 50학급이 조성되면 연간 220kg의 이산화탄소와 497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로레알코리아는 ‘감탄송 릴스챌린지, ‘감탄레벨 테스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
화장품 대리점은 타 업종에 비해 판매가격은 공급업자가 결정하고, 구입 강제 경험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공정위의 6개 업종(기계·사료·생활용품·주류·페인트·화장품) 대리점 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화장품은 ▲전체 매출에서 대리점 매출 비중 43.5% ▲판매가격 공급업자 결정 40.1% ▲구입 강제 경험 23.4% 등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대리점 수는 2356개. 이중 조사에 응한 대리점은 815개(34.6%)였다. 대리점의 70.4%(574개)가 방문판매 영업을 하는 특징을 보였다. 조사결과 화장품은 위탁판매보다 재판매 비중이 79%로 높았다. 특히 전속거래 비중이 88.3%로 타 업종보다 월등히 높았다. 공급사에 대한 대리점의 매출액 의존도도 평균 94%로 높게 나타났다. 영업정책에서 대리점 판매가격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화장품만 유독 공급업자가 결정하는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비율은 화장품이 73.9%이었으며, 온라인 판매가격이 대리점 판매가격보다 낮다는 응답(89.6%)도 타 업종보다 상당히 높았다. 불공정행위 경험조사에서 화장품은 판매목표 강제가 23.4%로 6개 업종 중 가장 많았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