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오휘의 ‘2022 더 클래식 컬렉션’ 시작을 알리며,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을 론칭했다. 감성적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인 오휘는 매년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베스트셀러를 보석과 클래식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2 더 클래식 컬렉션’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 클래식 음악의 미학에 주목해,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빛나는 품격을 담았다.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라인의 베스트셀러들로 선보일 ‘더 클래식 컬렉션’은 클래식 명곡이 각 컬렉션 제품의 테마곡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스페셜 디자인으로 ‘더 클래식 컬렉션’만의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더 클래식 컬렉션’은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의 서곡을 테마곡으로 한 스페셜 디자인이다. ‘피가로의 결혼-서곡’은 화려한 오페라 공연의 장막이 올라가기 전 모두를 기대하게 만든 명곡으로, 한 해 동안 전개될 더 클래식 컬렉션의 화려한 서막을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테마
‘헬스-푸드’로는 식약처의 ‘고령자용·암환자용 맞춤형 특수식품’의 제조·판매를 가능케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 됐다. 아직 미성숙 시장이어서 화장품기업에겐 포트폴리오의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주요 내용은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과 기준‧규격 신설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제조기준 신설 ▲우유류‧두부의 냉장 유통온도 강화 ▲안전성이 우려되는 식품원료 삭제 ▲동물용의약품‧잔류농약 잔류허용기준 신설‧개정 등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901만명(총인구 비중 17.5%, 2022)→1305만명, (25.5%, 2030)→1900만명, (40.1%, 2050)으로 증가할 전망.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률은 496.2명. ‘17~‘20년 기간 신규 암등록환자 수는 평균 매년 31만여 명에 달한다. (통계청 자료) 물론 내수만 바라보기보다 한국과 중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짤 필요가 있다. 중국의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 비율은 13.5%(’20)이며 암환자 발생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노인인구 및 환자를 위한 ‘특수의학용도식품’이라는 개념으로 법규를 2013년 제정
‘지리산’ 명칭이 표시된 화장품 원료가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를 제출하고 원료 코드를 획득했다. 이는 남원시 우수화장품원료시설의 수탁 운영자인 ㈜수이케이(대표 김경희, 정인수)가 신청했으며, 인증전문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2019년부터 국내산 원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을 하면서 수출 시 현지 등록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라며 “이번 중국 원료코드 등록을 완료하면서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이 표기된 남원의 화장품 원료가 중국 화장품원료정보 플랫폼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리산어성초추출물-SU-1'라는 품명으로 등록된 이 원료는 남원시 운봉읍에서 계약재배되고 있는 어성초를 활용한 추출물 제품이다. 중국인증 전문 리이치24시코리아(주) 손성민 대표는 “신속한 등록을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수이케이 담당자와 중국 현지 기술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하고 “국내 지명이 표기된 화장품 원료로는 첫 코드 신고를 마쳤다는 데 의의가 크다. 한국만의 독자적인 천연 원료 등록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부터
글로벌 수출총판인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최근 ㈜아시아비엔씨는 색조 브랜드인 ‘롬앤’을 홍콩의 H&B스토어 SASA 120개 매장에 전격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1978년에 설립된 사사는 마카오와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본토,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 등에 23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범아시아권 대표 드럭스토어다. 황종서 대표는 “지난달 중국 산푸백화점 500개 스토어 입점에 이어 홍콩 편집샵 사사(SASA)에서 선판매 중이며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해 VMD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중화권 오프라인 확장을 2022년 중점 업무로 정하고 K-뷰티 브랜드의 수출시장 개척 첨병으로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코스메틱시장이 위축, 침체된 상황에서도 ㈜아시아비엔씨는 롬앤 및 자사브랜드 ‘너리쉬’ 등을 포함한 유망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코스메틱 전문무역회사로 첫 발을 뗀 이래 ‘전문무역상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 수출을 통해 지난해 무역의 날에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빅블러(Big Blur: 경계 융화) 시대다. 산업 구분이 모호하고 굳이 따질 의미도 없는 산업 간 융합의 시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산업도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글로벌 산업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보고했다.(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 특징과 시사점‘에서 인용) 지난 1월 열린 CES 2022에서는 623개의 혁신상 중 헬스&웰니스 분야 수상제품이 77개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한 비대면 확산·이동제한 등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원격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 방역과 위생, 바이러스 진단 관련 제품이 다수 등장했다. ESG 이슈화로 전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가치로 ’지속가능성‘이 주목받았다. 또한 푸드테크(Food Tech)와 우주산업기술도 이목을 끌었다. 화장품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뷰티가 관심을 끌고 있다. 화장품과 헬스&웰니스와의 접목은 화장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블루 오션 시장 진입 기회이자, 기업의 포트폴리오에
라네즈 뷰티&라이프 연구소는 2월 15일 ‘블루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의 새로운 시대–피부 장벽과 리페어에 대한 혁신적 연구’(Blue Hyaluronic Acid: New Era of Hyaluronic Acid-Innovative Research on Skin Barrier and Repair)’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블루 히알루론산은 아모레퍼시픽이 1984년 발효 히알루론산 개발을 시작으로 38년간 연구를 통해 완성한 피부보습성분. 오는 2월 출시예정인 라네즈 워터뱅크 제품의 대표 성분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외부환경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연구 결과와 함께 블루 히알루론산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피부노화분야 석학 독일 라이프니츠-환경의학연구소(IUF) 장 크루트만 교수는 ‘피부 노화와 엑스포좀(Exposome)’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크루트만 교수는 “엑스포좀이란 인간이 태어나 사망에 이르기까지 받는 모든 비유전 인자의 노출 총량을 의미한다”라며 “피부 노화를 흔히 유전적 인자의 결과로 인식하지만 자외선, 대기 오염, 담배 연기 등 외부적인 요소, 즉 엑스포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은 2021년 사업성과에 대해 조사 참여기업 대다수인 71%가 ‘상당히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11개 유럽국가상공회의소(주한유럽상공회의소·프랑스상공회의소·한독상공회의소등) 공동으로 진행한 ‘2021년 한국 비즈니스 환경 설문조사’에는 5만명 이상 고용하고 총 매출규모 486억유로(66조원)에 달하는 154개 기업 CEO가 참여했다. 팬데믹 하에서도 한국시장의 중요성은 증가했다. 응답자의 62%가 ‘기업의 글로벌 전략상 한국시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답해 지난해(51%)를 상회했다.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서는 ▲’만족‘ 이상이 71%(’20년 60%) ▲전년도 대비 5% 이상 성장 69%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 21% 등으로 각각 응답했다. 특히 수익성(Profitability) 면에서 84%가 긍정적인 EBIT(이자 및 세금 전 수익)을 기록했다고 답했다. 이는 한국의 긍정적인 경제 회복과 함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 2년 동안 국내 경영환경이 어려워졌다’ 58% ▲법/규제 환경 63% ▲자의적 규제 집행 54% 등으로 응답해,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하는데 있어 주요 도전과제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탈모 고민을 겪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해 ‘닥터그루트 DIY 에디션’을 출시했다. 재구매율 1위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닥터그루트의 베스트셀러인 애딕트 제품 2종에 일러스트 작가 ‘김토끼’의 디자인이 만나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에디션은 누적판매 1위 향인 ‘라임바질앤만다린’과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랑쉬머스크’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로,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디자인 스티커가 동봉되어 제품에 부착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나만의 패키지를 직접 꾸밀 수 있다. 닥터그루트의 애딕트 라인은 20년 전통의 명품 향료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 아로마블렌딩 함유로 고급 향수 향을 구현했다. 정수리 냄새 마스킹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랫동안 샴푸의 잔향이 남도록 유지시켜 준다. 머리를 감아도 금방 기름지는 앞머리, 빠르게 성장하며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정수리 냄새, 땀과 유분이 많아 발생하는 두피 트러블 등을 고민하는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닥터그루트 직영몰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한 제품이다. 닥터그루트 브랜드 담당자는 “2030 젊은 세대에서 탈모 고민이 늘어나면서 MZ세대의 취향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LG생활건강은 15일 오후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2030년에는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줄여나갈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LG생활건강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여 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회사들은 자가 평가를 통해 ▷인권·노동 ▷윤리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4개 분야에 대한 ESG 항목별 리스크 요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 및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Farouk Systems, 이하 파루크)와 함께 전문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형 염모제 시스템 ‘LG CHI Color Master®’를 개발하고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LG CHI Color Master®은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헤어 컬러를 그 자리에서 바로 제조하여 제공하는 신개념 고객 맞춤형 염모 시스템이다.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시술을 받는 고객은 AI 가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염색 후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 얼굴과 헤어 영역의 정확한 구분을 위해 Machine Learning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염색 시술 후 변화한 모습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염색 과정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헤어 스타일리스트의 맞춤형 컬러 제조 작업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진다. 각각의 노하우가 반영된 제조 레시피는 디지털화되어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향후 같은 컬러의 염모제를 제조할 때 참조 할 수 있다. 고객 또한 과거에 자신이 시술 받은 염색 정보 이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던 헤어 컬러를 오차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2월 12일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협회장에 아시아비엔씨 황종서 대표를 추대하고, 임원진으로 사무총장 김남렬(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운영위원장), 상임이사 이병전(㈜솔리두스팩토리 대표)·홍민철(㈜헬스엠코리아 대표이사)·안상우(㈜폴리테크 대표이사), 이사 김학철(마케팅디자인연구소SCD 대표)·이선경(Radkin 부장)·진진욱(포미어스 대표)·조국(보이스컴퍼니 대표)·이영미(Lucy gallery 대표)·이인용(㈜샵네트웍스 대표)·김주희(㈜한국인터텍 테스팅서비스 이사)·이희택(뉴럴링크연구소 소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고문단에는 상임고문 박미정(사단법인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 이사장), 고문 최선희(코메당 당주), 고문변호사 박상수(법무법인 한가람 대표), 수석부회장 박진우(재단법인 전방텍스타일주식회사 복지기금 대표이사) 등이 위촉됐다. 황종서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자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늘고 있다.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선 각 산업분야 전문가 중심의 전문 인플루언서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전문 인플루언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2022년은 화장품산업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다만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를 위해 서서히 균형점을 찾아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수는 델타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이 절정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자칫 상반기 내 소비 회복 기대도 간당간당한 상황. 게다가 양대 선거(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제) 일정도 있어 어수선한 가운데 일상 회복 기대감을 키워야 하게 됐다. 수출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이 3.8% 증가에 그칠 거라는 전망(KOTRA)이 나왔다. 이렇게 되면 ‘22년 100억달러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 수출비중이 60%에 달하는 중국 사정이 나빠지면서 정체 또는 역성장이 우려되는 실정. 특히 K-뷰티는 중국의 중저가 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버티기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중국 화장품시장이 하이-로우엔드의 양극화로 극명하게 갈리면서 로컬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시행과 더불어 촘촘한 20여 개의 화장품 법규·공고가 대거 시행되면서 무역장벽으로 인식할 정도로 엄격해졌다. 게다가 인증 비용 부담과 재경책임자 임명 과 함께 로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