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해 보고 싶어요. 기술력 있는 제조사를 찾고 있습니다.” “고함량 비타민 세럼을 수출할 생각인데 누액이나 갈변 없이 담을 용기를 찾고 있어요.” “전화로 MOQ를 물어보면 맞춰주기 힘들다는 답변을 받을 때가 있어요. 세션에선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는 책임판매업체인 브랜드사의 니즈다. 지난 18일 열린 코스브릿지 주최 ‘K-뷰티 메이커스 정기발표회’ 5월 세션에선 △ 엔코스 △ 닥터케이헬스케어 △ 경민산업 등이 고객 니즈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다. 엔코스는 마스크팩 OEM/ODM 연구개발 기업으로 스킨케어, 손팩, 발팩, 의약외품 등을 개발하는 제조사다. 이날 세미나에서 미스틱 에센스, 미스트 토너 외 기초 구성을 선보였다. 젤 제형의 미스트는 분사가 잘 되고 쿨링 유지력이 높다는 특징을, 토너는 수분 캡슐형이라는 설명이다. 닥터케이헬스케어는 맞춤형화장품의 구독형 피부관리 프로그램 ‘스킨핏’을 소개했다. 강형진 대표는 “고객 피부 분석 렌즈를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해 특허 출원했으며, 피부 측정 데이터를 모바일과 웹의 반응형 플랫폼을 통해 분석하고, 처방된 화장품을 고객에게
식약처는 24일 ‘규제혁신 2.0 국민대토론회’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식의약 분야 업체, 협회, 학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 혁신의 길, 현장에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간담회, 현장방문, 민관 끝장 토론 등 총 100회 이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국민 생각함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의약 규제혁신 2.0은 ①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 ② 소비자·소상공인 편익 증진 ③ 미래산업 지원 ④ 글로벌 규제조화·지원 ⑤ 불합리한 규제 정비 등 5개 분야에서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소비자단체는 “시장변화에 따라 생산방식과 소비형태가 변화되어 규제 내용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나 국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계는 식약처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국민의 안전을 기본으로 규제개혁에 공감했다는 뜻을 표했다. 학계는 “규제 개혁의 목표가 규제완화나 강화가 아닌 소비자와 산업계 양측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화된 규제 마련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은 식의약 규제혁신 2.0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6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는 오는 6월 2일 제25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화장품·뷰티 산업과 AI(인공지능)의 학문적 교류와 융합‘. 지홍근 회장은 “화장품·뷰티산업과 AI 분야의 상호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세션1에서는 ▲ 특별강연: AI 인공지능의 다양성 ChatGPT (스토리뷰컴퍼니 신현국 대표) ▲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점한 화장품기업의 지식재산권에 관한 고찰(김영주 대표)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와 세션 3에서는 각 3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토론자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의 ‘등재학술지’에 선정된 권위 있는 논문 게재지다. 지홍근 회장은 “매년 6월, 9월, 12월 등 총 3회 학회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질 높은 학술지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화장품과학자의 논문을 게재하는 지식의 향연이자 학술 연구와 화장품·뷰티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학술지에 많은 투고를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빠르면 6월 1일부터 중국 수출용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이미 7개국에 대한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이 시행 중이므로, 중국 수출 화장품의 허가·등록을 위한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에 바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정식 공문을 발송하고 중국 측 회답을 받게 되면 전자 판매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통해 중문과 영문용 및 QR코드 인식 가능한 전자 판매증명서를 컴퓨터에서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식약처와 중국 NMPA의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에서 “직접 서명·날인한 원본 판매증명서 → 원본이 확인된 전자 판매증명서로 대체”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수출 시 문서 발급 및 국제 우편, 택배 등 통상 일주일 이상 걸리던 준비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2일 “중국 화장품 규정 전면 개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국 규제기관과의 협의에서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한 식약처의 지원과 노력”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양자 국장급 회의에서는 ① 시험ㆍ평가 분야 기술협력 추진 ② 국장급 협
LG생활건강(대표 : 이정애)의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한다. (5월 25일~6월 18일)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비욘드의 플라스틱 저감 노력은 바디워시와 샴푸 리필 제품 하나당 페트 용기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37g 감소효과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비욘드는 리필 운영에 따른 플라스틱 저감량 4톤을 달성했다고 한다. 종이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 많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대부분 종이를 활용하여 표현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페이퍼 오브젝트 (굿즈, 가구, 소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다 사용한 화장품의 리워드 증정 행사로 모아진 플라스틱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활용됐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내 일정량의 화장품 폐품을 가져오면 바디 리필 제품 혹은 한정판 보틀을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방문 고객에겐 화장품 분리배출
해외 마케팅에선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례가 많다. 지난 한 주는 일본 러시로 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현장에서 K-뷰티의 접점을 찾는 행사로 △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3, 도쿄) 5월 11~14일 △ ‘2023 뷰티월드 도쿄 재팬 뷰티박람회 5월 15~17일 △ 'K-뷰티 페스타 인 재팬’(K-Beauty Festa in Japan) 5월 13~14일 등이 각각 열렸다. 가장 관심이 쏠린 행사가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가 진행한 ‘K-뷰티 페스타 인 재팬’. 전시회가 아닌 쇼핑몰에서 소비자+인플루언서+밴더 등 3자 접점(contact point) 마케팅이어서 현지의 반응이 궁금했다. (관련기사 :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7931) 현장을 훑으며 고충 포인트를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김병수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전시회가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소라면, ‘K-뷰티 페스타’는 물고기를 잔뜩 모이게 하고 물고기 잡는 법을 고민하는 ‘가두리양식’ 마케팅 현장”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마케팅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필수다. 합리적인
화장품 수출국가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4월 월간 역대 최대기록을 갈아치운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상당 부분 중국의 감소량을 커버해 주목된다. 두 국가는 CIS와 중동을 대표함에 따라 수출다변화의 허브로도 주목된다. 관세청 자료를 집계한 결과 4월 누적 화장품 수출 상위 20위 국가 중 감소는 중국(-22%)을 제외한 5개국의 감소폭은 5% 이하로 일본은 환차손, 아세안은 계절적 요인으로 보인다. 나머지 14개국 중 프랑스를 제외하곤 두 자릿수 증가폭을 보임에 따라 중소기업에 의한 수출시장 개척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임을 알 수 있다. 증가 국가 중에서는 미국이 9.6%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CIS 지역: 카자흐스탄(98%) 우크라이나(91%) 키르기스스탄(71%) 러시아(62%) 4개국 ▲아랍에미리트(71%)가 호조다. 러시아는 4월 4천만달러를 돌파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의 러시아 수출은 전쟁 중임에도 꾸준한 편이었으나 4월 한 달 기록이 월간 최고기록을 보인 것은 놀랄만하다. 그동안 유럽산 화장품 수입이 제한되며 한국산 화장품 수입이 전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중국 수출용 기능성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안전성 평가 등 국내 GLP의 규제 서류 인정의 첫 걸음을 뗄 수 있을까? 지난 5월 9일 식약처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① 국내 발행 전자 판매증명서 중국 허가·등록 시 인정 ② 시험·평가 분야 기술협력 추진 ③ 국장급 협력회의 정례화 ④ 공동 관심 의제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구성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먼저 수출 화장품의 허가 등록을 위해 요구하는 판매증명서를 기존 종이 원본만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원본이 확인된 전자판매증명서도 인정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수출기간이 일주일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본 확인은 발급번호, QR코드로 발급기관(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화장품 시험·평가기술 분야에서 한·중 기술협력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덧붙여 한중 화장품 규제기관 간 국장급 협력회의를 연 1회 개최, 정례화에도 합의했다. 향후 허가·등록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의에는 한국에서 신준수 바이오생약국
올해 1분기 화장품 총수출(19억달러)이 소폭 증가(+1.3%)한 가운데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UAE,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신흥시장 개척 성과가 전체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12억달러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중소기업 수출품목 가운데 수출 실적 1위다. 이어 자동차, 플라스틱제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순이었다. 화장품은 러시아·UAE 등 신흥시장과 더불어 대부분의 주요국 수출이 모두 증가해 5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대·중견 수출(-12.8%)이 감소한 대신 중기 수출은 증가세였다. 이에 따라 화장품 총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은 58.7%(‘22.1Q)→63.1%(’23.1Q)로 4.4%p 늘었다. 국가별 중소기업 수출액은 △중국 2.8(△18.7) △ 러시아 0.8(47.1) △ UAE 0.2(85.5) 등이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액은 1.6억달러로 +0.3%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중 화장품이 0.59억달러(-6.2%)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경우 화장품과 의류 감소
일본 수입화장품 시장 1위에 오른 K-뷰티 위상에 걸맞게 ‘2023 뷰티월드 도쿄 재팬 뷰티박람회’(5월 15~17일)에서 우리나라는 23개사로 구성된 가장 큰 국가관을 선보였다. 해외전시 대행사 코이코(대표 김성수)에 따르면 25회째를 맞는 ‘뷰티 월드 도쿄’는 빅사이트 이스트홀 1-8에서 개최됐다. 주요 참가국은 한국, 중국, 프랑스, 홍콩,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이며 10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일본의 대표 전시회다. 전시회는 ‘Femmore Zone'과 ’Testy Zone' 등 새로운 전시 섹터를 포함해 총 13개의 섹터(스킨케어, 네일, 뷰티기기 등)에서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또한 세미나, 네일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코이코 김리나 팀장은 “바이어 수, 전시회 프로그램 등 진행으로 한국관 참가사들이 다국적 바이어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실질 계약 체결에 이르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 참가사 관계자는 “도쿄 시장 진출을 타진하려고 했는데 타 지역 바이어들과 상담 기회가 많아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에 만난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사카에서 열리는 ‘뷰티 월드 오사카(10.16~18)’에도 참가해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과제가 16일 정식 공고됐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장 명의의 공고문은 ‘제안요청서(RFP)'에서 과제구성 요건을 확인 후 연구내용 등을 감안해 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과제신청 마감(전산입력)은 오는 6월 14일이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인증 마감은 6월 15일이다. (사업공고 사이트 : http://m.site.naver.com/1923c ) 공고단위(RFP)는 ①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②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③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이며 지원규모는 연 3억 원 이내에 기간은 2+1년 이다. 기업의 최대 수행 과제 수는 주관연구개발과제(기관) 1개, 공동연구개발과제(기관)는 2개다. 지원가능 자격은 기업부설연구소만 해당되며 연구개발 전담부서는 불가능하다. 또 기업 참여 시 재무상태(채무불이행 및 부실위험)를 확인하며 하나라도 해당하면 불가능하다. 기업부담금(현금 부담 비율)은 주관, 공동연구개발기관별로 산정된 연구개발비를 기준으로 △ 중소기업 25% 이상(10% 이상) △ 중견기업 30% 이상(13%) △ 대기업·공기업 50% 이상(15% 이상) 등이다. 사업단은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16일 공식 론칭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톤워크에 적용된 맞춤형 기술은 ‘CES 2023’에서 로봇공학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준다.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2가지 제형(글로우, 세미매트)과 2가지 제품 타입(파운데이션, 쿠션) 중 선택할 수 있다.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AUTHENTIC COLOR)’로 정의하고, 모두의 어센틱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론칭
안전성 평가 교육(이론)이 오는 6월 8일 14시~17시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기업의 안전성 평가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다. 오프라인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세션 1에서 △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개론 △ 안전성검토시스템(CSRS) 소개 등이 발표된다. 이어 세션 2에서 △ 중국 화장품, 원료 최신 업데이트 및 가이드라인 소개 △ 영국 화장품 규정 개요 △ 최신 미국 화장품 규제 동향 등 안전성 평가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국가별 화장품 규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원은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이론과 글로벌 화장품 규정 등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7월에 안전성 평가사 양성 교육도 현재 계획 중에 있으니 연구원의 소식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신청은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 (https://www.allcos.biz/)에 접속 후, 교육서비스-교육바로신청)
데이터 기반 화장품컨설팅사 CDRI(대표 김준일)는 5월 3일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분야는 NMPA(중국), CPNP(EU), SCPN(영국), FDA(미국) 등이다. 이들 국가에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은 해당 인증을 CDRI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CDRI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을 공고, ▲ 패스트트랙은 5개 인증 4개 분야(화장품은 유럽 CPNP 해당) ▲ 일반 트랙 523개(화장품의 경우 중국 NMPA, 영국 SCPN, 미국 FDA) 등으로 나눠 신청을 받고 있다.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기업은 △ 패스트트랙 3월 2일~예산 소진시까지 △일반 트랙 오는 5월 31일까지 각각 신청해야 한다. CDRI 김준일 대표는 “수행기관인 CDRI를 설정하면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의 50-70%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이미 획득한 인증은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DRI는 지난 2020년 11월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하는 ‘인증 자동화 플랫폼 써티코스(CertiCos)‘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의 해외 연구소와의 제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5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향료소재연구소(회장 “Anne Marie Api”, The 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이하 RIFM)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바르셀로나에서 국제향료협회(IFRA)에서 첫 미팅 후 실무 협의를 거친 지 2개월만이다. RIFM은 1966년에 설립되어 향료 원료에 대한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화학원료사들이 주요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전독성, 피부감작성, 광독성 등 다양한 독성 전문가들이 활동한다. 동물 대체 시험 방법을 적용하여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매월 50개 이상의 과학저널 검토 등을 통해 향료 및 향료 원료에 대해 독성 데이터베이스를 운영·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RIFM은 안전성 평가자료를 IFRA 표준에 등재하며, 해당 자료는 유럽 및 아세안,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안전성 평가자료로 갈음하여 사용된다. 연구원은 RIFM과 △ 천연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공동연구 추진 △ 향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