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 염모제 성분 7종을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2종을 ‘사용 제한 원료’로, △자외선차단원료 1종을 신규 허용 원료로 4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위해평가 결과 유전 독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지정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는 ① 2-아미노-4-니트로페놀 ② 2-아미노-5-니트로페놀 ③ 황산 o-아미노페놀 ④ 황산 m-페닐렌디아민 ⑤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⑥ 황산 o-클로로-p-페닐렌디아민 ⑦ 황산 2-아미노-5-니트로페놀 등이다. 또 유전독성 가능성은 없지만 사용 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한 원료는 ① 과붕산나트륨·과붕산나트륨일수화물(12.0%→7.0%) ② 염산 2,4-디아미노페놀(0.5%→0.02%) 등이다. 식약처는 염모제 사용 성분으로 정한 76종에 대해 정기 위해평가를 ‘22~’23년에 진행하고 있다. 앞서 염모제 성분 5종(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난 2월 21일 지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4일 행정예고 하고 7월 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한편 신규 자외선
오설록이 5월 3일 제주 티뮤지엄을 리뉴얼 오픈했다. 녹차밭 안의 매장이라는 특성을 극대화하고 차밭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는 공간과 티뮤지엄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와 메뉴 전반을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에는 MASS STUDIES의 조민석 건축가가 함께해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하나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찻잔을 모티브로 한 기존 본동은 그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천장과 벽면의 부차적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외부로 난 창을 통해 녹차밭과 곶자왈 숲을 조망하도록 했으며, 옥외 공간에는 데크를 설치해 내외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새롭게 증축한 ‘티 테라스’ 영업동은 앞뒤로 녹차밭과 곶자왈 숲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설록 관계자는 “좌석을 늘림과 동시에 모든 공간에서 방해 없이 자연을 조망하는 찻자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로스터리 존’에서는 차 생산 과정과 재배지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찻잎을 덖어 차로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갓 만들어진 차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오설록이 보유한 세 개의 차밭 중 서
화장품의 3월 온라인 매출은 99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21개월째 감소하며, 온라인 마케팅이 여전히 갈피를 못 잡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분기 화장품의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60.6% 감소하며 코로나시기의 ‘진퇴양난’ 상황이 지속됐다. 통계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 영향으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95.3% 의복(14%), 온라인 장보기 지속적 증가 영향으로 음·식료품은 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자상거래 매출 순위에서 화장품은 코로나 이전 5위(‘19)→7위(’23)로 떨어지며 시장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물론 내수 한계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감소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타 소비재에 비해 온라인 채널 소비 부진 이유를 타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12.4조(‘19) → 12.9조(’20) → 12.9조(‘21) → 11조(’22)로 큰 폭 감소했다. ‘21년 7월 이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다가 3월 -1.1%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다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런데 기업마다 온라인에서 고성장 중이라고 밝히고 있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 대부분 매출액을 밝
중국 매출 감소가 국내 빅2의 발목을 여전히 잡고 있으며, 이렇다 할 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운 걸로 관측된다. 2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매출이 1조91억원(-20.1%) 영업이익(-52.3%)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국내는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축소되었으나 백화점과 멀티브랜드숍, e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확대됐다. 면세 채널은 24.6% 하락한 552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면세 매출 하락 및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으로 영업이익도 60.8%나 빠졌다.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가 ‘실키스테이 파운데이션’의 온·오프 캠페인의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했다. 에스트라는 올이브영 더마 카테고리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해외 시장은 중국 매출 감소가 이어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북미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시장에서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들은 핵심 제품과 성장 채널에 집중하며 매출과 이익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1분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9,2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매출 하락에 따른 아시아 실적 둔화로 매출 349
4월 화장품 수출액이 3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6.8억달러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작년 5월 이후 8개월째↓ , 2개월째↑ 후 다시 ↓하는 그래프를 보였다. 1~4월 누적 수출액은 25억 7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누적 수출증감률은 -18%(1월) → -3.4%(2월) → +1.3%(3월) → -1%(4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 수출에서 중국은 작년 5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다. 반면 아세안·중동·유럽·북미 등은 꾸준한 증가세로 중국 감소분을 커버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K-뷰티 수출 전선에 중국 ODM이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다. 그 현장이 지난 3월에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다. 라라뷰티코스메틱 안보라미 대표는 중국 기업에서 상품 개발 담당 후 귀국해 3년째 수출 일선에서 현장을 누비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한참 중국 수출이 활발했던 그 시절이 다시 올까 많이들 궁금하실 거 같은데 … K-뷰티는 K를 버려야 한다. 중국 브랜드는 현지에서 대형화되고 성장을 함으로써 더 이상 한국 화장품이 필요치 않다. 이미 그들의 기술과 생산시설은
지난 3월 열린 ‘2023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의 사후 관리 및 주요 성과를 조사한 결과 10개사 약 83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코트라가 밝혔다. KOTRA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와 함께 전시회 폐막 1개월 후 참가업체 대상으로 성과 회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화장품 트렌드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이슈가 ‘단순 성분 함유 → 효능 강화’로 확대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연·자연 성분으로 보습이나 안티에이징 기능 강화 제품이 주목받았고, 친환경 소재 패키징을 선보이는 제품이 늘었다. 이에 맞춰 한국관 참가 전시품 중 스킨케어 제품이 절반 이상(57%)을 차지했으며, 발효기술이 적용된 인삼, 김치, 달팽이점액, 불가사리 추출물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제품이 주목을 끌었다. 비건·친환경 뷰티제품을 선보인 라라뷰티코스메틱 안보라미 대표는 “2년 연속 참가를 했으며, 올해 현지 600개 약국을 보유한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년 대비 수출이 6배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기자와 통화에서 “연말부터 볼로냐전시회 포함한 올 초 계약까지 포함하면 자사 수출이 20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호텔신라, 신세계 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곳과 중소·중견 사업자로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26, 27일 이틀간 진행된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각각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인천공항 내 면세사업권을 차지한 대신 롯데면세점은 적은 금액을 써내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세사업권은 10년짜리이며 임대료 산정 방식을 기존 정액제에서 이용객 연동제로 변경해 이전보다 수익성 확보가 유리해졌다는 평가다. 사업자들은 7월부터 해당 구역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3개 사업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실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 없는 가운데 인천공항 면세사업 매출 추이에 따라 국내 면세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오는 5월 3~4일 온라인 쇼핑몰 및 SNS에서 불법·부당 광고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광고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온라인 판매 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등 SNS다. 점검 결과 적발 업체 또는 게시물 작성자 계정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작년 온라인 불법행위 합동점검 결과 부당광고 264건을 적발한 바 있다. 주요 위반 사례는 ①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② 식품이나 화장품 등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③거짓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 기만 광고 등이다. 식약처는 부당광고 발견 시 국민신문고 또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 등을 이용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화장품부문 매출액 7015억원(+0.3%), 영업이익 612억원(-11.3%)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고 기저효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했다. 그럼에도 중국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및 고정비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의 포트폴리오는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뷰티사업의 부활이 전체 그룹 매출을 견인한다. 뷰티사업 비중은 55.7%(‘20)→54.9%(’21)→44.7%(‘22)로 급감, 지난해 차석용 부회장의 용퇴를 불러왔다. 1분기도 42%로 추락하며 우려를 낳았다. 올해 이정애 대표 취임 이후 1분기 매출이 미미하나마 플러스로 돌아선 점은 낮은 실적 전망을 내놓은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로 보인다. 그렇지만 기저효과로 봤을 때 유의미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프의 우상향 조짐 또는 바닥을 충분히 다지는 중인지는 2분기 실적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K-뷰티로 이전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업계에선 지난해 말 수요 회복의 긍정 신호가 여럿 포착됐지만 정치상황과 로컬브랜드의 약진, 애국마케팅
한국콜마는 비(非)목재 종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Paper tube)에 이어 약 3년만에 이뤄낸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성과다. 종이스틱(Paper Stick)은 립밤, 멀티밤, 선스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제품을 고정하는 뒷마개를 제외하면 전부 종이로 구성됐다. 뒷마개도 종이성분을 51% 포함시킨 HDC현대EP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였다. 이를 통해 기존 스틱형 용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가량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몸체는 비(非)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 되어 원래의 형태인 돌가루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내구성과 내수성이 높아 쉽게 찢어지지 않고 방수·방습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리터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소재다. 종이스틱은 누구나 사용에 익숙한 종이말이 색연필 사용 방식을 적용했다. 어린 시절 갖고 놀던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해양미생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이 최초로 출시됐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하여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 제품개발에 제공한다. 2018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 중이다. 추출물,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 화장품 등 총 5개 분야의 소재를 16,872건 등록하여 항암,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산화, 항균, 미백, 주름 개선 효능에 대한 정보를 등급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9건의 소재를 분양했다. 이번에 화장품 소재로 사용된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Micrococcus luteus)'는 자외선차단, 피부암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바이오뱅크는 2022년 10월 화장품 원료개발사인 (주)라비오에 이 미생물을 분양해 효능 및 안전성 검증을 거쳤고, (주)본에스티스에서 피부 진정효과가 탁월한 ’파이코어 디퍼런씨(picore differencea)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양미생물 첫 상용화 성공에 따라 해수부는 많은 기업에서 해양바이오뱅크가 보유한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해양생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2기 교육이 4월 26일 서울 허브 배움 뜰(DDP 패션몰)에서 첫 강의를 시작,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 찼다. 올해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①뷰티 브랜드매니저(BM) 심화(25명), ②맞춤형 화장품 전문가(25명), ③뷰티 홍보전문가(25명), ④뷰티 브랜드창업(25명), ⑤조향 전문가(25명) 총 5개 과정에 총 320여 명이 지원해 심사를 통해 125명을 선발됐다고 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향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조향전문가’ 과정 신설 ▲브랜드매니저(BM) 과정을 뷰티업계 종사자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운영 ▲책임교수와 전문강사진 투입 등 충실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조향 전문가’ 과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 학교인 프랑스 ISIPCA의 조향 교육프로그램을 반영해, “향수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매니저 과정은 현직 종사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특화했다.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이를 이끌어갈 K-뷰티 리더로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교육과정마다 책임교수와 3~6명의 전문강사진이 투입된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크롬, 주석, 파라벤, 바이오제닉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다이옥신 등 6종의 노출원과 노출경로, 줄이는 방법을 담은 정보지와 카드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 유해물질은 잔류 수준을 조사하고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총 38종의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지를 제공한 바 있다. 앞으로 아크릴아마이드, 과불화합물 저감 실천방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ww.foodsafetykorea.go.kr > 전문정보 > 잔류‧유해물질 정보 > 유해물질 정보’) ‘크롬’은 해조류, 유지류 등과 같은 식품에서 주로 검출되지만 프라이팬, 냄비 등 식품용 기구‧용기를 처음 사용하기 전 식초를 첨가한 물을 넣고 10분정도 끓인 후 씻어서 사용하면 크롬과 같은 중금속의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주석’은 캔제품 섭취 등으로 체내로 들어올 수 있어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캔제품은 가급적 구매하지 않고 캔 제품을 개봉한
아이오페가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을 새롭게 출시한다. 1997년 최초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11번의 진화를 거쳐 개발한 차세대 레티놀 세럼이라는 설명이다. 핵심 성분인 '레티놀 4X'는 레티놀과 레티노이드 4종으로 설계해, 사용 시 피부에 강력한 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단 7일만 사용해도 속부터 꽉 차오른 밀도 탄력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피부 치밀도 +3.9%, 볼 탄력 +4.2% 개선) 또한 제품을 4주 사용하면 △피부 치밀도 +9.0% △탄력 +10.6% △피부결 거칠기 -14.2% △모공수 -21.3% △모공 면적 -18.0%) 등의 효과가 확인된다는 것. 제품 사용 중단 이후에도 2주간 탄력, 모공, 주름 개선 효과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화장품 수출 활력을 찾기 위해선 지역다변화가 해답. 최근 KOTRA는 주목해야 할 시장으로 ① 공급망 재편으로 제조강국 부상-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② 돈이 몰리는 자원 부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캐나다 ③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신흥국- 이스라엘 등으로 분류하고 이중 “7개국이 화장품 수출 유망 국가”라고 분석했다.(‘2023 주목해야 할 유망국’) 코트라는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속 저성장,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무역수지 적자 및 수출 감소세 지속 현상을 맞고 있다”라며 “우리 수출이 재도약할 수 있는 유망시장 재발견으로 기회 요인을 발굴하고 수출다변화에 의한 수출 확대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인도(한류 소비재) ▲인도네시아(남성용 기능성 화장품) ▲멕시코(친환경 화장품) ▲아랍에미리트(기초화장품) ▲호주(비건 화장품) ▲캐나다(화장품 및 건강식품) ▲이스라엘(수입규제 완화로 수요 확대) 등으로 유망하다고 전했다. 먼저 인도는 K-드라마, 웹툰, 게임 등 K-콘텐츠 수요 증가 및 온라인 판매 툴 활용에 따라 부유층 중심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해야 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시청 인도인 수는 전년 대비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