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방형 직위 임용 【‘22.10.11.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보건연구관 오재호(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독성연구과장)
화장품의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지난달 7천억대로 추락하더니 이달 온라인 매출액은 2018년 9월(8492억원) 보다 적은 48개월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14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하며, 바닥을 다지는 중이다. 하지만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문가의 지적을 무색하게 마케팅 측면에서 반등 기대가 어렵다는 평가다. 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온라인쇼핑 동향은 △이른 추석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여행·영화 예매 증가 영향 △이른 추석 및 온라인 장보기 지속적 증가 영향 등의 이유로 총 거래액이 17.7조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그런데 화장품만은 23개 소비재 중 꼴찌에서 두 번째로 감소율을 기록하며 유독 2021년 7월 이후 감소세다. 이는 화장품이 오프라인을 대체하는 온라인 전환율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도 온라인 비중은 23% 내외로 알려졌다. 통계청의 8월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27.3%로 7월(26%)에 비해 1.3%p 늘었다. 우리나라의 온라인쇼핑 이용 행태는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에는 소비
화장품기업들은 4분기 경기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29일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81’로 조선·부품(103), 의료·정밀(102)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서 5분기 연속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전국 제조업체 2172개사 대상) 화장품 업종의 BSI는 ‘83’으로 조사 업종 중 ‘중간’ 수준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68, 중견·중소기업 82로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업종인 반도체, IT·전자, 철강, 화학업종의 경기 전망이 모두 부진한 결과라고 상의는 설명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연말 즈음에 풀릴 것으로 보았던 대외 경기가 오히려 악화되거나 내년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의 실망감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출 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나 환율 등 대외 변수에 더 민감한 대기업에서 이러한 경향이 보다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업들은 우리나라 경제가 2%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응답했다.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6%, OECD 2.8%다. 이를 반영하듯 기업들도 올해 실적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에 절반(49.8%)이 답했다. 경영리스크로는 ‘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2 Beauty Trade Show’가 4일 닻을 올렸다. 이번 상담 쇼에는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국내 기업, 해외 바이어,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 200곳, 국내외 바이어 300곳이 참가, 사전 상담회를 마치고 10월 4일부터 사흘간 DDP 아트홀 2관에서 본 행사를 진행한다. 2022 Beauty Trade Show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뷰티 중소기업 및 해외 바이어 50곳을 상대로 사전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었다. 2022 Beauty Trade Show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해외 라이브 커머스 △수출 컨설팅 △뷰티 상품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매칭 주선으로 수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18개국, 300개의 국내외 바이어사가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최대 MLM (Multi-Level Marketing) 기업 ‘Cosway’ △태국 최대 복합 쇼핑몰 운영업체 ‘THE MALL GROUP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독일 피부과학 기술을 담은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175주년 헤리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피지오겔은 1847년 독일 스티펠사에서 시작됐으며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다. 민감성 피부에도 바를 수 있는 순한 크림과 로션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 처음 소개됐고 ‘DMT 페이셜 크림’을 필두로 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보습 크림 브랜드(칸타월드패널 조사)로 자리매김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175주년 행사를 기념해 기존 150ml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DMT 페이셜 크림 175ml 한정 규격 상품을 판매한다. DMT 페이셜 크림에는 피부 본연의 보습력과 보호 장벽을 강화하는 바이오미믹 기술(피부에 존재하는 성분과 유사한 성분을 적용)이 적용됐다. 민감 피부,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촉촉함이 72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지오겔 보습 로션인 ‘DMT 바디 로션’ 스페셜 기획도 함께 준비했다. 기존 제품 용량(400ml)보다 절반으로 줄인 200ml 제품과 간편하게 휴대하기
화장품 생산액 중 수출 비중은 63%로 기업이 수출에서 매출을 올려야 하는 구조다. 그렇다 보니 국내 최대규모의 뷰티전시회에 거는 기대도 크다. 킨텍스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오는 10일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에는 △화장품부터 헤어, 네일, 에스테틱, 원료,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뷰티 업종이 한자리에 모이며 △32개국 100여 개사 해외 바이어 참가 △온라인에만 의존하던 수출상담회를 현장에서 바이어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재개된다고 킨텍스는 소개했다. 또한 뷰티와 마케팅 분야 핫한 기업의 현직자가 발표하는 오픈 컨퍼런스 제공, 뷰티트렌드를 보여주는 주제별 특별관 운영 등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방문객 이벤트로 참가업체 신제품을 3일간 999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고양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한다. 뷰티엑스포는 320개사 400부스 규모로 해외 참가 100여 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 폴란드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폴란드 A사, 유럽 내 최대 뷰티 리테일러로 28개국 2천만여 명의
9월 화장품 수출액은 7.43억달러로 전년 대비 14.8% 감소했다. 10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5월만 빼고 줄곧 8개월간 역성장함에 따라 100억달러의 꿈은 사실상 멀어졌다. 1~9월 누적 수출액은 60.7억달러로 작년 수출액 91.8억달러의 66%에 불과하다. 수출 비중이 큰 중국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대한화장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1~8월 수출액은 53.3억달러. 이중 중국(-21%)과 홍콩(-34%)이 큰 폭 감소했다. 다만 중국·홍콩을 제외한 1~8월 수출액은 26억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즉 수출액 중 중국·홍콩 비중이 58.4(‘21)→50.5(’22)로 감소하면서 수출지역 다변화는 7.9%p 준 반면 타 국가의 수출은 소폭 상승했음을 엿볼 수 있다. 상위 20대 국가 중 미국(3.7%) 일본(2.5%) 태국(7.4%) 등이 소폭, 베트남(12.8%) 대만(18%) 캐나다(56.7%)필리핀(39%) 프랑스(13.6%) 아랍에미레이트(31.6%) 등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러시아(-9%) 싱가포르(-6.9%) 말레이시아(-2.9%) 인도네시아(-27%) 카자흐스탄(-11.6%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증가하는데 비해 상위 10대 국가 중 한국만 전년 대비 36%나 대폭 감소해, 꼴찌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약 1232억 위안(약 24조원)이었다. 2~5월 기간의 해외직구 구매액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6월에만 300억위안(5.7조원, +23.3%)을 돌파하며 상반기 증가세를 이끌었다. 해외직구 상위 10개국은 일본-미국-한국-프랑스-호주-독일-뉴질랜드-이탈리아-영국-캐나다 순이었다. 이중 3개국(호주·독일·뉴질랜드)을 제외한 7개국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한국은 36.1%나 대폭 감소했는데 이는 중국 정부의 수입품 방역검사 강화 및 화장품류 소비 위축 영향으로 분석됐다.(무협 베이징지부) 상반기 중국의 해외직구 구매액 상위 품목은 화장품, 식품류, 의류 및 신발, 일용품, 금은품, 가전제품, 사무용품 등이다. 이중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의약품(132.3%) 구매가 대폭 증가했다. 또한 건축자재(196.2%), (65.2%), 귀금속 주류·담배(41.5%), 문화·사무용품(40.3%), (35.9%) 통신기기도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가구(-29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2022’(COSMOBEAUTE MALAYSIA 2022)가 9월 28일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렸다. 코로나 이후 첫 대면 박람회로 29개국에서 등록된 무역 관계자를 비롯 약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것이라고 주최사는 예상했다. 주최사인 Informa Markets Malaysia 국가 총괄 매니저인 Gerard Leeuwenburgh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년의 공백 후 말레이시아에서 선도적인 뷰티박람회를 간절히 기다려 왔다. 이는 전세계 업계 관계자, 전문가, 기업 간 재연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스테틱, 프로페셔널 뷰티, 화장품, 헤어, 할랄 뷰티, 네일, OEM/ODM을 포함한 다양한 뷰티 산업 포트폴리오의 300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폴란드,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1개국이다.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준비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예전과 다르게 첫날임에도 한국관에 많은 바이어가 찾아와 상담이 이뤄지고 있음을 직접 보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KOTRA 쿠알라룸푸르무역관은 참고자료를 통해 “코
식약처는 28일 피부 쥐젖(연성 섬유종) 제거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광고·판매한 1269건을 점검한 결과 569건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쥐젖이란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긴 양성 종양으로 미용 외에는 건강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에서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은 없다”라며 “쥐젖 제거를 표방해 광고·판매 행위는 불법이며, 의약품이라도 온라인 유통·판매도 마찬가지로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의 경우 △ 쥐젖 제거 연고(크림) △ 비립종 제거 △ 쥐젖(제거) 이미지 사용 △ 상처 회복, 피부재생 등 화장품의 정의를 벗어나 의학적 효능·효과를 광고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한 쥐젖 제거 제품은 △ 의약품 300건 △화장품 148건 △의료기기 115건 △의약외품 6건 등 총 569건이다. 식약처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5개 분과 90명)에 자문한 결과 “쥐젖은 섬유화된 피부조직으로 인체에 영향이 경미한 화장품·의약외품으로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답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혈액 공급을 차단해 쥐젖을 제거하는 기구의 효능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건조해지는 동절기 시즌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포켓몬’ 에디션 립밤과 핸드크림을 내놓았다. 대세 캐릭터인 포켓몬과의 컬래버는 지난 5월 다양한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여행용 세트, 썬케어, 바디케어 제품 등에서 이미 인기를 모았었다. 올해 동절기 시즌을 대비해 론칭한 립밤과 핸드크림은 각각 피카츄, 꼬부기, 푸린 캐릭터 3종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건조한 입술을 케어하는 ‘벨먼 포켓몬 립밤 3종’은 고영양 보습 성분과 함께 입술 고민을 고려한 프로비타민A(피카츄), 비타민E(꼬부기), 비타민C(푸린) 성분을 담은 처방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유지시켜준다. 제품 패키지에는 각 캐릭터 색상을 반영함은 물론, 뚜껑에 캐릭터 피규어를 얹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캐릭터와 찰떡궁합인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향기를 선사해 △피카츄 스윗프루티향 △꼬부기 스위머스크향 △푸린 스윗베리향으로 구성됐다. 글리세린, 시어버터 등 보습 및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겉돌거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건조한 손의 데일리 보습 관리에 적합하다. LG생활건강 벨먼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가 적용된 이번
□ 전보 【‘22.9.29.자】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영조(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장 보건연구관 박종석(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첨가물기준과장 보건연구관 박성관(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