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28일 2022년도 ECCK 백서를 발간하고 관련 기자회견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3년만의 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ECCK는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산업별 규제 개혁 이슈에 대해 논의했음을 밝혔다. 그 결과 올해 백서에는 18개 산업 96개의 건의사항이 포함되었으며, 관련 이슈에 대해 각 위원회 대표자들이 기자회견에서 직접 발표했다. ECCK 디어크 루카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유럽과 한국간의 무역 및 투자가 크게 성장했다. 2021년도에는 2010년도 대비 유럽-한국 간의 무역량이 610억 유로에서 1천 70억 유로로 급성장했다. 이처럼 향후 유럽과 한국의 보다 성숙하고 상호 우호적인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루카트 회장은 “한국 정부가 한국 및 유럽 기업에게 필요한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활동들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ECCK 백서가 한국 정부와의 건설적인 소통의 도구로써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백서에서 ECCK 화장품위원회는 화장품 이슈로 다섯 가지를 제
피부 모공 전문 브랜드 스킨미소가 5나노 히알루론산과 마다가스카르산 병풍추출물을 함유한 ‘센텔라 히알루론산 세트’ 토너·앰플·크림 3종(Centella Hyaluronic Acid Line(Toner, Ampoule, and Cream)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5나노 히알루론산의 10중 수분 철벽 ▲정제수 대신 마다가스카르산 병풀 추출물 사용 ▲전성분 EWG 그린 등급 사용 등 모이스처의 끝판왕이라 할 정도로 보습에 강하다. 히알루론산은 1g 당 6ℓ의 물을 흡수하는 보습의 아이콘. 다만 분자량이 커 피부 흡수가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이를 기존보다 552배 작은 5나노로 만들어 흡수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렇게 되면 피부 건조함을 잡고 피부 치밀도와 탱탱함을 책임지는 기능이 우수한 고분자의 특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침투력을 높여 바닥부터 촘촘하게 차오르는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덧붙여 수분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사이즈의 10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차곡차곡 쌓여 있어 탄력과 수분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센텔라 히알루론산’ 라인의 두 번째 특징이 바로 정제수 대신 진정 유효성분이 7배 더 높은 마다가스카르산 병풀
콜마그룹이 KB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하는 2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 펀드에 500억원을 단독 출자한다. 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플랫폼 기업을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대해 나가려는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KB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으며, 여기에 콜마그룹의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5개사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한다. 콜마그룹은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 속도가 빠른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동남아지역의 유망한 바이오 벤처, 커머스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처는 미국 소재 기업이 우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팬데믹 이후 미국의 각종 치료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고, 특히 디지털 치료제는 의료보험 혜택이 적은 현지의 효율적인 대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IT 플랫폼 성장 속도가 빠른 인도와 동남아의 커머스, 헬스케어 플랫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중산층의 지속적인 증가와 디지털 경제 시스템 확산으로 디지털 기술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탑티어 수준의 투자 기관인 KB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기업을 발굴, 투자할 수 있는 파트너십 기회를
클린뷰티 이슈가 글로벌 화장품산업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국가별로 목표나 소비행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통 분모로 주목받는 ESG 경영 실천 방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지난 4월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 방침을 제품에 반영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Clean Beauty Inside)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의 글로벌 트렌드인 클린뷰티의 철저한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ESG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시도여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클린뷰티는 파라벤 무첨가,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 비건(vegan)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확대와 기후변화,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코로나로 인한 건강 중요성 부각 등을 클린뷰티로 승화하기 위한 ’클린뷰티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연구소는 ▲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Planet Beauty), 건강(Skin Health), 과학(Clean Performance)과 상생(Responsibility)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개발 ▲ 화장품 포장재를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글로벌 소비자 공통의 관심사이자 으뜸의 피부 고민은 '에이징 케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피부유전체 정보 제공 플랫폼(SGIP)에 따르면 10여 년간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국가별 피부측정 데이터’와 2020년 추가로 수집/분석을 시작한 피부-유전체 분석 데이터 기반 각종 통계에서 드러난 결과다. 연구원은 현재 21개국의 △피부측정 결과 △이용행태 설문조사 △분섟/통합 보고서 △유전자 분석 결과 등을 보고서 형태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중 가장 최신의 보고서가 중국 상해 소비자 분석이다. 이를 주도한 양성민 연구원은 “상해 소비자들은 문제 해결에 특화된 기능성 화장품 및 뷰티기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라며 “▲20대는 주름/잔주름 ▲30대는 피부 트러블 ▲40대는 유분기/번들거림 등 관련 기능성 화장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40대의 경우 뷰티 기구, 병원/에스테틱 등 이용률이 높아 기능성제품 외의 방안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 결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티에이징 연상 키워드는 효능/효과(33.2%)가 가장 많았으며 노화방지(8.2%)의 언급이 많았다. 40대뿐 아니라 20대에서도 주름방지 키워드가 많이 언급된 것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발효 태반’ 원료 기반 15종의 기능성원료와 25종 보조성분을 한병에 담은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정제와 액상 앰플을 한번에 섭취할 수 이게 설계된 이중복합제형으로 15년의 연구기술력의 결산물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중복합제형은 고기능성 건기식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바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기, 활력을 되찾아주고 에너지를 채워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하루 3정을 섭취하는 정제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태반원료, 돈태반발효추출물(PlaCell)을 비롯해 비타민B군 8종, 미네랄 4종(아연, 셀렌, 칼슘, 크롬) 등이 함유됐다. 피로 개선 및 에너지 대사,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함께 조합된 25ml 앰플에는 비타민 D와 E, 비오틴 등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정제와 앰플을 같이 섭취할 경우 피로개선, 면역력, 항산화, 뼈 건강 등 올인원 케어가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보완 설명이다. 생활정원 마케팅 관계자는 “하나미 올인원 바이탈부스터는 △일상생활 속 활력 △신체활동이 많아 에너지 공급 △신체리듬 저하로 쉽게
아모레퍼시픽이오산 뷰티파크가 화장품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검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ZWTL: Zero Waste To Landfill)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을 순환 자원화하여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개념이 바탕이다. UL사의 평가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평가 및 검증하여, 재활용률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발생 폐기물량 4,292톤 중 4,043톤을 순환자원화하여 94%의 재활용 전환율을 기록해 UL솔루션으로부터 실버등급을 받았다. 이번 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환경운영지수를 자체 개발하여 폐기물 배출 감량과 재활용률 등 목표 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 사규에 따라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처리 업체에 △방문 정기평가 실시 △협력업체가 적법한 규제에 따라서 폐기물 처리를 진행하는지 확인 등 노력을 기울였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543㎡(164평)규모의 폐기물 재활용센터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된 폐기물을 21종으로 분류하고, 12가지의 자원순환 방식으로 재활용한다. 사업장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브랜드 아토팜, 더마비, 리얼베리어가 일본 약국 체인 약 3,700여 개 매장에 입점한다. 아토팜은 ‘스기약국’ 1200여개 체인, 더마비는 ‘웰시아’ 1600개 점포, 리얼베리어는 앳코스메 하라주쿠점 등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여러 곳에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일본 대형 드럭 스토어 체인 ‘스기약국’ 입점을 통해 일본 약국 체인 스토어에 처음 입점한다. 현재 스기약국은 일본 시장 내 1,20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일본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아토팜은 9월 기준 스기약국 1,150개 매장에 MLE 크림, MLE 로션 등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아토팜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 ‘MLE 크림’은 국내 최초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식약처 인증을 완료한 피부장벽 기능성 고보습 크림이다. 생활 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는 자사 베스트셀러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 바디 크림’ 등을
아모레퍼시픽의 피부와 일상에 이로움을 전하는 브랜드 한율은 한국의 전통시장을 콘셉트로 한 ‘한율시장’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행사는 △아모레성수(9.20~25) △용산 아모레퍼시픽본사(9.26~29)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국 자연의 이로움을 그러담다’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정성스레 기른 한율의 대표 원료를 직접 체험하고, 시장의 온정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여주방앗간’은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으며, ‘강화상회’는 한율의 대표 원료인 쌀·쑥·유자·콩과 관련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성수만물상’에서는 키티버니포니 콜라보 제품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와 DIY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시장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한율사진관’도 마련돼 현장 미션을 완료하거나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한 고객에게는 브랜드 체험 키트와 토너 제품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한율시장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 '빨간쌀 진액 2종’ △‘어린쑥 수분진정 2종’ △‘달빛유자C™ 세럼’ △‘힘찬콩 탄력 2종’의 네 가지로 구성한 세트가 이채롭다. 농산물 박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에 원료의 생산지·효능·재배일 정보를 담아 선물
닥터그루트가 맥주효모 추출물을 함유한 탈모증상 완화 샴푸를 선보였다. 맥주효모는 비오틴, 프로비타민을 비롯 두피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풍부해 예전부터 탈모 고민 사람들에게 친숙한 성분이다. 1970년대 독일 칼스버그 맥주공장 근로자들이 유난히 윤기나고 풍성한 머릿결의 비결로 알려져 있다. 닥터그루트는 이점에 착안해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한 신제품에 맥주효모와 유산균, 7가지 프리&파라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했다. 이를 통해 두피의 건조함과 유분·수분 밸런스 개선, 가려움증 개선 효과, 두피와 얇아진 모발에 영양 공급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프리바이오틱스: 베타-글루칸, 말토덱스트린, 이눌린 / 파라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 비피다발효용해물, 맥주효모추출물, 효모추출물) 닥터그루트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독일산 프리미엄 맥주효모 추출물과 25가지 두피 영양 성분으로 구성된 ‘비어-바이탈 ™ 콤플렉스’ 2만9000ppm이 포뮬러에 함유되어 있다. 또 건강한 두피를 위해 비듬 제거와 각질 케어에 도움이 되는 BHA성분도 첨가했다.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으로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사용 7일 후 두피의 수분량이 23% 개선되고, 건조로
20일 ‘제2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이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 상은 한국콜마홀딩스가 여성생명과학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제정됐으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이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는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배옥남 교수 ▲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로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1천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배옥남 교수는 독성학 분야의 전문가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연구한다. 독성학 및 순환학 분야에 대한 상당수의 논문을 상위 저널에 발표하며 2021년 양성평등진흥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 교수는 다수의 항암 후보물질을 개발해 최근 5년 간 6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암 세포가 활성화되는 저산소 환경에서도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표적 물질을 최초로 규명해 권위있는 응용화학학술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시상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BF는 생명과학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대표 한방 브랜드 ‘수려한’이 출시 20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모던민화’ 프로젝트 두 번째 시리즈로 ‘진생 에센스AD 단청 에디션’을 선보인다. ‘단청’을 모티프로 모던 민화를 그리는 서하나 작가와 협업해 탄생했다. 전통적 아름다움의 단청을 모던 민화를 통해 현대적 재해석으로 에디션에 담았다. 특히 ‘단청’은 건축물을 아름답게 꾸미면서도 나무를 비바람과 병충해로부터 지켜주는 역할까지 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이다. 이런 점에 비춰 피부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함께 추구하는 수려한의 철학과 닮아 있다고 수려한은 설명했다. 단청의 ‘오방색’은 진생 에센스AD에 담긴 다섯 가지 인삼 성분을 의미하며, 궁궐에서 사용한 ‘모로단청’을 디자인 모티프로 수려한의 특별한 품격과 우아함을 전달한다. 한정 수량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기존 진생 에센스의 용량을 두 배로 증량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더해주는 ‘진생 시그니처 앰플’ 및 ‘진생 크림’, ‘천삼 골든 클렌징 폼’이 함께 증정된다. 이번 에디션은 하절기 지친 피부를 생기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