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ESG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인 CP(Compliance Program) 준수 및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김영호 윤리경영그룹장이 새롭게 제정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자율준수의 날 개최를 앞둔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CP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의 ESG경영 내재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또한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11월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을 화
데이터 기반 화장품컨설팅사 CDRI(대표 김준일)는 5월 3일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분야는 NMPA(중국), CPNP(EU), SCPN(영국), FDA(미국) 등이다. 이들 국가에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은 해당 인증을 CDRI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CDRI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사업’을 공고, ▲ 패스트트랙은 5개 인증 4개 분야(화장품은 유럽 CPNP 해당) ▲ 일반 트랙 523개(화장품의 경우 중국 NMPA, 영국 SCPN, 미국 FDA) 등으로 나눠 신청을 받고 있다.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기업은 △ 패스트트랙 3월 2일~예산 소진시까지 △일반 트랙 오는 5월 31일까지 각각 신청해야 한다. CDRI 김준일 대표는 “수행기관인 CDRI를 설정하면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의 50-70%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이미 획득한 인증은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CDRI는 지난 2020년 11월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하는 ‘인증 자동화 플랫폼 써티코스(CertiCos)‘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2023)에 참가해 설화수 심포지엄(Skin Epigenetics – Sulwhasoo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지난 11일 진행한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R&I센터는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Epigenetic landscape of 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노화의 후성 유전학적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 '후성유전학 관점에서 광노화 피부의 약리학적 조절 가능성'을 연구한 내용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규한 박사는 'Advanced epigenetic regulation for skin anti-aging'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 네 가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후성유전인자 네트워크(ceRNA network) 분석 기반 진세노믹스(BIOGF1K)의 항염 효능 기작 연구 ▲EGR3의 후성유전적기작을 통한 피부장벽 형성과 작약추출물 효능 연구
더마펌이 피부색소질환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장성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피부과 교수와 차세대 미백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성은 교수는 피부 색소 조절 치료법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 예방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의당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총 362편이라는 방대한 양의 피부 연구 논문을 발표한 피부색소질환 분야 권위자다. 더마펌은 장 교수와 함께 차세대 미백제 공동개발을 시작하는 동시에 장 교수의 의학적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높이 평가하여 회사의 신규 기술자문으로 초빙했다. 향후 장 교수는 더마펌의 신규 개발 물질 효능 검증 및 작용 기전 자문 등에 참여하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더마 코스메틱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마펌은 ‘건강한 피부는 만들어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더마화장품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체 인력의 24%에 해당하는 연구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곳의 자체연구소(▲더마사이언스LAB ▲펩타이드LAB ▲메디컬디바이스LAB)를 두어 혁신 소재 개발과 최적의 포뮬러 연구에 힘쓰며 총 10건의
닥터올가(Dr.Orga)가 캐나다 서트클린(certCLEAN)이 주최하는 ‘2023 클린 뷰티 어워즈’에서 4개 제품이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닥터올가는 ▲선케어 부문 1위에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톤업 선크림’ ▲바디워시 부문 2위 ‘약산성 어성초 바디워시’ ▲헤어 부문 3위 ‘비건 호호바 티트리 천연 샴푸’ ▲바디워시 3위 ‘100 허브 페미닌 시크릿 클렌저’ 등이 수상했다. 닥터올가 관계자는 “닥터올가가 3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선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하여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린 것 같아 뿌듯한 수상”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뷰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올가는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전 제품 유기농 성분을 기본으로 자연 유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고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 경영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와이어트가 운영하는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브랜드 모델 신세경과 함께 ‘부드러움의 신세계 - Elegant mood' 캠페인을 전개한다. 닥터포헤어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어노브는 ‘비현실적 부드러움’이라는 브랜드 모토를 바탕으로, 손상모 영양 공급에 탁월한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이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이며,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소비자 요청을 반영한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웜 페탈’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따뜻한 목재향과 우아한 플로럴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어노브 관계자는 “세련된 분위기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브랜드 앰배서더 신세경과 함께하는 두 번째 캠페인으로써,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한층 강화된 어노브만의 감각을 전할 계획”이라며, “어노브의 전문성과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라네즈는 지난달 영국 럭셔리뷰티멀티숍인 'SPACE NK'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SPACE NK는 럭셔리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향수, 헤어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사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72개 매장을 통해 다국적 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선보이며, 매장 직원을 통한 맞춤형 고객 카운슬링을 제공한다. 앞서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 영국의 뷰티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Cult Beauty, LOOK FANTASTIC, Beauty Bay에서 현지 고객 반응을 확인했었다. 이번 입점을 통해 라네즈는 글로벌 인기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크림'을 선보인다. 5월 한 달간, 영국 런던 중심 상권의 SPACE NK 매장(KINGS CROSS & WESTFIELD)에서 라네즈 브랜드 공간을 단독 운영하고 있다. 또 브랜드 앰배서더인 시드니 스위니 관련 콘텐츠를 통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라네즈는 지난달 중동 시장에도 처음 진출했다. 현지 뷰티전문점 1위인 세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GCC4개 회원국(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내 세포라 매장에서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있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는 5월 13일 상해뷰티박람회(CBE)에서 ‘글로벌 규제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 중국독성학회 회원이자 안전성 평가 전문가인 REACH24H CHINA 순빈(孙滨) 컨설턴트의 ‘최신 중국 화장품 완제품 규정 및 안전성 평가’ △ “중국 화장품 최신 원료 규정 및 사례 발표 △ 손성민 대표, ‘한국 화장품 관리제도와 최신 동향’ △ REACH24H USA 담당자, ‘최신 미국 화장품 현대화법(MoCRA) 동향’ △ ASEAN 규제 총괄담당자, ‘동남아시아 화장품 규제 동향’ 등 각국의 최신 화장품 규제 대응 전략이 발표될 예정이다. 각 세션은 중국어 및 영어로 발표되며, 각 세션 종료 후에는 국가별 현지 담당자들이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개별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손성민 대표는 “팬더믹 이후 첫 중국 현지 초청 방문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상해박람회의 주요 키워드로 △ 인기 로컬(Local) 브랜드 동향 △ 중국 현지 K뷰티 동향 및 재비상(再飛上) 전략 △ 중국 화장품 규제 개정 현지 기업 대응 전략 및 현황 △ 미국 화장품 현대화법(MoCRA) 해석 및 동향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