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牛步千里)’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경영 이념이다. “소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에는 한국콜마 경영 32년의 핵심 경험이 녹아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펴낸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는 에세이에서 ”토끼 걸음으로 백리를 가는 삶보다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는 삶이 더 많은 가치들을 담아낸다는 믿음이 제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발 구간에서 ‘추격’을 해야 하고, 중간 지점에서 ‘추월’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꼭대기에서 ‘추락’을 경계해야 한다고 갈파했다.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그의 인재철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한다”는 겸제(兼濟)의 정신을 강조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협력사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업무 스킬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었다는 게 관계자의 소개다. 첫날 강사로 나선 윤동한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신입사원들이 갖춰야할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달 14일까지 육아·사회활동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2020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맞춤 설계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의 범위와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기존 지원 대상인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시각장애인과 함께 청각장애인도 보조기기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인원 역시 작년 25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어 사업 개시 후 4년 간 총 112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들에게는 △이동용(휠체어, 보행감지기, 경사로 등) △학습·업무용(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청취보조기기 등) △육아용(배변 알리미, 높이조절 유아침대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등 일상생활 전반에
□ 승진 <부이사관> 첨단제품허가담당관 기술서기관 김남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최대원 <서기관>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임창근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행정사무관 한연경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행정사무관 가정훈 <기술서기관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식품위생사무관 최규호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식품위생사무관 강승극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송현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권대근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임상우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 수의사무관 장현철 <수석전문관>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식품위생전문관 김홍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보건연구관 최윤주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보건연구관 문재은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보건연구관 홍정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보건연구관 황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통해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실제 운영 사례를 예로 들어 제도 전반을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본사와 자회사, 협력회사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조기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LG생활건강 강완석 구매부문장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회사의 안정적인 물품 공급으로 위탁기업이 차질 없이 완제품을 생산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 제도”라면서 “대·중소기업간 보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조성되고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설화수 나이트 앳 더 메트(Sulwhasoo Night at The Met)’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덴두르 신전(Temple of Dendur)’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배우 윤여정, 중국 유명 배우 송쟈(宋佳),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알려진 배우 애슐리 박(Ashley Park)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화수의 브랜드 비전은 ‘예술과 헤리티지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의 세계’. 이날 행사에서 설화수를 상징하는 앰버(Amber) 컬러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상징하는 레드(Red) 컬러로 물든 ‘그레이트 홀(Great Hall)’을 거쳐 덴두르 신전에 입장한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요소들을 즐겼다. 파트너십의 주요 목적인 ‘글로벌 헤리티지와 예술에 대한 존중과 재해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틸다 스윈튼(
□ 전보 【3.29.자】 허가총괄담당관 기술서기관 김은주(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소비자위해예방국 시험검사정책과장 서기관 김진휘(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철희(전,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보건연구관 문귀임(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기술서기관 오재준(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성일(전,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정 호(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유통재활지원TF팀장)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안광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보건연구관 신영민(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보건연구관 김현경(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이순
LG생활건강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친환경 세계관을 전하고, 실천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보여줬던 ESG경영활동을 다양하고 다분야로 전파 중임을 알 수 있다. ‘빌려쓰는 지구월드’는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과 공동 제작했다. 현실과 가상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구축으로 LG생활건강의 디지털 전환이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다. 디토랜드 홈페이지(https://ditoland.com)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월드’에 접속하면 환경 오염이 심각한 50년 후의 가상 지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기후위기 탈출 대작전’ 활동이 진행된다. 여기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민 후, 세계 7개 주요 도시(서울, 뉴욕, 파리, 시드니, 상해, 뉴델리, 남극)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필요한 교육과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손 씻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필수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각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배지를 획득하고, 이 점수에 따라 화면 오른쪽
LG생활건강은 28일 오전 9시 광화문빌딩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 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7,111억원을 기록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사외이사 및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고려대 김재환 경영대학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총회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인 김홍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고, 글로벌 전반의 경기침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및 디지털과 고객경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북미·일본 사업 확대와 동남아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주주님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주주총회 직후 실시한 이사회에서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