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미용학회 ‘2025 제29회 춘계학술대회’가 5월 3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The Next Step of K-Beauty'를 주제로 K-뷰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는 특별강연(3편) - 논문발표(5편) 순으로 진행됐다. 로비에는 24편의 포스터 발표가 게시됐다. 조선영 회장은 “K-뷰티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여 차세대 소비자 및 글로벌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과 비전을 모색할 시점이다. 희망찬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혁신적인 학회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화제의 신간 “화장품의 정석‘을 펴낸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받는 상황에서 ▲ 지속가능한 K-뷰티 ▲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의 대비책 ▲ 미·중·유럽의 화장품 규제 강화 대응 ▲ K-뷰티의 차별화 전략 등을 과제로 꼽았다. 그는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에 걸맞은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 화장품만의 특장점을 살려 ‘이미지화’할 장기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내수시장 규모 세계 6위인 프랑스가 화장품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로레알을 탄
화장품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3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는 이날 680여 명의 사전등록자 포함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의 키워드는 ‘혁신’ ‘피부흡수기술’ '대체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황재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결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올해부터 △ 대체법 △ 안전성 분과를 추가, 6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화장품 연구와 공정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회원 여러분의 네트워킹 협력 모색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 박영호 학회 명예회장의 키노트(Keynote) 강의 ‘화장품산업의 R&D 혁신(革新) ▲ 식약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의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 고려대 정석 교수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 ▲ 경북대 조동형 교수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 순으로 오전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 소재 △ 제형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 평
식약처는 오는 202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는 20일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소 수출업체(생산실적 10억 미만)이며 ▲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 평가자료 검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 사업을 통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인식,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평가자료 작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컨설팅 참여 희망업체는 5월 29일(목)까지 협회(이메일 : ancho12@kcia.or.kr, 02-761-4205)로 신청하면 된다. (첨부 문서 참조)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비관세장벽(해외인증·지식재산권 등)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진출 시 발생 가능한 무역기술장벽(TBT) 및 지식재산권 대응에 지원이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분야별 컨설팅은 ▲ 해외인증 컨설팅(일반/심층) ▲ 지식재산권 컨설팅(일반/심층)이다. 무역협회 박성진 전문위원은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업체 부담 어떤 비용도 없다.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장으로 달려가 고객사의 해외인증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무역협회와 정부가 주관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국번없이 비관세장벽 콜센터 (☎ 1380)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수출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수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를 연계해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5 수출바우처 부처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화장품업종을 대표하여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여 기업 추천을 요청받았으며 모집 기한은 5월 23일(금)까지다. 수출기업은 규모별, 역량별로 지원 대상을 구분하고 지원한도 내 직전년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보조율을 차등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마케팅 14가지 서비스 분야를 패키지식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즉 수출 준비 →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통합 메뉴판’을 마련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를 발급 받으며, 기업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후 소요 비용 정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청 기준은 관세청 수출 통관실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사전 가입 등이 필요하다. ‘24년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국고지원 보조율이 차등되며 협약 시 기업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5월 30일(금, 13~17시 30분)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주제는 ‘The Next Step of K-Beauty’다. 조선영 회장은 “K-뷰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K-뷰티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여 차세대 소비자 및 글로벌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학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으로 ▲ ‘K-뷰티의 글로벌 리더십과 혁신을 위한 미래 전략’-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 ▲ 미용 목적의 세포외 소포체에서 miRNA의 특성과 기능분석- 양성욱 연대 교수 ▲ 글로벌 K-뷰티 수출 혁신: 플랫폼 활용과 바이어 트렌드 분석-최윤정 알리바바닷컴 매니저 등이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학회 홈페이지(www.kscc2011.co.kr) 내 온라인 사전등록을 이용하면 된다.
코이코(KOECO)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양성센터와 함께 국내 중소 케이뷰티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기준과 포장재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은 서울시가 조성한 K-뷰티 산업 거점인 서울뷰티허브에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포장재 재질, 포장 방식의 규칙 및 평가 기준 등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자원순환 시스템 검증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 배출 감축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은 이제 단순한 규제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장재의 재활용성과 재사용 가능성, 그리고 운송 효율성을 고려한 패키징 전략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ESG 포장재 교육을 비롯해 공동 세미나, 사례 연구,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뷰
“숨 쉬듯 밥 먹듯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로 숏폼을 주기적으로 꾸준히 올려라.” 구독자 13만의 영상 크리에이터 에딧 킴은 “콘텐츠를 쉽게 소비하는 시대다. 그렇다면 쏟아지는 짤을 고퀄로 찍으려고 하기 보다 콘텐츠가 바이럴이 되는 게 중요하다. 홍보나 마케팅을 위해선 ‘바이럴이 가능한 숏폼’ 제작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24일 열린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의 ‘릴스 이론 실습 퍼포먼스’는 숏폼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콘텐츠를 바이럴 생성해 홍보+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수준까지의 테크닉을 익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에딧 킴은 “편집을 잘해도 바이럴이 문제다. ‘써보고 싶게’ → ‘써야 하는 이유’ → ‘팔리는’ 콘텐츠라야 바이럴이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 화자(話者)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 일상에서 보편적인 내용을 ▲ 시장조사 하듯 유행, 숏폼을 많이 청취 등의 3가지 공식을 제안했다. 구매회전율이 높은 인플루언서의 특징은 채널의 주인이 ‘본인’이라는 점이다. 또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작품을 만들기보다, 요즘 소비자의 유행 감성을 날카롭게 치고 들어가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바이럴, 조횟수를 높이려면 ▲ 시청 지속시간 ▲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