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4년 1차 정규교육을 오는 5월 개최한다. 세부 일정으로 5월 22일(수)~24일(금), 5월 30일(목)~31일(금) 총 5일 30시간의 교육이 서울특별시 강남역 인근의 위플레이스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거나 이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관련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규모(50명, 선착순)로 모집한다. 교육 신청기한은 오는 05월 17일 16:00까지이며, 지난 교육의 경우 모두 조기 마감된 바 있어 희망자라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교육과정은 기존 4일(24h)에서 5일(30h)로 교육 시간이 확대되며,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의 구성과 독성동태학, 그리고 화장품 품질관리에 대한 강의를 추가했다. 이번 정규 교육에는 유럽 화장품 독성학자인 Laurie Punch를 초청한다. Laurie Punch는 현재 프랑스 화장품 중소기업협회(COSMED)에서 에센셜 오일 컨소시엄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에서 EU 규제(EC) N°1223/2009에 따른 EU 화장품 규정 개요를 소개하고 제품정보파일 (PIF)을 준비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2024년도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및 베트남 현지 상담회의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국내 상담회는 6월 26일이며, 베트남 현지 상담회는 10월 23일로 각각 예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준비사항을 점검한 후 해외 바이어(일본, 동남아, 미국, 중국 등)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가 진행된다. 이후 바이어-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한다.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 사업은 국내 화장품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활한 수출 활동을 위해서 ‘해외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한 기업과 CGMP, ISO22716 등 화장품 생산·품질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우대한다. 베트남 현지 상담회의 경우 항공권은 기업에서 부담하여야 하며, 최대 2인까지 현지 숙박 등이 제공된다.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국내 개최)는 15개사 내외, 베트남 현지 바이어 상담회는 10개사 내외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해외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 사업의'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게시판]에서 확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BITA, 윤주택 이사장)는 오는 6월 3~6일(3일간) ‘제1회 캐나다 미션코리아’(Mission Korea to Canada 2024)를 토론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션은 한국 최초로 K-뷰티의 대 캐나다 수출 촉진 행사다. 행사에는 캐나다 전 지역의 제조 및 유통 구매 바이어 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는 프랑스, 영국, 캐나다, 미국, 포르투갈, 스페인, 루마니아, 이탈리아, 터키, 대만, 독일, UAE, 일본, 한국 등 19개 회원국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대표부는IBITA이다. 윤주택 이사장은 GCC 국제 이벤트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 GCC·EU 총회에서 IBITA가 유일한 한국대표부로 참여, 업무계약을 체결했었다. IBITA는 ‘2022년 한국 미션코리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K-코스메틱의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주택 이사장은 “GCC 캐나다 대표부와 협력 계약을 맺고 양국 간의 맞춤형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네트워킹을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간 직접 매칭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미션 개최와 관련 캐나다 코스메틱 클러스터(CCC)는 한국 무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신임 이경민 회장은 “회원사들로 ‘수출 선단(船團)’을 구성해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라며 "K-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4일 기자와 만난 이 회장이 꼽는 신흥시장은 라틴아메리카, 튀르키예, 인도 등. 그중 브라질을 K-인디 수출 선단의 글로벌 테스트 마켓으로 제안했다. 그동안 화장품 수출이 개별 브랜드별로 이뤄졌다면 이젠 협회 차원에서 시장개척 노력이 필요하다는 ‘규모의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다. 그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원료 비즈니스’를 하면서 수많은 ‘브랜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 본 안목도 한몫했다. ‘원료×브랜드=함께(together)’라면 시장 진출 가능성과 확장성이 크다는 깨달음이다. 이경민 회장은 “브라질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 시장이다. 이젠 미답(未踏)의 브라질 시장에 진출할 때이며, 그래야 K-인디브랜드의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D&I)을 살릴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 브라질 수출액은 1800만달러로 전년대비 99% 증가했다.(‘23) 순위는 3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2024년 제2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4월 26일 경기바이오센터 1층 바이오대회의실(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및 중국 및 유럽에 대한 규제 동향과 사례,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관련 이슈 ▲ 화장품 안전성평가 보고서 작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은 2028년 도입 예정인 한국형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관련하여 우리 연구원이 준비하고 있는 것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독성학적 우려 한계치 (Threshold of Toxicological Concern, 이하 “TTC”)를 활용한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TTC를 활용한 화장품 안전성평가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더 많은 기업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도내 기업체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구성되어 있으니, 경기도 소재 화장품 기업이 교육에 참여한다면 많은 정보를
(사)한국독성학회(회장 최경철)는 지난 3월 27일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사업(2024~2028, 총 475억)’ 중 ‘의약품 등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기술 개발 연구’의 총괄과제(총25.32억)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컨소시움으로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생명윤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에 부응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등과 협력하여 첨단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한국독성학회가 수행할 과제는 인체유사장기(오가노이드)와 생체조직 칩을 이용하여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성 평가기술 표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OECD 등 국제 시험법으로 등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사업의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사업을 통해 한국의 의약품 개발 및 안전성 평가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철 회장(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은 "이 과제를 통해 동물실험 의존도를 줄이고, 인간과 환경에 더 안전한 대안적 시험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과학적 규제 적합성 증대와 실
2분기 화장품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BSI)가 124를 기록 ‘맑음’으로 예측됐다.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해 업종 가운데 1위로 나타났다. BSI는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분기 BSI 조사’에 따르면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의 BSI는 99로 전분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만에 가장 기준치(100)에 근접한 수준으로 수출기업 전망이 호전되면서 수출기업(102)과 내수기업(98) 간 체감경기 전망이 엇갈렸다. 화장품업종은 K-뷰티 인기 회복에 따라 생산 및 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준치를 상회했다. 또한 화장품 수요 및 미용 의료기기 수출이 확대되면서 화장품(124)과 의료정밀(119) 업종 모두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고 분석됐다. 한편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 △ ‘내수소비 위축’(55.2%) △ ‘원자재가·유가 불안정’(50.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 ‘대외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둔화’(35.1%) △ ‘자금조달 여건 악화’(16.9%) △ ‘환율 상승 등 리스크’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紅麴)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해외 직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구매 주의보가 긴급 발령됐다. 3월 31일 식약처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직구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라며 “소비자는 구매 전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인지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장 식약처는 붉은 누룩 관련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고바야지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사용한 제품(54개사 150여 개)의 자진회수 현황을 28일 발표했다. 식약처가 이에 따른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30일 현재,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아울러 수입 통관 단계 검사도 강화했다. 만약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 시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국제거래 상담(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상담을 신청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