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시행을 목표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가 도입된다. 19일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청사(충북 오송)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를 구체화한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8월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 비전으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핵심가치는 '식의약 안전 SOP'(과학 Science, 현장 On-site, 협력 Partnership)이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국산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를 2028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과학에 기반한 신기술 제품화 지원 과제와 민생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과제를 발굴, 개선”하는 규제혁신 3.0(‘24년)의 시행과 맞물려 있다. 규제 혁신으로 국내 산업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을 이끌겠다는 정책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 도출“을 강조했었다. 현재 산관 협의체인 ‘K-화장품 점프업’에서 중국(‘21~), 미국(’23~) 등의 안전성 평가제도 시
미국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상 오는 7월 1일까지 시설등록과 제품 리스팅을 등록해야 한다. 이때 요구되는 게 미국 대리인/대행업체(U.S. agent)와 RP다. 그런데 일부 MoCRA 대행을 홍보하는 인증업체들이 상반된 주장을 내놓아 업계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즉 A 대행사는 “RP가 반드시 미국 내에 소재할 필요가 없고, 미국 외 소재도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에 소재할 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에 소재한 기업도 RP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대행업체 (U.S. Agent)는 반드시 미국에 소재해야 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B 대행사는 “RP는 제조, 포장, 유통업자만 가능하다. 당사는 해당 사항이 되지 않으나 말씀하신 이상 사례 보고와 같은 대처하기 힘든 사항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라벨에 당사의 정보는 기입하지 않는 사항이다”라고 답변한다. C 대행사는 “현재 FDA의 정의에 따르면 저희 같은 제3의 컨설팅 사 등이 제품의 RP 업무를 대행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RP 관점에서 RP 업무를 대행하여 드릴 수 있다”고 말한다. 브랜드 기업들은 미국 내 주소가 필요해서 RP를 찾는다. 그런데, 대행사들은
2월 16일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업계 간담회가 대한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는 식약처,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일진코스메틱, 코스메랩, 엘오케이, 한국피앤지,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 등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다.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그동안 추진해온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성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올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국내 색소 시험법을 국제 규제와 조화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오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장품 규제개혁 성과, ‘24년 주요 역점사업, 규제혁신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점프업 K-코스메틱 민관협의체'를 통해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 진행될 규제혁신 과제로 ▲ e-label 시범 운영 ▲ 자동 혼합기와 연계 및 제품군별 기능성 화장품 심사체계 도입 ▲ 색소별 국제 조화 기준 마련, 시험방법 가이드라인 운영 ▲ ISO22716과 비
공정위는 ‘23년 SNS 부당광고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뒷광고 중 법 위반 게시물 2만5966건을 적발하고 총 2만9792건에 대해 자진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NS는 인스타그램(릴스 포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쇼츠 포함) 등이 해당된다. 뒷광고 의심 게시물의 위반유형에 대해 ❶ 추천·보증하는 내용과 근접한 위치에 ❷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형태(글자 크기, 색상 등)와 ❸ 명확한 내용(“협찬”, “광고” 등)으로 ❹ 추천·보증 내용과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여 추천·보증인과 광고주 사이에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유형은 ▲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위치 부적절, ▲ 표현방식 부적절 등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표시위치 부적절이, 네이버 블로그는 표현방식 부적절이 많이 나타났다. 표시위치 부적절은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첫 화면에 표시해야 하는데 ‘더보기’를 클릭해야 보이는 위치에 표시하거나 설명란 또는 댓글에 표시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표현방식 부적절은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없는 작은 문자나 흐릿한 이미지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법 위반 의심 게시물의 상품·서비스 유형은 △ 보건·위
에이피알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범위(14만7000~20만원)를 초과한 25만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모집 총액은 947억 5천만원에 달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애경산업의 시총 4498억원(16일 기준)의 4배를 뛰어넘는다. (16일 종가 17,030원) 올해 첫 상장기업으로 증거금이 14조원이나 몰리면서 15일 일반 청약을 마무리했다. 이달 27일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김병훈 대표의 보유주식 수는 248만 4854주로 공모가 기준 지분가치는 6200억원이다. 김병훈 대표는 “에이피알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많은 투자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장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공모자금을 △ 시설자금 200억원 △ 운영자금 543억원 등 총 743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4월에 설립한 100% 자회사인 뷰티디바이스 전문기업 에이피알팩토리의 ‘부스터 프로’의 추가 수요 대응과 향후 출시될 신규 디바이스 라인업에 대한 생산량 확보를 위해 평택 소재 생산공정을 추가 증설한다. 올해 상반기에 라인당 5천개 생산이 가능한 컨베이어 라인 2개를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의 부친 고 조상규 씨가 2월 16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고 인 : 조 상 규 ■ 빈 소 :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특실 (주소지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031-678-7600) ■ 발 인 일 : 2024년 02월 19일 07:00 ■ 장 지 : 순천 선영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가 ‘비건 200+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톤워크 맞춤 파운데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과 조색 알고리즘에 기반해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조제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하는 ‘톤워크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기존 서비스의 150가지 색상에 41호~50호를 추가해 총 205가지 컬러로 확장했다. 세분화된 언더톤의 딥쉐이드(Deep Shade) 색상을 추가해 보다 더 다양한 피부 톤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컬러 제안이 가능하다. 또한 더 얇고 밀착력 있게 리뉴얼한, 맑고 촉촉한 텍스처의 ‘쉬어 글로우’와 가볍고 섬세한 텍스처의 ‘에어리 매트’ 2가지 제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운데이션/쿠션 등 제품 타입도 추가 선택이 가능해, 고객은 총 820가지 옵션 중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 용산’에서 경험할 수 있다. 톤워크 브랜드에 적용된 맞춤형 메이크업 조제 기술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 (씨케이디 개런티드)’가 일본과 대만, 홍콩에 이어 러시아와 인도 화장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현재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등 오프라인 1천여 개 매장에 입점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는 물론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에서도 케이제이에이치앤비와 유니콘코스메틱 등 대형 유통업체와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와도 2024년 상반기 입점을 확정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저분자300 괄사목주름크림’을 비롯한 레티노콜라겐 라인 인기제품 7종이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독자적인 포뮬러와 콜라겐, 비타민 등 주요 건강기능식품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우수한 효능 제품들로 글로벌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하기로 해 업계 모범을 보인다. 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가 화장품 유리병을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화장품 용기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회수·선별·파쇄되어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가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렇게 수거한 유리를 다시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할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를 제작해 보급하고, 수거된 화장품 유리병이 회수 및 재활용 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아모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기관인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REACH24H Consulting Group)가 운영하는 켐링크드(Chemlinked)는 중국, 아세안, 유럽, 북미 등 화장품 규제 변화를 다룬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18일까지 3일간 2023년 글로벌 화장품 규제 업데이트 내용을 다루는 ‘2023 Cosmetic Recap’이 진행됐다. 1월 16일 웨비나에서는 중국 화장품 규제 변화 전반을 다뤘다. 주요 내용은 ▲ CSAR 규제 프레임 업데이트 ▲ 화장품 및 치약 제품 관리 ▲ 화장품 성분 관리 ▲ 2024년 발효 예정 규정 내용 등이다. 특히, 2024년 5월 1일부터는 제품 내 모든 성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의 전체 버전 제출이 예정되어 있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다만 해당 규정 발효일이 연기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월 17일 웨비나는 한국, 일본, 아세안 국가들을 포함하여 인도, 호주, 뉴질랜드까지 다양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규제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1월 18일에는 EU,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유럽과 북미 지역의 화장품 규제 동향에 대해 다뤘으며,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MoCR
유럽의 그린딜(Green Deal), 미국의 화장품 현대화규제법(MoCRA)에서 공통으로 규제하는 과불화화합물(PFAS) 등 친환경 클레임 대응을 위한 그린스크린 평가(GreenScreenⓇ Assessment) 및 그린스크린 인증(GreenScreen CertifiedTM)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도입된다. 업계에선 ‘그린워싱’(greenwashing)을 방지하고 환경 클레임을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받아들여진다. 유럽은 2023년 3월 22일 입증/입증할 수 없는 환경 클레임에 대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은 2025년 12월 29일까지 GMP 규칙을 제정하고, PFAS 보고서를 FDA 사이트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린스크린 평가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청정 생산 활동(Clean Production Action, CPA)에 의해 개발된 녹색 화학(Green Chemistry)을 위한 과학적 유해성 평가 방법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에 의해 권고되고 있는 인증이다.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REACH24H Consulting Group)은 아시아 최초로 그린스크린 평가 및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식약처의 지청별 화장품 사전·사후 관리 민원설명회가 열린다. 경인식약청은 오는 3월 12~1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경기도 과천시 소재) 1동 대강당(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품 관련 설명회는 13일 열린다. 경인청은 ▲ 허가 등록(변경) 절차 안내 ▲ 사전 감시(CGMP) 업무 안내 ▲ 일반(정기) 감시 추진방향 ▲ 특별감시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해당 과에서 세부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설명회 말미에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가. 일시: 2024.3.12.(화)∼3.13(수) 13:30 ∼ 17:00 나. 장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1동 대강당(무궁화홀)(경기도 과천시 교육원로 98) 다. 대상: 관내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한약재·의료기기 등 제조·수입업 담당자 등 라. 참석 방법: 온라인(https://url.kr/npewvb) 또는 QR코드 인식※ 설명회 자료는 현장에서 QR코드로 공유 예정
“우리는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제품이 아니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뷰티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지난 CES 2024에서 뷰티기업으로선 처음으로 기조연설(Keynote Addresses)에 나선 로레알그룹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최고경영자가 한 말이다. 그러면서 다양성(Diversity & Inclusion)과 접근성을 강조한 뷰티기술을 발표했다. 올해 CES에서 로레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로레알 뷰티 지니어스, 합타(HAPTA), 컬러 소닉, 워터세이버 등 다양한 로레알 그룹의 뷰티 테크 사례를 선보였고 특히 적외선 기술로 구동되는 로레알 에어라이트 프로 헤어 드라이어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로니무스 CEO는 “고객의 70%는 선택할 수 있는 뷰티 제품이 너무 많아 온라인 검색에 의존하며, 매장 진열대 제품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가상 미용 어드바이저인 뷰티 지니어스는 개인 심층진단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로, 피부 상태 파악과 적절한 제품까지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긴 여행으로 피곤한데 피부 상태를 확인해줘”, “주름이 좀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추천해줘” 등 생성형 AI와 대화를 직접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추가됐다. 7일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고시했다. 제외국 현황 등을 포함한 위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목록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1,2,4-THB는 ‘모발염색기능’을 갖는 물질로 유럽 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SCCS)에서 위해평가 실시 결과 유럽집행위원회(EC)가 2020년 12월 유럽의 화장품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됐다. 유럽에서는 ‘21년 9월부터 화장품 생산에 사용금지되며, 판매금지는 ’22년 6월부터다. 식약처는 유럽 SCCS 평가보고서 검토 및 위해평가(‘19년 4월~’20년 11월) 결과를 토대로 1,2,4-THB 사용금지 행정예고를 했다. 전문가 자문회의는 행정예고 기간 중에 제출된 의견을 포함해 1,2,4-THB에 대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식약처는 잠재적인 유전독성 및 피부감작성 우려에 따라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위해평가 결과에 따르면 ①비임상 유전독성 시험 자료 검토 결과 1,2,4-THB 성분이 세포유전물질(DN
뷰티 AI 회사 퍼펙트(Perfect Corp., NYSE: PERF)가 AI 기반 피부 시뮬레이션 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Beautiful AI’라는 미션 하에 AI 및 AR 뷰티 패션 테크 솔루션을 개발한다. 해당 기술은 스킨케어 브랜드가 특정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피부 개선 효과를 고객에게 시각화하여 제공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사용한 소비자가 스스로 여드름, 모공, 홍조 등 자신의 다양한 피부 문제를 우선순위화 하여 스킨케어 제품이나 치료 방안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잡티, 다크서클, 눈밑지방, 모공, 피부결, 주름, 홍조와 같은 7가지 피부 문제에 여드름, 유분, 광채를 추가하여 총 10가지 피부 고민을 시각화해 지원한다. 특히 여드름 시뮬레이션은 정밀한 AI 기술로 구현되어 여드름,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구분하여 감지한다. 이 기술을 통하면 사용자 친화적인 전·후 효과 비교를 통해 피부 문제 개선 수준에 대한 점진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포괄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AI 피부 시뮬레이션 기술은 스킨케어 쇼핑 여정을 변화시켜 개인화를 한 단계 향상시키며 소비자가 보다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