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화장품 전문 트루자임이 해외 수출 및 유통강화를 위한 퍼퓸 바디로션 3종을 출시한다. 그동안 차세대 트렌드인 마이크로바이옴의 발전된 형태인 발효공법의 피부 진정 발효원액 피토제니카Ⓡ의 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해외 수출시장에서 제품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바디로션 3종은 패부진정, 활력에 도움을 주는 9가지 허브추출물을 함유하고, 세라마이드의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분 보유력을 높이면서 손실을 막아주는 유칼립투스 잎을 함유해 하루종일 꽉 찬 보습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시그니처 향기로 ▲벨벳 로즈(상큼하게 시작해 우디하게 마무리) ▲릴렉싱 로즈마리(그린플로럴향을 시작으로 리프레쉬한 느낌) ▲플로럴 머스크(포근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잔향이 오래 유지) 등이 적용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퍼퓸 바디로션 3종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보이는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이라며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꾸준한 지속력에 계속 맡고 싶은 자연스러운 향을 구현해냈다. 흡수력이 뛰어나면서 수분 유지력이 좋은 촉촉한 타입의 크림형 로션이다. 마무리감이 산뜻해 끈적임에 민감한 이들도 사용하기에 좋다”고 전했다. 가성비를 강조해 800ml
식약처는 27일 실시간 상거래 방송(라이브커머스, ‘라방’)의 부당광고 방지를 위해 인터넷 플랫폼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가사는 △네이버쇼핑-라이브 △그립 △더립 △롯데백화점100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 △티몬-티비온 △현대백화점Hmall △라이브11 △쿠팡라이브 △CJ-ON △잼라이브 △소스라이브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가 최근 실시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부당광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식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뿐 아니라 플랫폼 업체에 대해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등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주요 플랫폼 업체 12개사에서 식품 등을 판매하는 117개 방송을 대상으로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3. 15~7. 12)한 결과, 6개 플랫폼 업체의 부당광고 21건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날 식약처는 ‘신종 광고·판매채널 자율적 안전관리 안내’를 배포하고 ▲관련 법령 등 규정 설명 ▲현장 중심의 법령 위반 사례 ▲업계 자율 안전관리 강화방안 ▲판매자·플랫폼업체의 책임·역할 강화 등을 설명했다. 특히 판매업체, 플랫폼사, 방송
□ 전보(’21.8.30.자) 식품소비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 재 용(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우 영 택(전, 식품소비안전국장)
한국콜마홀딩스 및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종합기술원에서 개최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김병묵 대표이사, 한국콜마 안병준 대표이사,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각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NGC는 UN산하기구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전세계적으로 160여 개국 1만 4천여 회원사가 참여한다. 3사 모두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자 동시에 UNGC 가입을 신청, 승인 받았다. 향후 3사는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UNGC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활동 성과를 공개한다. UNGC는 교육과 자문 제공을 통해 3사의 활동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한국콜마홀딩스는 '자율준수프로그램(
클린 뷰티가 소비자 이슈로 부각되면서,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이 8월말 상용화 된다고 밝혔다. 애기땅빈대는 선인들이 무좀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항진균, 항균제로 이용했던 한해살이 식물. 땅 위에부터 퍼진 잎 모양이 빈대처럼 보여서 땅빈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땅빈대에 비해 크기가 작고 털이 있으며 잎에 붉은 반점이 있다. 꽃은 6~8월에 1개의 수술로 된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암꽃이 붉게 피고 줄기를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전통지식에 따르면 “지네초(애기땅빈대) 잎과 뿌리 약간을 삶은 물에 올라오는 김을 무좀이 있는 부위를 쐰다”고 전해진다. 애기땅빈대 추출물은 자외선과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 세포 장벽을 복원하고 두드러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를 국유특허 출원하고 ㈜청담씨디씨제이앤팜에 기술이전(2019. 4) 및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담씨디제이앤팜은 유기농 화장품 전문 중소기업으로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스킨토너)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를
포인트 메이크업 1위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클린 뷰티 인프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이슈를 선점, 선도한다. 25일 “소비자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퍼플카운티(화성, ‘20년 5월 인증 취득)에 이어 최근 완공한 스마트공장 그린카운티(용인)도 곧 승인이 날 예정”이라고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밝혔다. EVE VEGAN은 ’윤리적 소비‘를 상징하는 인증으로 유럽 전역과 한국 등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되면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 국내 1·2공장 모두 클린 뷰티 인프라로 탄력적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클린 뷰티‘가 이슈다. 특히 브랜드사마다 정체성과 스토리텔링의 마케팅 요소로 ’클린 뷰티‘를 콘셉트로 활용하면서 메이크업 제조사의 정교한 대응이 요구된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뷰티 제품 소비자의 90%가 ‘natural’ 혹은 ‘naturally-derived beauty ingredients’ 제품에 더 높은 호감도를 나타냈다. 뷰티 기업들은 주요 유해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며, 일부 기업은 민간 기관을
선인들의 규방문화에서 꽃과 새는 미의 대상으로 그림과 공예품에 널리 묘사되어 왔다. 꽃과 새의 아름다운 모습과 예쁜 빛깔은 절로 시심(詩心)을 북돋는다. 화조의 대상으로는 모란, 국화, 연꽃, 매화, 석류의 꽃과 한 쌍의 꿩, 원앙, 봉황, 물오리 등이 생명·사랑·창조·부귀영화·아름다움의 상징으로 그려졌다. 이렇듯 화조도에 담긴 K-뷰티 화장문화를 담아낸 것이 ‘수려한 화조도 에디션’이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수려한의 ‘진생 에센스AD 가을 화조도 에디션’은 ‘봄날 화조도 에디션’을 이은 K-헤리티지 캠페인의 9번째 프로젝트로 출시됐다. 이번 가을 화조도 에디션은 단풍, 국화 등 가을만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계절의 정취를 디자인에 표현, 행복과 고귀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진생 에센스AD는 토탈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12시간 보습 지속력, 12시간 피부 탄력 피로도 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20~54세 여성 21명 대상 임상적용시험) 자연삼, 백삼, 홍삼 등 환경·성분·효능이 각각 다른 5가지 인삼 성분을 담은 진생 컴플리트™와 로얄 작약™이 더해진 제형이며, 주름 케어는 물론 피부에 촉촉한 보습과 광채 윤기를 선사한다. 수려한 관계자는 “이번
2분기 화장품 오프라인 소매 판매가 15.2% 증가하며 매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대한상의 ’유통 인사이트‘ 2분기 동향에 따르면 “집콕 생활의 장기화로 인해 매출 하락세가 컸던 외출관련 품목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화장품·의복(11.7%)·신발+가방(10.7%) 매출이 전년 동분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감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화장품은 타 품목에 비해 매출 호조를 보였다. 다만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로 4월에 높은 성장세를 보이던 매출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5, 6월 상승세가 둔화됐다. 온라인도 2분기 화장품 매출 증가율 12.3%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3.2%)에 비해 15.5%p 증가한 수치다.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소비자 심리지수 및 소매판매액은 주춤했다. 1월 상승 전환 후 꾸준히 오르던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 델타변이 감염 확산으로 소매판매액 지수는 6월 103.2로 하락했다. 이 때문에 소매판매액은 온라인 매출 비중은 늘고(71.8→72.3%, 0.5%p↑), 오
“○○오일 사용 단계 좀 알려주세요?” “제품을 바르고 외출하면 얼굴이 탈까 봐 걱정인데 ○○은 그렇지 않나요?” “○○겔 쓰려는데 냄새가 나는데요... 유통기한이 많이 남았는데 왜 그런 거죠?” 감성글로벌㈜ 이종현 대표의 바운더에는 고객불만에 대응하는 매뉴얼로 가득하다. 이 대표는 “25년여 온라인 마케팅에서 일하다 보니 고객과의 책임 있는 소통이 답임을 확인했다. CS대응이야말로 기업의 사활이 달린 열쇠(key)”라고 강조한다. 앞서 예시한 내용은 모두 소비자의 질문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기업의 성실한 답변과 A/S를 매뉴얼화해서 운영한다. 그래서 이 대표는 이 노트의 매 페이지마다 “고객 운명주의 답은 Q&A이다”라고 명기하고 모든 직원에게 숙지시킨다. 고객 불만을 기회로 삼는 기업의 CS 혁신이 필요하다는 명제는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다. 이는 “고객 응대 처리시간이 짧을수록 고객의 추가 지불의향 금액은 증가한다”는 사실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HBR(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은 “고객 응대가 5분 이내로 이루어지면 향후 고객이 추가적으로 지불할 의향이 있는 금액은 20달러까지 증가하는데 반해, 60분 이상이 소요된 경우에는 향후 추가
콜마비앤에이치가 서초동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지상 15층 지하 3층의 연면적 2689㎡ 규모이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공간을 확대한 스마트 워크 빌딩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무 공간으로 파티션을 없애는 대신 워킹 라운지(working lounge)를 설치한 게 특징. 또한 북카페를 설치, 1천여 권 서적을 비치해 독서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신사옥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기획, 마케팅 등 업무지원 인력 및 국내외 영업, 자회사 에치엔지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 늘어나는 건기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대한 바 있다. 즉 음성공장은 지난해 증설을 통해 전 제형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올려 연간 3천억원 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세종공장도 헤모힘 생산을 위한 증설을 8월에 완료하고 연간 2천억원 대의 생산능력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중국 강소콜마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중국 건기식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신사옥 준공으로 업그레이드 된 건기식 ODM 서비스와 차별화된 연구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기식 수요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만족과 기술중심의 서비
팬덤 비즈니스가 업계의 과제이자 규모를 키우기 위해선 필수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전반적으로 자사, 옴니, 리테일, 포탈을 막론하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회원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기업들도 자사 브랜드 회원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됐죠.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뷰티’를 키워드로 서울의 매력과 감성을 키워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보도가 나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화장품산업과 패션, 성형, 관광, 마이스(MICE)를 포함한 ‘서울비전 2030’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서울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뷰티로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팬덤을 구축한 크리에이터 활용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죠.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에서 최대 부러움은 ‘팬덤(fandom)’입니다. 업계 대표와의 대화에서 “유명 가수인 BTS의 빌보드 차트 진입이나 음원 판매, 음반 판매량 신기록 경신 등의 소식을 들을 때면 ‘my brand’에 대한 인지도를 고민하게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구독경제나 디지털 마케팅 등으로 규모를 키우려면 열성 회원 확보는 필수”라고 고민
한국콜마가 미세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로 ‘배의 석세포’를 활용해 화장품·치약·건기식 제품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석 세포’는 배를 씹을 때 입안에서 까끌하게 느껴지는 물질. 표면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각질 제거 및 모공 축소 등에 쓰인다. 다른 미세 플라스틱 대체재와 비교했을 때 효능이 우월하다고 한국콜마는 평가했다. 배즙을 짜고 남은 폐기물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료 확보가 쉬운 게 장점이다. 기존에는 배 석세포의 대량 생산이 어려웠으나 ㈜랩츠랩에서 대량 수집·가공한 배 석세포의 순도를 높이고 제품별 필요한 입자 크기로 미립 분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이를 독점 공급받게 되며, 현재 원료를 적용한 샘플 제형 설계 및 피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제품화할 계획이다. 종합기술원 강학희 원장은 “배 석세포를 활용한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뷰티·헬스산업의 균형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2019년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전남대, 나주시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