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따르면 ‘화장품’ ‘미용’ ‘뷰티’를 키워드로 한 등재학술지는 14개로 파악된다. 아직 우수등재지는 없다. 이 가운데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KSCC, Korean Society of Cosmetic and Cosmetology)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22로 화장품 분야에서 최상위에 속한다. 동일 분야 저널 중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인용됐다는 의미다. 화장품산업의 발달은 관련 논문의 활성화와 비례한다. 특히 화장품은 미용·뷰티와의 융합적 연구가 산업의 지평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지홍근 회장은 “2003년부터 기능성화장품 연구회로 시작해 2011년 정식 학회로 출범, 그동안 춘·추계 23차례의 학술대회를 거치며 수백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간의 연구 성과를 검증받아 최근 KCI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으며 이제 ‘우수등재 학술지’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지 회장은 “2022년 게재된 논문 12권 1호, 2호는 등재학술지로 소급되며 12권3호 게재 논문도 마찬가지다.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자축하는 이번 학술지에 많은 투고를 부탁드린다”라고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화장품원료센터와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개소식을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서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 2018년 ‘화장품원료센터 구축사업’과 △ 2019년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해 화장품원료센터 200억 원,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센터 신축과 연구 장비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화장품원료센터는 △ 제주 특화자원을 화장품 원료화 하기 위한 연구개발 △ 제주화장품 원료생산 거점화 △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의 경우에는 △ 유용 미생물 자원 원료 산업화 공동기술 개발 △ 미생물 활용 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화장품원료센터에는 3곳,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10곳의 기업이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두 센터의 본격 가동를 통해 화장품 원료 생산에서 완제품까지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와 제품 개발이 가능해 짐으로써 제주지역 바이오 산업의 다각화·고도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12월 9일 ‘유럽 화장품 트렌드 및 규제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미나는 유럽의 화장품 트렌드 및 관련 규제 고려사항(European Cosmetic Trend & Related Regulatory consideration)을 주제로 ▲유럽 화장품 시장 개요 : 프랑스 화장품중소기업협회(COSMED) Caroline BASSONI ▲트렌드 및 제도적 고려사항 : (COSMED) Marie MAGNAN 등이 각각 발표된다. 웨비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등록 링크 ttps://forms.gle/XHmNC21XXttpdfKw7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제작한 ‘화장품 수출 필수 정보 영상 콘텐츠’가 1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화장품산업정보포탈(올코스, https://www.allcos.biz/) → 코스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출 정보 영상 콘텐츠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 주요 이슈부터 애로사항까지 화장품 산업 수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화장품 1타 강사(화타쌤)가 알려주는 이슈 강의 콘셉트로 제작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수출 정보 영상 콘텐츠는 총 8편으로 화장품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온라인수출 가이드북 소개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미국편 △화장품 수출 필수 서류 특집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중국편 △기능성 화장품 수출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일본편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 플랫폼 소개(규제 원료 및 안전성 정보)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베트남편 등으로 구성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존에 코스TV에서 제공한 영상과 달리 수출 시 필요한 정보를 인포그래픽과 자료화면을 활용하여 핵심 정보를 요약하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다”라며“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 ‘중국 화장품 원료 등록 관련 꿀팁 5가지’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원료 등록 관련 효능 포인트 소구 전략 및 제출자료, 정확하고 안전한 원료신고 등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CAIQTEST 김주연 본부장이 해설한다. 실시간 웨바나(ZOOM)로 진행되며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을 받는다. 희망자는 온라인접수(www.allcos.biz)→ 세미나 신청클릭→ 온라인 세미나 신청→ 세미나신청서 작성→ 접수완료→ 세미나 참석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오는 11월 25일 The-K호텔(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의 초청 강연은 ▲제형분과: 성균관대 이동엽 교수 ▲평가분과: 울산과학기술연구원 정웅규 교수 ▲소재분과: KAIST 석현정 교수 ▲피부분과: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등이 진행한다. 이어 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단 황재성 단장 주재 하에 LCS바이오텍 박장서 교수, 동국대 이창훈 등이 사업단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오후 세션에는 각 분과별로 4편의 구두 발표가 진행되며, 마지막에 우수 포스터 발표상 및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선진창의혁신상’ 시상이 열릴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추계학회부터 산·학·연 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학술대회 기간 기업 홍보, 기기 전시 등 부스 전시회가 신설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포스터 논문 128편이 발표된다. 참가 사전등록은 11월 22일까지다.(문의 학회사무국 scsk1968@naver.com)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25일 ‘화장품 동물대체 시험법 가이드라인’ 2건을 발간했다. 설치류 등 실험동물을 이용하지 않고 화장품의 광독성과 피부감작성 평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라인은 ①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광독성 시험법 ② 화학적(in chemico) 피부감작성시험 등이다.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광독성시험법’은 인체의 피부와 생화학적·형태학적으로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공 3D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하여 시험물질의 광독성 유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또한 ‘화학적(In chemico) 피부감작성시험’은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시스테인(cysteine)을 함유한 인공 펩타이드를 가지고 화학 반응에 따른 발색 정도를 확인하여 시험물질의 피부감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식약처가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피부자극시험, 안자극시험, 피부감작성시험, 광독성시험’ 등에 대한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은 총 28건이다.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글로벌 3R 원칙을 고려하여 마련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시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작성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3R이란 동물을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11월 7일 오전 7시30분 ‘제29차 중소기업CEO 조찬간담회’를 JW메리어트 호텔 살롱4~5(3층, 서울 반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기간 온라인으로 바뀐 후 첫 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찬 후 중소기업의 아마존 입점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1월 4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