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는 5월 17일 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졸업논문 발표 및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학부 차원에서 논문 발표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4년의 학습 결과를 논문으로 집약함으로써 주제 발굴 및 연구 내용과 흐름, 화장품학적 사고와 성찰 등을 체득케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논문을 지도하고 심사를 맡은 박초희 교수는 “2020년부터 시작한 졸업논문 발표회는 올해 5회째다. 학생들이 1년여 논문 작성을 통해 뷰티 산업에 관한 고찰이 제시되고, 학생들 간 학문적 지식 교류의 장으로 뿌리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은 △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향 △ 자외선 차단제 △ 화장품 용기 및 디자인 △ 반려동물 화장품 △ 뷰티인플루언서 △ 비타민 C 안정성 △ 화장품 소비성향 △ MZ세대의 화장품 구매행동 △ 메이크업 행동 등 총 23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생 논문위원장은 “졸업논문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것을 돌아보고 교수님의 가르침을 새롭게 조망해 4년간의 결실을 맺는 기분이다. ‘한 가지 해냈구나’라는 뿌듯한 마음으로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를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6월 25일(화) 오후 4~6시) 중동의 이란·이라크·이집트·모로코 4개국의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웨비나를 개최한다. 화장품의 신흥시장으로 주목되는 중동 4개국은 한류 인기와 함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Maxime JACQUES 〔Cosmetics Europe〕가 담당하며, 이란, 이라크, 모로코, 이집트의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에 1일 전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된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RXKYtxG8GiGNsExF9 )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6월 12일(수) 오후 3시~4시30분 ‘인도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화장품 수출 유망 신흥시장으로 인도를 선정한 바 있다. 그 이유로 △ 세계 1위 인구 규모와 높은 소비성장 잠재력 보유 △ K-콘텐츠가 주류문화로 부상 △ 인도 기초·색조 화장품 수입시장 순위에서 한국은 4년 사이 6계단 상승 등을 꼽았다. 또한 인도와 한국 소비자의 미용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미적 기준이 유사하다고 한다. 인도 전통 의술인 아유르베다(Ayurveda)를 기반으로 코코넛, 강황 등 천연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하는 데 이는 인삼, 쑥 등 한국 화장품에 익숙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높은 계급(카스트)을 상징하는 밝은 피부톤을 지향하는 미적 기준도 유사하다고 한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허가 솔류선 서비스 기업인 ‘Freyr Solution'이 담당한다. 주요 내용은 △ 인도의 화장품 규제 기관 △ 화장품에 적용되는 기준 △ 제품 테스팅 요건 △ 허가 등록 △ 라벨링 요건 등이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49MJLRuPXY8Y1ws37 )
학회(society)에 가는 즐거움의 으뜸은 단연 ‘지적 자극’(intellectual stimulus)이다. 이를 확인할 수 있던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가 5월 10일 더케이호텔 서울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화장품과학자들의 6개월만의 해후여서일까, 학회장에는 화장품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학계, 협회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인사와 의견을 나누고, 포스터 발표에 눈길을 모으는 등 활발한 분위기였다. 학회 관계자는 “사전등록자 510명을 포함 현장 등록자 및 초청 인사 등 720여 명이 참석했다. 예년 춘계 학술대회에 비해 참석인원이 40% 이상 늘었다”라고 전했다. 학회에 참석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진현 뷰티화장품학과 교수는 “많은 분이 참석해 매년 학회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요즘 화장품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알려지며 화장품학을 비롯 위생, 화공, 약학, 재료, 바이오메디컬 등 최첨단의 다양한 분야와 융합에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앞으로 뷰티테크, 디지털 접목과 함께 소비자 보호 등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 포스터 논문을 살펴보던 A대학원생은 “화장품산업의 흐름과 동향을 알 수 있어 매년 학회에 참석하고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조선영)는 오는 5월 27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ESG Beauty'다. 이에 대해 조선영 회장(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은 “화장품·뷰티산업 및 ESG 분야의 상호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학회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학회 특별강연으로 ▲ 화장품 안전 및 효능 입증-글로벌 스탠다드 (임두현 CSO (주)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의 과학과 영원한 젊음을 향한 여정 (모상현 대표 (주)바이오에프디엔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 ESG 경영과 구매의도 관계에서 비건 맞춤형화장품의 매개효과 검증(정영옥 차의과대학 교수) ▲ 국내 코스메틱 기업의 ESG경영 실천에 관한 사례연구(조호정 숙명여대 교수) 등이 각각 발표된다. ESG 동향 및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학술대회 참가 희망자는 5월 22일까지 학회 홈페이지( www.kscc2011.co.kr ) 내 온라인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발표 논문이 수록될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는 KCI 등재 학술지로
식약처는 오는 5월 17일 (10:10~11:40)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담당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 화장품 법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 마곡동 소재 LG사이언스파크 E9동 지하1층 프론티어홀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국장급 협력회의 등 양국 간 국제협력 일환으로 성사됐다. 작년 5월 한·중은 국장급 협력회의를 열었으며, 5월 10일 상해정부와 함께 중국, 한국 법령 설명회가 열린 바 있다. 세미나 주요 내용으로 ▲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법규 소개 ▲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 기술 지원 현황 소개 ▲ 최근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동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중-한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화장품협회(kcia.or.kr)-교육신청-세미나/설명회/행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로가기 링크: https://forms.gle/W6JXHJxjpkKWVbsd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18년~2029년까지의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를 국가별, 대륙별, 경제권별로 정리한 정기간행물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2018~2029)’를 발간하였다. 본 자료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제조산업과 의료서비스산업을 포함한 보건산업에 대한 약 211개 국가의 산업별 시장규모를 정리한 자료다. 이번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전세계 보건산업 시장규모는 2022년 12조 7,971억 달러로 지난 5년(’18년~’22년) 연평균 4.8%의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2029년까지 연평균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세부 산업별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 제약산업 1조 4,410억 달러, △ 의료기기산업 4,814억 달러, △ 화장품산업 4,632억 달러, △ 의료서비스산업 10조 4,113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2022년 보건산업 시장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5조 4,526억 달러)으로,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의 4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위(중국, 1조 2,775억 달러), 3위(독일, 6,425억 달러) ] 우리나라의 2022년 보건산업 시장규모는 2,029억 달러로 세계시장의 1.6%를 차지하
화장품 수출국이 6대륙 150여 개국에 달하면서 수출다변화와 함께 진출국가의 법규 정보 파악이 초미의 과제가 됐다. 이에 식약처와 법제처는 1일 ‘화장품 해외진출 법령정보 제공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에 특화된 국가별 규제 및 법령정보를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➊ 화장품 기업에 맞춤형 법령 정보 제공 ➋ AI 챗봇 ‘코스봇(COSBOT)'에 해외법령 번역본, 동향자료 게재 등에서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먼저 식약처가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번역이 필요한 외국 법령 수요를 조사하고, 법제처가 번역해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 등 15개 국가의 화장품 법령 37건을 번역하여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제공 범위를 24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수록할 국가는 뉴질랜드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8건) UAE,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6건), 일본(4건) 카자흐스탄 캐나다(3건)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호주(6건) 등이다. 이들 법령 정보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코스봇에 탑재한다. 화장품 기업은 진출국의 영업 등록, 화장품 기재·표시사항, 품질·안전 규제 정보 등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