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나(EPONA)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디엠(DM) 외교관 면세점에 입점했다. 외교관 면세점은 주한 외교관 및 공관원에게 국내 물품을 면세 판매하는 면세점이다. 에포나는 에포나크림, 자작나무 토너 등 10종을 선보였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를 바탕으로 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제주도의 자연유래 성분들을 선물한다는 모토 하에 런칭한 뷰티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에포나 크림은 제주 마유를 함유한 주름·미백 이중 기능성 크림으로 건조한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영양 공급을 도와준다. 에포나 관계자는 “이번 외교관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다양한 해외 고객들에게 에포나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롯데면세점과 제주공항면세점, 인천국제공항 K-Beauty Select Shop 입점에 이어 디엠외교관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프탈레이트 7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식약처 식품안전평가원이 밝혔다. 프탈레이트 7종(DEP, DBP, BBP, DEHP, DNOP, DIDP, DINP)은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가소제로 화장품, 식품용 기구·용기, 생활용품 등에 널리 사용된다. 노출량 평가는 노출경로(흡입, 경구, 피부), 노출원(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식품 섭취량 및 제품 사용빈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체내로 들어오는 프탈레이트의 총 노출량을 산출하고 인체노출안전기준과 비교하여 위해지수(총 노출량/인체노출안전기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노출량을 인체 노출안전기준으로 나눈 값인 위해지수는 1 미만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평가 결과 프탈레이트 7종의 체내 총 노출량은 0.005~1.145 μg/kg체중/일로, 위해지수는 최대 0.029(2.9%)로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성인은 식품용 기구·용기에서 가공식품으로 이행되는 프탈레이트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이는 장난감 등 어린이 용품을 통해 노출됐다. 식약처는 프탈레이트류의 기준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노출량이 ‘20년에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에서 ‘가격’, ‘가성비’가 최우선 순위임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화장품기업들도 다이소 전용 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중저가 라인 론칭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원의 ‘소비자의 제품 구매 행동 패턴’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소비자는 구매 전 정보검색을 통해 ‘가격’과 ‘품질·성능’을 비교하고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등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구매 전 제품정보를 검색·수집한 비율이 71%임을 확인하고 그중 품질 비교 정보를 접한 1만5천명(남며, 20-60대)을 조사한 결과다. 먼저 소비자의 다수(71%)가 제품 선택·구매 전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 수집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그 이유로 1순위 응답은 ➊ 가격비교(30.3%) ➋ 가성비 확인(23.5%) ➌ 품질 및 성능 비교(23%) 순이었다. 이는 국내 소바가 품질과 가격을 따져보고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는 등 합리적 소비를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또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수집하는 채널로 ①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71.4%) ② 인터넷 카페·블로그 리뷰(60.4%) ③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46.7%
화장품이 국가의 대표적인 이미지 산업으로 부각되고, 뷰티테크 & 바이오헬스의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전문 인력 양성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식약처와 보건복지부는 물론 기재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관세청, 특허청, KOTRA 등 국가기관이 다양한 화장품 수출 지원정책을 펼치면서 화장품산업 환경도 한결 개선되고 있다. 이는 ‘24년 1분기 화장품 수출이 21% 증가하는 등 자동차에 이은 제2의 소비재로 무역흑자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화장품 수출의 65%를 중소기업이 담당하는 중소기업 수출품목 1위이자, 스타트업 및 코스닥 상장 관문으로 젊은층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때문에 기업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현직 대표, 중간관리자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꾸준히 뷰티대학원을 노크하고 있다. 이중 성신여대의 뷰티융합대학원이 눈에 띈다. 현 뷰티융합대학원장인 김주덕 교수가 35년간 꿈꾸던 ’화장품의, 화장품을 위한, 화장품학 전공 석·박사 과정 개설’의 염원이 담겨 있다. 산업계와 학계, 정책 참여를 통해 김 교수는 화장품산업 발전의 키워드로 '융·복합'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학전공, 메이크업·특수분장전공
토탈뷰티 앤 라이프 그룹 본에스티스(VONESTIS)가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AK백화점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넓힌다. 35년간의 헤리티지를 담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파이테라피(piTherapy)’,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이코어(piCore)’ ‘파이헤리티지(piHeritage)’까지 총 3개의 자사 브랜드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입점을 통해 ‘본에스티스뷰티 앤 스파’ 프로그램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파이테라피의‘레저렉션’ 라인과 메이크업 제품, 파이코어의 새로운 얼리-안티에이징케어 라인 ‘스네일퍼펙션’을 포함한 총 25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에스티스의 창업자인 한도숙 대표는 “전국 백화점 매장 확대 입점을 통해 한정된 고객들에게만 운영되던 본에스티스의 오더 메이드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본에스티스가 전하는 아름다움의 가치와 진가를 알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에스티스는 자사 브랜드 제품들을 ODM이 아닌,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자체 공장 및 생산 라인까지 갖추고
토니모리가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을 4월 26일 론칭한다. 레티놀 라인 6종을 출시하고 5월엔 색조라인을 내놓는다. 브랜드명인 본셉(Boncept, BEAUTY+CONCEPT)은 본연의 내 모습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주며 ‘나만의 뷰티 콘셉’을 만들어 준다는 의미라고 한다. 론칭과 동시에 피부 탄력과 모공케어의 고가, 고효능 레티놀을 함유하면서도 1천~5천원 대 가격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나노 리포좀 공법의 안정화된 ‘독일산 순수 비타민A 레티놀’은 캡슐 상태로 피부침투력을 향상시키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이어 △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은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크림 △ 레티놀 500IU 세럼-고농축 제형의 피부 케어 △ 레티놀 토너-앰플 타입의 보습 토너 △ 레티놀 500IU 크림-영양 보습 크림 △ 레티놀 아이크림-눈가 케어 △ 레티놀 세럼 마스크-피부 탄력 리프팅 효과 등으로 제품 간 시너지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본셉 개발담당자는 “토니모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함축적으로 담긴 ‘본셉’은 가성비와 효능을 모두 잡은 브랜드다”라며, “다가오는 5월에는 무더워지는 계절에 활용하기 좋은 강력한 워터프루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작(YUNJAC, 然作)이 25일 5년 간 준비해 온 고가 스킨케어 라인 ‘알파낙스(ALPHANAX)’를 론칭하며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시장 양극화로 럭셔리 스킨케어 수요를 겨냥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가격대로 VIP 및 2040 영리치 고객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럭셔리 시장이 연평균 8.6% 성장 전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2032년 시장 규모는 4.9억 달러(약 6884억원,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 조사) 알파낙스는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상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단독 상품으로 출시된다. 알파낙스는 알파인(Alpine: 높은 산)과 알파(Alpha: 뛰어남), 파낙스(Panax: 불로초)의 합성어.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원료로 만든 포뮬라를 상징한다. 알파낙스 라인에는 핵심 성분인 알파낙스™ 콤플렉스(Alphanax™ Complex)가 함유되어 있다. 극한지대에서 자라는 세 가지 식물인 흑효삼, 송라, 천산설연을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해 항노화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알파낙스™ 콤플렉스에는 구증구포(9번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대형 프로모션을 2년 연속 진행한다.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6월 28일부터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개최했었다. 당시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고 약 10만 개의 고객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아모파시페스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미쟝센에 더해 미진출 브랜드인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아이오페까지 총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이니스프리 레티놀시카 흔적 세럼, 라네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프리메라 유스래디언스 비타티놀세럼 등 각 브랜드의 주력 및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