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해외진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30일(화) 오후 3시에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트리니티컨설팅의 조석제 대표가 맡는다. 그는 ㈜대우에서 수출, 해외투자사업, UAE 주재원, Czech/Bulgaria 현지법인대표를 거쳐, 한국지엠㈜에서 시장조사, 영업마케팅기획, 브랜드마케팅, 국내영업, 네트워크관리를 담당한 바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TradePro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영문계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예시, 사례 △ 바이어와 협상한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하는 법 △ 계약서 작성시 주의점, 유의사항(잘못된 계약서 사례, 수출관련 분쟁 요인, 수출거래에 대한 위험관리) △ 독점권 계약에 대한 유의사항 등이다.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화장품 수출계약서 작성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웨비나” 게시글을 클릭 후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사전등록 : https://forms.gle/AQAyqWpEH5t9pwSz7 마감 1월 26일)
중남미 화장품 시장은 연간 평균 597억달러로 글로벌 비중이 13.4%. 국가별로 △ 브라질 세계4위(약 293억불) △ 멕시코 12위(84억불) 등이다.(‘22, 유로모니터) 코트라 중남미본부는 화장품 진출 기회 요인으로 ▲ K-컬처를 활용한 소비재 시장 진출 확대 ▲ 한국과 FTA 다수 체결로 네트워크 확대 요충지 등을 꼽았다. ‘22년 현재 한국의 중남미 화장품 수출액은 3900만달러다. 한류(팝, 드라마, 영화) 인기로 한국문화 및 제품 소비 수요가 급증하며 대 중남미 소비재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최근 5년간 중남미 지역 한류 동호회 회원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17년 492만명 → ’21년 1023만명) 이에 따라 ‘23년 1~9월 한류 품목의 수출증가율은 △ 화장품(+23.8%) △ 주류(+51.6%) △ 소스류(+26.4%) △ 차류(+75.5%) 등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멕시코, 브라질 내 K-뷰티 관심이 늘어나고, 한국 뷰티 제품 전용 유통사 및 숍들이 다수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경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최근 10년간(’02~’22) 10배 증가했다. 구글지도 기준 멕시코 내 한식당은 50여개, 한인마트 20여개이
화장품의 ‘23년 11월 온라인 매출이 8개월째 연속 증가세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946억원으로 엔데믹 이후 최대 매출이다. 11월은 코리아세일페스타(11.11~30) 블랙프라이데이, 솽스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리면서 오프라인 4.5% 온라인 12.7% 모두 증가하는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상승했다.(산업통상부, ‘11월 유통 동향’) 업체별로 다양한 글로벌 할인행사 개최, 대용량 절약형 물품 온라인 구매 경향 지속 등으로 전 품목에서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긍정 영향에 힘입어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19.3%로 코로나 시기인 2020년 이래 최대 증가율이다. 하지만 △ 소비심리 위축 △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가계 부담 증가 △ 원유 원자재 가격 상승 △ 소득, 임금 불안 등으로 ‘짠소비’가 전반적으로 퍼져 있다. 유로모니터는 “2023년 짠테크 소비자는 2024년 밸류 해커(value hackers)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밸류 해커는 지출은 최소화하면서도 품질은 챙기고, 동시에 혜택을 모두 누리려는 소비자를 말한다. 리테일에서는 고품질 PB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응하고 있다. 또 균일가 생활용품점
시세이도(SHISEIDO)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이자 패션아이콘인 앤 해서웨이를 바이탈 퍼펙션 라인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Potential Has No Age (잠재력에는 나이가 없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세이도는 “앤 해서웨이는 클래식하고 우아함, 그리고 깊이가 있는 배우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격려하고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시세이도의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 ‘Potential Has No Age’를 완벽하게 대변하고 있다. 또한,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그녀의 태도는 ‘바이탈 퍼펙션’의 이상적인 앰버서더임을 보여준다.”라고 발탁 이유를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나이가 성장의 장벽으로 잘못 인식되는 것이 매우 속상하다. 나이는 선물 같은 존재이며 나에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매우 신나는 특권 중 하나이다. 피부를 잘 관리한다는 것은 단순히 피부 관리의 의미를 넘어 나 자신을 관리하는 일이 될 수 있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배워왔다. 이제 나의 피부는 내 인생의 전반적인 건강과 행복에 연결되고 있으며 긴 시간이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 소비재 ▲ 소재·부품·장비 ▲ 서비스 ▲ 그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예산은 작년보다 약 1.8배 증가한 311억원으로 지원기업 수도 늘어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고, 한도 내에서 ▲ 해외마케팅 ▲ 해외규격인증 ▲ 국제운송 ▲ 홍보·광고 등 2천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수행기관)의 8천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수출에 필요한 글로벌 인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환경, 공급망, 보안 분야를 포함하여 해외인증 종류를 기존 570개 → 6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 방산 ▲ 원전 ▲ 바이오 ▲ ICT 서비스 등 국가 주요 육성산업 기업이 참여하면 가점을 부여하여, 국정과제 수행과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참여기업의 신청 절차도 간소화시켜 올해부터 별도의 사업계획서 제출 없이 온라인 신청서식만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한국무역협회(K
화장품제조업의 ‘24년 1분기 전망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2024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전망치(84)보다 1포인트 하락한‘83’으로 집계되어 3분기 연속 하락세라고 밝혔다. 다만 제약, 화장품, 조선 업종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으며,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화장품의 BSI는 113으로 “K-뷰티 확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긍정적 전망으로 돌아섰다. 화장품제조업은 전분기 대비 15p나 큰 폭 증가하며 조사 업종 중 2위에 해당하는 업황 호조 전망이다. 수출 비중 50%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을 구분 분석한 결과 △ 수출기업 BSI 93으로 전분기 대비 10p 상승 △ 내수기업 BSI 80으로 4p 하락했다. 올해엔 내수기업의 고전이 예상된다. 한편 ‘23년 경영실적 달성 여부에 대해 연초 설정한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영업이익의 경우, 목표 대비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63.5%로 그중 절반 이상인 32.4%가 ‘10%이상 미달’로 답했다.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실패한 핵심 원인에 대해서는 ‘내수
아모레퍼시픽이 ‘24년 1월부터 화장품 용기 수거 서비스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아모레퍼시픽 공식몰인 아모레몰은 온라인에서 용기 수거를 신청하고 최소 10개 이상의 용기를 박스에 담아 ‘아모레몰 용기 수거’라고 적은 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무료 수거 방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최초 참여 시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인 뷰티포인트를 5,000점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수거 품목도 확대한다. 기존에 수거하던 플라스틱과 유리 재질의 화장품 용기뿐만 아니라 헤어, 바디, 핸드케어 등의 생활용품과 쿠션, 팩트 등 메이크업 일부, 향수까지 범위를 넓혔다. 수거한 용기는 아모레퍼시픽과 플라스틱 및 유리 재활용 업체의 1, 2차 분리 선별 과정을 거쳐 물리적 재활용이 진행된다. 단,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은 열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된다. 아모레퍼시픽은 4R 전략(Reduce, Recycle, Reuse, Return)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재활용성 향상, 용기 재이용 및 회수를 통한 플라스틱 순환 모델을 시행해왔다. 2009년부터 플라스틱 및 유리 화장
한국 화장품 수출의 지형이 변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중국의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미국은 최초로 15%대에 진입했다. 중국 점유율은 53%(‘21년) → 33%(’23)로 급감한데 비해 미국은 9.2%(‘21) → 15%(’23)으로 급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3년 화장품 수출액은 85억달러(+6.5%)로 ’21년 13.4% 감소에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산업부는 화장품 수출이 “엔데믹 기조 정착 후 야외활동 확대, K-뷰티 인기 등으로 하반기 증가세가 확대되며 플러스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0%대 증가로 고전했으나 하반기 극적인 두 자릿수 상승률로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 ('22.上) 40.6(△12%) → ('22.下) 39.0(△15%) → ('23.上) 40.7(+0.3%) → ('23.下) 44.0(+13%) ] ‘23년 화장품 수출의 특징은 ▲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 인디 브랜드 선전과 지역다변화 성공 ▲ 미국·일본·EU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기록 ▲ 러시아·CIS·중동 등 신흥시장 개척 ▲ 일본·아세안 진출 러시 및 한·중·일 브랜드 격돌 심화 등으로 요약된다. 그 결과 중국 점유율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