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포헤어가 10년 넘게 두피·헤어 연구 및 기술력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케어랩’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전문 자격을 갖춘 트리콜로지스트가 고객의 두피 고민을 해결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케어랩 외에 닥터포헤어는 올리브영 16개 매장과 뷰티행사를 통해 ‘찾아가는 두피 진단 서비스’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작년 8월 이래 지난 12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만5천명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두피 진단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두피 타입, 모발 밀도와 굵기, 평소 생활 습관 등을 전문 두피 진단 기기를 통해 두피상태를 다각도로 파악한다. 이를 트리콜로지스트가 개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이론적 데이터만으로 제공되는 보편적인 결과를 넘어, 그간 쌓아온 임상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꼭 맞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자사 두피 진단 서비스의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피해가 다수 발행했던 온라인 눈속임 상술(다크패턴)을 규제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크패턴이란 ‘소비자의 착각, 실수, 비합리적 지출 등을 유도할 의도로 설계된 온라인 화면 배치(인터페이스)’를 말한다. ‘디자인 트랩’을 쓴 홍익대 윤재영 교수는 “지금까지 디자인에 주로 다룬 심리학 분야는 행동을 긍정적으로 유도하는 ‘착한 디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어두운 면모, 즉 조작 디자인, 속임수 설계, 다크 넛지 등으로 부르는 다크패턴(dark pattern) 디자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적고 있다. 예를 들어 서비스 측이 원하는 방향에는 ‘미끼’를 두어 유인하고 원치 않는 방향에서는 ‘매운 연기’를 뿜어내어 얼씬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외 쇼핑몰 웹사이트+모바일앱 76개의 다크패턴 사용실태 조사 결과 다크패턴 수는 총 429개였으며 평균 5.6개의 다크패턴 유형을 사용했다. (관련기사 온라인 쇼핑몰 76개에서 429개 유형의 ‘다크패턴’ 사용 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8809 )
화장품 관련 6개 증명서에 대한 전자문서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식약처가 26일 밝혔다. 당장 1월 29일부터 ▲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 ▲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에 대해 전자문서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어 2월 19일부터는 ▲ CGMP 적합업소 증명서 ▲ 영문증명서 등으로 확대 운영하며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앞서 1월 26일 식약처가 개최한 ‘제1차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행키로 심의·의결했으며, 오는 1월 29일부터 전자문서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하면 등록필증의 열람, 발급 등 서류의 발급·갱신·보관 등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전자문서 서비스에 대한 상세 내용과 사용 절차를 안내하여 새로운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1월 26일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신준수 국장은 CGMP 적합업소인 나우코스(세종시 소재, 대표 노향선)를 방문해 전자문서 발급·관리 서비스의 시행 절차를 확인했다. 방
【1.29.자】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예방정책과장 부이사관 김현선(전,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최종동(전,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마정애(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서기관 강민호(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디지털수입안전기획팀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손영욱(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춘래(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정연(전,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성홍모(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상현(전, 경찰대학 교육파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문성심(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 【2.2.자】 의약품안전국 임상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신경승(전, 휴직복직)
아모레퍼시픽이 '유산과 힘'을 바탕으로 '초격차'를 내세우며, 브랜드 리빌딩을 선언했다. 바로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AP(에이피, APEX OF SKINCARE)'로의 재탄생이다. 그 배경은 단기간에 피부개선을 목표로 의료와 미용 시술이 병용되는 현상의 대응이다. 기존 브랜드와 70년 피부 연구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효능 성분과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즉 3천여 건이 넘는 △ 특허기술 △ 독자개발 원료 △ 압도적 효능의 3가지 요소에 집중해 새로운 피부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타고난 피부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한 제품만을 출시한다는 원칙 하에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 라인’을 선보인다.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이며,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AP가 최초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고성능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브랜드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PDRN과 EXOYNE(엑소인)의 시너지로 단기간에 강력한 피부 회복 및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특수 케어에서 유래한 초고함량 PDRN 성분은 피부 표층부터
최근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의 심사의뢰서 작성 시 보완사례를 미리 소개하는 ‘질의응답집’을 처음(23.12.27) 발간했다. 주로 ▲ 제품명 ▲ 원료 및 그 분량 ▲ 제형 ▲ 효능·효과 ▲ 용법·용량 ▲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 기준 및 시험방법 등 7개 항목의 다빈도 질문에 대한 해설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기능성화장품 심사 제출 자료는 ① 기원 및 개발경위 ②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에 따라 시험한 안전성에 관한 자료([별표 1] 독성시험법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함, OECD 또는 식품의약안전처가 인정하는 동물대체시험법) ③ 유효성 또는 기능에 관한 자료(효력시험자료, 인체적용시험자료, 염모효력시험자료(화장품법 시행규칙 제2조제6호의 화장품에 한함) ④ 자외선차단지수(SPF), 내수성차단지수 및 자외선A차단등급(PA) 설정의 근거 자료 ⑤ 기준 및 시험방법 근거자료(검체 포함) 등이다. 심사 의뢰 시 기원 및 개발경위를 제출하지 않거나, 간결하게 작성되어 판단이 어려운 사례가 있었다. 또 고시 성분이 아닌 원료 성분을 효능·효과로 나타나게 하는 성분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해당 원료의 제법과 지표 물질 설정 근거 등을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고 화장품
K-뷰티의 본산(本山), 뷰티플레이 2호(홍대거리)가 오는 1월 31일 오픈된다.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홍보관)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국내 중소 화장품기업 제품의 전시·체험장을 구축해 해외 관광객 방문 명소화 및 K-뷰티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1호점 명동에 이어 한류 및 글로벌 핫플레이스인 홍대근처(잔다리로16, 태성빌딩)에 2호점이 마련되면서 K-뷰티 체험·홍보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 한국관광공사 정선희 실장, KOPTRA 안성준 소비재바이오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지경화 한류지원본부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및 중소화장품 기업, 인플루언서(유튜버·틱토커)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뷰티플레이 홍대점은 2~3층에 제품전시관, 4층에 행사장이 마련된다. K-화장품 전시를 비롯 상설 체험으로 뷰티 파우더룸, 피부진단, 라이브 스튜디오 등이 운영된다. 또 뷰티세미나 운영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해외관광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뷰티플레이 홍보·체험 자료는 실시간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전파되며, 메타버스 체험, K-뷰티 라이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작년에 판매된 향수 총량이 1만6천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2030층이 인 당 13번씩 뿌릴 수 있는 양이라고 시마을(S.I.VILLAGE)은 밝혔다. 시마을이 공개한 ‘2023 연간 리포트’에 따르면 ‘23년 약 21만병의 니치 향수가 판매×향수 1병당 평균 용량 75ML= 총 1만6,000리터가 판매됐다. 이는 20~30대 인구인 1,270만 명이 인당 13번씩 뿌릴 수 있는 분량이다. (향수 1회 분사 시 사용량 0.1ml 기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딥티크의 ‘오 드 퍼퓸 플레르 드 뽀’ 였으며, 바이레도의 ‘라 튤립 오 드 퍼퓸’,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프리지아 오 드 코롱’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밖에 자주(JAJU)의 파자마는 지난해 30초당 1벌씩 팔리며 국민 파자마로 등극했다. 자주는 지난 한 해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총 100만여장의 파자마를 판매했는데, 이는 경기도 용인시 인구 전체가 모두 한 벌씩 입을 수 있는 수량이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107만 5천여명) 이 기간 여성용 플리스 파자마를 비롯해 베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