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이수역에서 내방역으로 가는 서초대로 언덕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임상시험기관 더마프로(DERMAPRO)가 자리잡고 있다. 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의약외품, 미용기구, 기능식품 등에 대한 임상 및 임상 전 단계에서의 안전성, 유효성 및 감성평가를 실시하는 곳이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의 ’25년 두 번째 세미나인 ’임상기관 투어‘의 목적지다. 이경민 회장은 “실제 화장품 출시 전 임상 평가가 이뤄지고 있지만 어떤 기기로 어떻게 평가하는 지 실무자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번 랩 투어(Lab Tour) 및 최신 임상 트렌드를 알아봄으로써 상품기획과 화장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더마프로의 서울 본사는 7층 건물로 ▲ 피부평가센터 ▲ 광·모발평가센터 ▲ 안전성평가센터로 구성된다. 제주지사는 생명과학연구소, 강서지사는 임상지원센터로 활용된다. 면역학, 피부장벽을 전공한 백지훈 연구소장(이학박사)은 임상 관련 깊이 있는 논문을 66편 출판했으며, 더마프로의 ‘시험법 개발과 연구역량’ 향상을 이끌고 있다. 현 대한화장품학회 안전성분과 위원장, 한국피부장벽학회 부회장, 건국대 화장품공학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창립 80주년 및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식이 오는 2월 11일(화) 11시 3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2012년 수출 1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12년만에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13대 수출품목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협회는 ‘세계를 빛나게 하는 K-코스메틱’을 슬로건으로 산업계 유공자 포상 및 세레머니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언론계 등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100억달러 달성 기념’ 주요 이벤트로 ▲ K-뷰티,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 K-뷰티 퀴즈 챌린지 ▲ 숏폼 공모전 등을 진행된다.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는 K-뷰티와 관련된 감동적인 순간을 사진이나 글로 SNS에 공유하며 추첨을 통해 이마트상품권, 올리브영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우수작은 대한화장품협회 80년사에서 수록된다. ‘K-뷰티 퀴즈 챌린지’는 대한화장품협회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K-뷰티 성과와 연관된 퀴즈’를 풀게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이마트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이 제공된다. 두 이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 이벤트로 ➊ 사진·수기 공모전 ➋ 퀴즈 챌린지 ➌ 숏폼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산업계 종사자 및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올리브영 또는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3개의 이벤트 중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의 QR에 접속하면 된다. (참여 링크 http://k-cosmetics-event.shop/ )
소비력이 커진 틈새(niche) 시장이자 기업가치 평가에서 플러스를 받을 수 있는 '군납‘에 화장품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15일 열린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의 ‘군납 세미나’에는 사전등록자 44명 이상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명 PX시장은 군 장병 및 영외 가족들의 생활용품·선물용 화장품을 납품한다. 온라인 PX로도 판매가 가능하며, PX외에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에서 군납 업무를 경험한 마켓마당 김종필 대표는 “군납은 통상 6월 전후로 입찰이 공고된다. 서류 접수-입찰 및 심사-견본품 접수-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적격심사 결과에 따라 11월 계약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최소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두고 대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군 사병 월급은 2024년 기준 10년 동안 800% 상승했다.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며 PX 소비량도 증가 중이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엄마 화장품’이 인기가 있다는 분석이다. 화장품 카테고리는 28개 품목으로 분류되며 그중 혼합세트, 미용팩, 스킨 등 8개 품목이 과열 경쟁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납을 위해선 SKU 선정, 유통 실적, 실사 등에 대비해야 하며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 이하 화수협)은 오는 1월 15일(수) 16~18시 군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1차 회원사 대상 세미나다. 군납 화장품은 장병 및 가족들의 생활용품이자 선물용으로 활용된다. 온라인 PX로도 판매가 가능하며, 의무 복무 중인 현역 군인 및 직업군인, 군무원 등이 대상이다. 이번 세미나는 화수협이 2025년 첫 회원 대상 세미나로 마련됐다. 이경민 회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화장품 군납 정보를 회원에게 제공,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초청 강사는 군납 23년차 김종필 대표다. 그는 2016년 첫 입찰 성공 이후 2020년까지 누적 매출 12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 동안 24품목의 입찰을 성공시켰다고 한다. 참가 대상은 화수협 정회원(무료)이며, 비회원은 소정의 참가금을 받는다.( 사전 신청 링크 https://buly.kr/Ezhu6fK )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은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화장품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신년사 전문이다. 을사년(乙巳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업계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 화장품을 아껴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우리 화장품산업이 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미국·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끌며 우리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지속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재의 환경은 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한 분명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고객의 요구와 기대가 더욱 세분화되고, 내수 시장은 침체가 지속되는 등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산업의 지난 8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모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 협회는 한국 화장품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코트라(KOTRA)는 84개국, 125개 무역관 관할지역에 진출한 주요 한국기업의 디렉토리를 발간한다. 해외진출 관련 설문에 응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9930개사가 수록됐다. 주요 내용은 국가, 도시, 진출연도, 진출기업명, 진출형태, 업종 분류를 수록한 무료판과, 무료정보 외에 대표이메일, 모기업 정보 추가 유료판으로 구분돼 있다. 이 책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해외진출기업 현황을 폭 넓게 담고 있다.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 전략 수립 시 기초자료는 물론 정부 및 연구기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의 공급망 재편과 주요국의 투자 유치 정책, 러우 사태 장기화 등 다양한 대내외적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관련 최신 현황을 반영했다. 2024년 12월 기준,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주요 진출지역은 동남아대양주(40.2%, 3,991개사), 중국(24.1%, 2,397개사), 북미(10.7%, 1,065개사) 등의 순이다. 전 세계 진출 기업 중 71.0%가 ‘법인’ 형태로 진출해 있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생산법인(28.4%), 서비스법인(22.0%), 판매법인(17.8%) 순으로 나타났다. 법인의 뒤를 이어 지사(18.7%), 연락사무소(3
2025년 국내 소매유통시장이 올해보다 소비 위축에 0.4% 성장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0개 소매유통업체 대상 ‘2025년 유통산업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6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로 ▲ 소비심리 위축(63.8%) ▲ 고물가 지속(47.7%) ▲ 고금리 지속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 증가(38.2%) ▲ 시장경쟁 심화(34.2%) ▲ 소득·임금 불안(24.2%) 등을 들었다. (복수 응답) 이동일 세종대 교수(한국유통학회장)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인상 우려, 고환율 등으로 최근 국내 경제와 기업의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소매유통업계가 체감하는 불안감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태별 성장 전망은 온라인쇼핑(2.6%) 대형마트(0.9%) 백화점(0.3%0 편의점(-0.3%) 슈퍼마켓(-0.7%) 등이었다. 부정적 평가(64.6%)가 많았으며 그 이유는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78.7%) 비용상승(63.8%) 차이나커머스 국내 진출확대(51.1%) 등이었다. 한편 2024년 유통 10대 뉴스로는 ‘고물가·고금리에 소비심리 꽁꽁(60.7%)’이 1위로 선정됐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