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메이크업 1위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클린 뷰티 인프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이슈를 선점, 선도한다. 25일 “소비자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퍼플카운티(화성, ‘20년 5월 인증 취득)에 이어 최근 완공한 스마트공장 그린카운티(용인)도 곧 승인이 날 예정”이라고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밝혔다. EVE VEGAN은 ’윤리적 소비‘를 상징하는 인증으로 유럽 전역과 한국 등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되면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 국내 1·2공장 모두 클린 뷰티 인프라로 탄력적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클린 뷰티‘가 이슈다. 특히 브랜드사마다 정체성과 스토리텔링의 마케팅 요소로 ’클린 뷰티‘를 콘셉트로 활용하면서 메이크업 제조사의 정교한 대응이 요구된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뷰티 제품 소비자의 90%가 ‘natural’ 혹은 ‘naturally-derived beauty ingredients’ 제품에 더 높은 호감도를 나타냈다. 뷰티 기업들은 주요 유해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며, 일부 기업은 민간 기관을
콜마비앤에이치가 서초동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지상 15층 지하 3층의 연면적 2689㎡ 규모이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공간을 확대한 스마트 워크 빌딩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무 공간으로 파티션을 없애는 대신 워킹 라운지(working lounge)를 설치한 게 특징. 또한 북카페를 설치, 1천여 권 서적을 비치해 독서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신사옥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기획, 마케팅 등 업무지원 인력 및 국내외 영업, 자회사 에치엔지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 늘어나는 건기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대한 바 있다. 즉 음성공장은 지난해 증설을 통해 전 제형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올려 연간 3천억원 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세종공장도 헤모힘 생산을 위한 증설을 8월에 완료하고 연간 2천억원 대의 생산능력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중국 강소콜마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중국 건기식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신사옥 준공으로 업그레이드 된 건기식 ODM 서비스와 차별화된 연구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기식 수요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만족과 기술중심의 서비
한국콜마가 미세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로 ‘배의 석세포’를 활용해 화장품·치약·건기식 제품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석 세포’는 배를 씹을 때 입안에서 까끌하게 느껴지는 물질. 표면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각질 제거 및 모공 축소 등에 쓰인다. 다른 미세 플라스틱 대체재와 비교했을 때 효능이 우월하다고 한국콜마는 평가했다. 배즙을 짜고 남은 폐기물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료 확보가 쉬운 게 장점이다. 기존에는 배 석세포의 대량 생산이 어려웠으나 ㈜랩츠랩에서 대량 수집·가공한 배 석세포의 순도를 높이고 제품별 필요한 입자 크기로 미립 분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이를 독점 공급받게 되며, 현재 원료를 적용한 샘플 제형 설계 및 피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제품화할 계획이다. 종합기술원 강학희 원장은 “배 석세포를 활용한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뷰티·헬스산업의 균형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2019년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전남대, 나주시농업기술
중국 색조시장에서 로컬 브랜드 강세가 뚜렷하다. 상반기 중국의 대표 쇼핑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티몰(Tmall) 색조 카테고리 Top10에 로컬 3곳 vs 글로벌 브랜드 7곳이 랭크됐다. 지난해에 비해 로컬브랜드 한 곳이 늘어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메이크업 ODM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색조시장은 화시즈(花西子, 2017년 창업), 퍼펙트다이어리(完美日记, 2018년 창업) 등의 성공과 상장에 힘입어 신생 브랜드의 도전이 거세다”라며 “Colorkey(珂拉琪 2018년 창업)가 6·18 쇼핑축제에서 Top 6에 오르면서 색조 삼국지를 형성하는 등 변화가 엿보인다”라고 전했다. Colorkey는 ‘세계 최고의 공급사를 통합하고 메이크업+패션+디자인+품질관리 등의 전문가를 모아 3억 젊은 여성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브랜드 콘셉트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 상해법인 관계자는 “한국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로컬 브랜드의 문의가 늘고 있다. 브랜드 기획에서 출하까지 최소 2~4개월의 짧은 제품 주기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한국콜마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알려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단어 그대로 우수한 발명 기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인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 인증 기업은 2년 동안 정부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특허우선심사 대상, 특허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콜마는 2006년부터 연구소 내 지식재산전담부서를 구성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창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실적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석오기술대상'을 통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2021년 6월 기준 지난 15년 간 한국콜마는 특허·실용 출원 654건, 등록 388건, 디자인 출원 492건, 등록 447건 등의 권리를 확보했다. 한국콜마 김영호 준법지원실 상무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연구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하겠다는 자발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향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에 없던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는 OEM/ODM전문기업 이미인(iM1NE, 대표 김주원)에서 제형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메랩·팜스킨·인핸스비·시노코리안 코퍼레이션·시스랩코퍼레이션·스킨미소·솔트앤라이트·라라레서피·뷰인스·제이뷰티 등 10여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이미인은 아모레퍼시픽 출신 연구원이 중심이 돼 설립된 마스크&패치 전문 OEM/ODM기업으로 출발, 스킨케어 등 기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이미인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인만의 유효성분 피부전달 최적화 기술로 제조된 하이드로겔 마스크·패치 등이 소개됐다.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30시간 보습 유지 ▲고밀착 아이패치 등의 특징과 다양한 얼굴 타입에 따른 부위별 시트마스크, 패치 필름 등의 효과 등에 참여사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메이크업 ODM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 대표 배은철)이 메이크업의 소비 회복세에 발맞춰 하반기 영역 확장에 적극 나선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경제 정상화 및 탈 마스크로 인한 보복적 소비 전망에 따른 행보다. 점차 살아나고 있는 메이크업 시장의 수요에 부응함과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하반기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고,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인디브랜드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무역협회 뉴욕지부에 따르면 주요 전시장별 2만 명 이상 방문객이 예상되는 화장품 관련 전시회로 ▲Las Vegas, Nevada: ‘2021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화장품·미용 전시회 8월 29~31일 ▲Javits center. New York, NY : ’Make Up in New York‘ 9월 22~23일 개최 예정 등이 눈에 띈다. 유럽은 10월 ’Make up in Paris’가 예정돼 있다. 무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미국 내 백신 보급 확대로 각종 컨퍼런스, 산업박람회 등 대면 행사 재개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에 백신 접종지역으로 활용되던 전시장들이 하반기 다양
스킨큐어(SKINCURE)가 ‘천연·유기농 전문 OEM/ODM’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입지를 구축한다. 김명옥 대표는 2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건강 인식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공장을 증축하고 제품별 레시피 및 제형개선 등 성과를 통해 원료부터 생산, 물류까지 천연·유기농 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정된 원료를 사용하는 까닭에 사용감이 떨어지는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제형 개선을 위해 2~3년 간 막대한 노력을 투자해왔다”며 “차별화를 원하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사에게 신원료 개발 및 사용감 향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스킨큐어는 자체 R&D센터(생명과학연구소) 및 오산, 제주 공장을 두고 있다. 국제규격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기준인 COSMOS 스탠다드 및 ISO22716, ISO9001, ISO14001 등 인증받은 생산설비를 통해 브랜드사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건 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의 지원(support)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동백수 등 원료 개발 농장(제주농장)과 바이오스펙트럼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독보적인 바이오기술 바탕 원료로 17개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