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들의 일본 수출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엔화 결제로 인해 환차손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대 일본 화장품 수출은 3억 9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기저효과(+10%)도 있지만 엔저가 장기화되면서 화장품기업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아…
화장품 중소기업의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총수출 199개 품목 가운데 화장품은 중소기업 기여도가 55%(‘22. 상) → 62%(’23. 상)로 1위였다. 6월 누적 화장품 총 수출액은 40.9억달러다. 화장품 수출액은 26억달러…
7월 화장품 수출액이 6.49억달러(+5.8%)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누적 47.4억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의 ‘23년 수출목표액 98억달러의 절반(48%)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국가별 수출액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대한화장품협회의 6월 누적 수출입통…
지금보다 화장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선 수출 국가 및 품목 유형의 다양성(diversity)이 과제로 지적됐다.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상위 5개국 비중이 75%, 5개 품목 유형 비중이 93.2%로 편중됐다. 이는 특정 국가와 품목 유형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국지적 환경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기업의 체력이 고갈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기업의 점유율은 69.3%(‘21) → 59.5%(’22)로 9.8%p나 하락했다. 업계에선 중국시장 탓이라곤 하지만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비해 ‘취약한 브랜딩’이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이다. 프로모션과 대규모 할인에만 몰두하다 스스…
우리나라 화장품의 3개 중 하나는 기능성화장품이다. 중국은 기능성 스킨케어가 향후 3년간 연평균 28.4% 성장이 전망된다. 일본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고기능성 복합 화장품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렇듯 자국 소비자의 니즈 확보 및 아시아 화장품 시장을 놓고 한·중·일의 기능성화장품 삼국대전이 한…
식약처가 화장품 생산실적을 발표하면서 ‘2년 연속 10조 수출 달성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수출 다변화’로 보도자료를 내면서 현실 외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91.8억달러(‘21년) → 79.5억달러(’22년)로 13.4%나 줄었다. 한국은행 기준 환율을 적용하다 보니 원화로 환산한…
2022년 화장품 생산실적이 발표됐다. 예상대로 수출은 80억달러(-13.4%) 생산실적은 12조 4천억원(-18%)으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그럼에도 식약처는 달러 환율을 ‘21년(1144.42원)과 ’22년(1291.95원)으로 달리 적용함으로써 원화 기준으로 –2.2%라는 통계 착시를 일으켰다. 그러면서 무…
2022년 화장품 수출이 글로벌 3위에서 4위로 추락하며 위기감을 키웠다. 6일 발표된 수출실적을 보면 프랑스 194.4억달러 미국 10.7억달러 독일 87.3억달러에 이어 한국은 79.5억달러로 ‘21년 3위에서 한 단계 미끄러졌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중국 정…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협업을 통해 7월 4일 ‘2023 K-Life in Tokyo'를 개최한다. 화장품을 필두로 생활용품, 유아용품, 헬스케어, 펫용품, 식품, 의료기기 분야 130개사의 300여 개 제품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보고 싶다’는…